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아버지앞에서 짧은 반바지 입는거 어떤가요?

사소한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1-07-18 11:31:00


전 친정아빠라해도...무릎에서 많이 올라오는 반바지 그렇던데....

저번에 시누(30대 후반이에요)가 저리 입고
6월초에  울집에 왔는데 좀 놀랐어요.


양반다리하고 앉으면 안쪽 허벅지 훤히 보여서....

그냥 편하니까 입었겠죠?

제가 넘 고리타분한건지..

그냥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243.xxx.17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1.7.18 11:33 AM (175.119.xxx.237)

    저흰 시댁에서 시누이들이(낼모래 마흔) 짧은 반바지 잘 입어서 저도 아주 더운 날이면 입어요.
    근데 울 시아버지는 며느리, 사위앞에서 반바지 입기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셨어요. ^^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 2.
    '11.7.18 11:34 AM (61.100.xxx.13)

    친정아빠면 저는 괜찮을텐데여. 시댁에 갈땐 저라면 못입을것 같아요. 무릎정도 오는 반바지라면 괜찮은데요.

  • 3. 저두..
    '11.7.18 11:34 AM (116.41.xxx.162)

    그건 싫어요. 친정아부지라도 지킬건 지켜야 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짧은 바지야 뭐 괜챦다 하실 것도 같지만, 전 좀 그렇더라구요.

  • 4.
    '11.7.18 11:34 AM (121.134.xxx.86)

    편해서 그렇죠 뭐.
    수십년 같이 산 피붙이잖아요

  • 5. 111
    '11.7.18 11:35 AM (119.203.xxx.192)

    전 시아버지 앞에서도 끈나시에 짧은 반바지 입고 있어도 아무말씀 안하셨는데...
    남편도 시어머니도 시숙도 별 반응 없었어요. 님이 좀 예민하신것 아닌가요?
    전 시골 넘 더워서 한여름에 다른옷은 못입어요

  • 6. 지니
    '11.7.18 11:37 AM (123.228.xxx.167)

    이 더운 여름에 ..
    그냥 못본체 해주세요
    더위를 못참는 저는 친정아버지 앞이라도 민소매에 핫팬츠 그냥 입습니다
    우리 올케도 못마땅해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7. ff
    '11.7.18 11:37 AM (116.33.xxx.76)

    나가면 핫팬츠 입고 다니는 사람 무지 많던데 전 괜찮은거 같아요.

  • 8. ==
    '11.7.18 11:38 AM (220.79.xxx.115)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2222

  • 9. ㅇㄹ
    '11.7.18 11:39 AM (175.112.xxx.223)

    남시선 신경안쓰고 입고싶은거 입는게 요즘 세대에요 ㅎㅎ

  • 10. ㅋㅋㅋ
    '11.7.18 11:39 AM (220.80.xxx.28)

    울 형님은 짧은 트레이닝복 .. 핫팬츠보다 살짝긴? 옷도 시댁에 입고 오시던데 ㅋㅋㅋㅋ
    친정아빠면 괜찮지 않나요? 더운데요 뭐...

  • 11. ...
    '11.7.18 11:41 AM (115.143.xxx.82)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신다는 말씀인가요?
    오빠네나 남동생네 핫팬츠 입고 놀러가지는 않지만 친정아빠는 전혀 상관 없어요
    민소매도 팔뚝이 보는사람 더 더울까봐 못입지 짧은반바지는 저희집은 신경안써요
    시아버지 앞에서도 반바지 입어요. 무릎위에 오는거....
    시어머니가 처음엔 음... 이러고 쳐다보시더니
    그래 요즘세상에 더워죽겠는데 그정돈 괜찮다 하셔서 시댁에서도 입습니다

  • 12. 울시누도
    '11.7.18 11:41 AM (220.86.xxx.20)

    울시누도 키작고 뚱뚱한데 여름엔 친정올땐 항상 숏반바지 입고 와서 보기 민망해요.
    게다가 시댁이 완전시골이라 동네사람들 말도 많고 한데 전 보기 안 좋더라구요.
    자기집에서나 입으면 되지

  • 13. 친정에서는
    '11.7.18 11:42 AM (218.209.xxx.115)

    좀 짧은 반바지(숏팬츠는 절대 아닙)에 나시입고 있는데요. 시댁 갈때는 무뤂길이 반바지에 반팔티나 소매 약간 내려온 나시 입고도 갑니다. 나시 입을때는 위에 가디간이라도 하나 걸치고 가구요. 시댁이 가까워서 가능한 차림이지요. 또 시댁 가면 전 일해야 해서 정장 입고 가본적이 없습니다. -_-;;; 우리 올케는 샤방샤방한 원피스 차림으로도 잘 옵니다.

