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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판매자인데요..
제딴에는 너무 괜찮고 비싸지않다고 생각하는데 판매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주문이 거의 없어요...
오래 판매를 하고, 평판이 좋으면 나아질거라 생각은 되는데 이렇게 주문이 없으면 좀 심각한거 같아 걱정이 되는데
무료배송이벤트나 뭐 그런걸 하면 나아질까요?
처음보는 판매자에겐 선뜻 주문하기가 좀 그렇죠? 그럴때 제가 뭘하면 고객님이 저를 믿고 주문해주실까요?
동생처럼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1. 음
'11.7.17 12:47 AM (121.165.xxx.92)무얼파시는데요? 대강 힌트라도...그래야 조언이든 뭐든 드릴수있을것같아요
2. ......
'11.7.17 12:51 AM (221.138.xxx.47)말해도 되나요?
홍보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아서요...
비빔밥나물반찬 판매해요...문제가되면 바로삭제할께요
주문이없다보니 다음주나물을 불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되고,괜히 조바심이 나는것같아요
당장 제가 뭘해야 구매자분들에게 어필할수 있을까요? 차츰 믿음과 신뢰를 쌓아야하는거 알지만
그래도 조언을 구해봅니다...3. ...
'11.7.17 12:52 AM (110.14.xxx.183)저는 상품사진이랑 설명이 상세하고 믿음직하면 주문하는 편이에요.
4. 뭔지몰라도
'11.7.17 12:54 AM (110.47.xxx.68)무슨 물품인지 몰라도 글 쓰신 걸로 봐서는 판단을 잘못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 여기 장터 전문 판매인 물건 너무 괜찮으면서 비싸지 않은 것 저는 못 봤거든요.
간혹 세일이라고 올라오는 것들도 보면 말이 세일이지 그냥 원가격 받으면서 세일이라는 이름을 미끼로 쓰는 것으로 보였거든요.
사실 무료배송 이벤트가 통할 건 생필품같은 거 꼭 사야 하는 물건인데 배송비 부담되어서 가서 사오는 물건인 경우
무료배송이 걸리면 옴마나 횡재~이러면서 덥썩 사지만,
생필품 아닌 상태에서 무료배송이 걸린다고 덥썩 사게 되는 물건은 그닥 많지 않을 거 같아요.
전문판매인으로 자리잡으려면 장사가 잘 되게 뭔가 하는 것보다 꾸준히 오래 신뢰를 쌓을 시간을 견디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5. 제 경우는
'11.7.17 12:54 AM (211.214.xxx.227)장터 자주 기웃거리는데 제목을 보고 그냥 패스 많이 했어요.
요즘 같은 철에 비빔밥 나물 반찬을 배달 시키면 상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하면서 제목보고 패스했어요.
아마 저같은 사람 많았을 거예요.6. 글
'11.7.17 12:55 AM (112.144.xxx.91)글 봤는데요. 택배비가 문제인듯도 하네요. 4천원이나되고..
그리구 나물양도 많고.. 저희집은 나물만 저렇게 많이 두고 먹게 잘안되는터라..ㅠ7. ..
'11.7.17 12:55 AM (59.9.xxx.175)저는 괜찮은데 그거에 대해서 뭐라 하실 분들 있을 것 같으니
과일인지, 아니면 조리해서 팔 수 있는 식재료인지만
명기하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기분 안 상하셨으면 좋겠어요^^8. ...
'11.7.17 12:55 AM (110.14.xxx.183)아... 가서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온라인주문 해본 적 없는 품목이네요.
특히나 여긴 주부들이니까 직접 만드시는 분들이 많겠죠.
82특성상 품목 자체가 좀 경쟁력이 떨어지는 거 같네요.9. dd
'11.7.17 12:57 AM (180.70.xxx.235)첨에 글 보고 그 비빔밥 나물 판매자이실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이템이요..
비빔밥 나물을 택배로 받아서 사 먹을 만큼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만약 제가 비빔밥이 먹고 싶다면, 집에서 직접 나물을 만들어 먹거나,
아님 나가서 사 먹을 거 같습니다.10. ..
'11.7.17 12:58 AM (124.61.xxx.13)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시간을 두고 꾸준하게 판매하시는게 어떨까싶네요,,한사람 두사람 소비자가 생기다보면 사용후기나 아님 리플로 평가도 나오게 되고 그에따라 판매도 더좋아질수도 아닐수도 있을것 같네요,,
11. 이어서
'11.7.17 12:59 AM (110.47.xxx.68)아, 반찬이셨군요.
저는 원래 사 먹는 반찬을 안 먹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사 먹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좋은 후기가 있는 판매자의 반찬 아니면 선뜻 주문하게 되진 않을 것 같아요.
나물 같은 거 불려야 하는 이런 생각하시는 것 보니까 반찬 판매 장터에서가 시작이신가 보네요.
나물 같은 거 불려서 소분해 필요할 때 꺼내서 무쳐서 바로 발송할 수 있도록 냉동고에 넣으세요.
말린 나물 불려서 냉동고 들어갔다 나와도 금방 불린 거랑 차이 없어요.
그리고 그 차이가 느껴진다면 그걸 줄이는 것도 노하우니 연구가 필요하실 것 같구요.
반찬은 장터에서만 파시면 로스나는 걸 해결하기 힘드실 것 같은데,
매장 같은 데를 병행하셔야 할 듯 싶네요.
저녁 시간에 타임세일로 재고 없이 싹 팔아버릴 수 있는 ...
장터에서만 파시면서 반찬 판매자로 자리 잡아 장터에서 다 소화하게 되기까지는 정말 엄청난 인고의 세월이 필요할 거예요.
여기 장터에서 판매하시고 다른 사이트도 가지고 계시는 분들,
지금은 장터에 따로 올리지도 않고도 영업들 되잖아요.
그 분들도 원글님의 지금같은 처음이 있었을 거예요.
꾸준히 성실하게 신뢰 쌓는 것만이 왕도일 거예요, 특히 먹거리는.12. ..
'11.7.17 12:59 AM (221.138.xxx.47)포장비는 아이스박스를 사오는 가격이 1,200원이고, 아이스팩이 4백원에 택배비가 2,500원이라
아주 많이 팔리지 않는 이상은 내리기가 어려울것 같아요..그러고보니 회원님 대부분이 주부님들이라 여름철이아 나물이 쉬거나 하는 걱정을 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의견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좀 더 생각하고 준비해볼께요.정말 감사합니다13. ..
'11.7.17 1:01 AM (221.138.xxx.47)믿음과 신뢰를 쌓는게 중요한걸 알면서도 이러네요..의견주신분들 정말*1000 감사합니다
14. ...
'11.7.17 1:03 AM (121.165.xxx.92)가서 보고왔는데요 들기름이 들어가네요...
들기름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래서 서울 유명식당에선 무난한 참기름만 쓰는 경우 많고요...15. .
'11.7.17 1:08 AM (175.112.xxx.22)사시는곳을 명시해서 가까운곳은 직접 배달 하는것은 어떨까요?
또 가지수를 줄여서 가격도 좀 내리고 꼭 비빔밥용 나물 말고 구매자가 원하는 나물을
보내는것은 힘들까요.16. ..
'11.7.17 1:09 AM (221.138.xxx