  • 14. 저는
    '11.7.18 11:43 AM (211.245.xxx.145)

    친정아버지랑 있을땐 짧은 반바지 민소매티도 편하게 잘 입구요, 잠옷 비스무리한것도 입고 있어요..-_- 항상 애 보듯 걱정하듯 그러시고 아직 아빠앞에선 학생같고 기분이...(저 37세)

    근데 시댁에선 여자가 넘쳐나요. 시누셋에 홀시어머니, 하다못해 시조카들도 남자애2명 여자애 5명인데...^^;;
    그래도 절대로 그렇게 안입어지더군요. 아무리 더운 한여름에 모여도 반팔티셔츠에 7부바지정도 입거나 무릎아래 스커트 입습니다.
    그게 그렇더라구요... 집안분위기도 있겠지만, 본인 마음가짐요. 이 자리가 편하다거나 같이 있는 사람이 편하거나 불편하거나 나에게 부담을 주는가... 에 따라서...

  • 15. 나이50
    '11.7.18 11:44 AM (222.238.xxx.247)

    끈나시에 핫팬츠라니 20대인 저희집아이도 아버지앞에서 그리 안입는데.......
    8남매 형제있는집인데 조카달들도 조카며느리들도 그렇게 입고 다니는거 본적 없습니다.

  • 16. .
    '11.7.18 11:50 AM (125.152.xxx.79)

    초미니 반바지도 아니고....그냥 반바지면 뭐...어때요?

    날도 더운데.....

  • 17. ....
    '11.7.18 11:51 AM (116.40.xxx.205)

    핫팬츠도 그렇지만 가슴골 훤히 보이게 입고 어른들 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는 사람들도 봤어요. 마이 민망해요

  • 18. 예전에
    '11.7.18 11:51 AM (125.129.xxx.53)

    우리 올케가 그렇게 짧은 반바지를 입고다녀서 가족들이 난감해했네요.
    지금으로부터 17,8년정도 전인데. 시집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혼의 올케는 그 긴다리에 짧은 바지를 입고 안방에서 다리 쭉뻗고 책을 읽거나 티비를 봤었답니다. ㅠㅠ.
    아빠가 난감해하면서도 아무말도 못하고 나중에 엄마한테 화냈었다고 해요.
    본디없이 자랐냐구요.
    저게 무슨행동이냐구요. 점쟎치못하게스리...
    반바지야 요즘 유행이니 그렇다치더라도 때와 장소에 따라 입어야겠지요.
    어른들있는 자리에서는 5부나 7부를 입어주는 센스 길러야겠지요!

  • 19. 집분위기
    '11.7.18 11:58 AM (125.135.xxx.69)

    집집마다 다른 것 같아요.
    딸이든 며느리든 핫팬츠 입어도 좋다는 어른도 계시고
    안된다는 어른도 계시니
    봐가며 하며 될거 같아요.
    저희친정과 시댁은 결혼한 여자는 안되고 처녀는 되는 분위기예요..
    저는 핫팬츠 상관안해요..
    나중에 내 아이들이나 배우자가 뭘 입고 다니든..
    어울리고 예쁘면 흐뭇할거 같아요..

  • 20. [
    '11.7.18 11:59 AM (121.186.xxx.175)

    우리 아빠앞에서 입어요
    우리아빠니까요

    지금은 살이쪄서 안 맞아서 못 입어요

  • 21. 아이구
    '11.7.18 12:05 PM (114.200.xxx.56)

    저도 미혼땐 반반지 못입었는데
    나이들수록 더 벗네요....더우니...정신이 없어서....못입겠어요.

  • 22. 밖에
    '11.7.18 12:11 PM (125.132.xxx.57)

    짧은 바지 안 입고 시댁가서도 안 입지만..
    친정가면 입어요. 덥고 편해요~~근데 친정에 친척들이나 누구온다고 하면 다른 걸로 얼른 갈아 입고 있어요~

  • 23. 글쎄
    '11.7.18 12:15 PM (180.182.xxx.181)

    완전 핫팬츠는 저도 못입어요.
    무릎 위 좀 올라오는 바지나 치마는 괜찮지 않을까 싶은뎅.

  • 24. 친정에서
    '11.7.18 12:16 PM (58.145.xxx.158)

    짧은바지도 입는데요.
    근데 가슴골보일만한 옷은 잘 안입고요

  • 25. 집안분위기
    '11.7.18 12:22 PM (118.218.xxx.232)

    마다 다르지요.

    우리집은 맘대로~

  • 26. 시아버지라면
    '11.7.18 1:01 PM (180.67.xxx.11)

    시아버지라면 모를까, 친정아빠라면 뭐 어때요.

  • 27. 공순이
    '11.7.18 1:05 PM (61.111.xxx.254)

    친정아빠는 괜찮은데...
    시부모님, 도련님 앞에선 한여름 샌들 차림이어도 스타킹까지 갖춰신어요.
    시댁에선 신경 안쓸지 모르지만 전 맨 다리 내보이는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챙겨 입습니다.

  • 28. ..
    '11.7.18 1:13 PM (112.168.xxx.125)

    아빠 앞에서는 솔직히 팬티 보이는;;;;;;;그런거 입어도 엄마가 시원 하겠다 ㅋㅋ 이러시는데
    오빠들 있을때는 무릎까지 오는거 입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아빠랑 있을때는 짧은거 입고 그래요

  • 29. -
    '11.7.18 1:47 PM (203.212.xxx.120)

    저희 시누는 입던데 ㅡㅡ;
    저는 며느리니 그래도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는 입어요.
    그 이상은 더워서 안되겠고..

    바꿔 생각하니 저도 친정에선 편하게 아무거나 입고 있어요.
    그렇다고 훤히 보이는 그런건 아니지만 시댁갈때보단 맘편하게 입는편이에요.

  • 30. 민들레
    '11.7.19 5:44 AM (122.37.xxx.14)

    전 나이 39.
    친정 아빠 앞에서 허연 허벅지 나오는 반바지 입어요.
    단, 시댁 가면 무릎 아래쯤 오는 반바지 덥지만 꾹 참고 입고 있죠.
    친정에서라도 좀 편하면 안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860 자외선차단과 물광느낌나는 파우더 팩트 좀 알려주셔요.. 1 꼭좀^^;;.. 2011/07/18 549
671859 이빨 좀 하애지는 치약 없나요? 6 2011/07/18 1,574
671858 하루종일 세탁기만 돌리고 있네요 7 요리잘하고파.. 2011/07/18 1,299
671857 해커스 인강 어떨까요? . 2011/07/18 142
671856 '김여진 출금 후폭풍', MBC 출연거부 급확산 1 샬랄라 2011/07/18 500
671855 변비가 있어서 푸른주스를 사왔는데요.. 4 흠.. 2011/07/18 606
671854 이소라 다이어트 해보신 분요.. 2 라인 2011/07/18 851
671853 과외 1 열받어 2011/07/18 364
671852 절운동 2 운동합시다 2011/07/18 837
671851 제이에스티나 귀걸이......불매운동 (보셨던분들패스해주세요~) 3 환장된장 2011/07/18 1,086
671850 전라도 광주 첨단 미르치과 어떤가요?(남편 때문에 고민입니다) 3 댓글간절 2011/07/18 1,291
671849 사진크기 줄이는 프로그램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1/07/18 176
671848 티아라란 그룹 이미지는 어떤가요 24 그럼 2011/07/18 2,418
671847 피부 좋은 분들 부러워요! 2 2011/07/18 768
671846 수학을 너무 못해,,,, 11 중1아들 2011/07/18 1,215
671845 며느리의 의무?? 10 의무 2011/07/18 1,686
671844 세째아이? 6 43세 2011/07/18 654
671843 세대가 바꼈나요? 방학때..늦잠 못자게 하세요? 12 삼십 2011/07/18 1,468
671842 집에서 에어컨사용하는 분들 실외기 소음이 어느정도 인가요? 3 에어컨실외기.. 2011/07/18 656
671841 무더운 여름 잦은 샤워 후 대책 3 . 2011/07/18 762
671840 친정아버지앞에서 짧은 반바지 입는거 어떤가요? 30 사소한 2011/07/18 2,039
671839 아보카도 처리법 7 난감.. 2011/07/18 508
671838 고양e가 드리는 여름방학 선물! 고양영상미디.. 2011/07/18 109
671837 나는 가수다 평가단으로 오라고 해도 두려운 ㅠㅠ 9 .... 2011/07/18 1,260
671836 눈물이 나서 기사를 똑바로 읽기가 힘들..ㅠㅠ 9 ㅠㅠ 2011/07/18 1,721
671835 가방좀 찾아주세요.. 2 82csi 2011/07/18 182
671834 버블팝 현아 참 섹시하고 요염하던데 왜들 싫어하시나요? 39 젊음이 2011/07/18 2,865
671833 핸디형 청소기 반값이하네요~ 4 청소기 2011/07/18 670
671832 예의바른 타인으로 살기 2 타인 2011/07/18 477
671831 되도록 부모님 도움(무이자대출)을 안받는편이 낫겠지요? 6 2011/07/18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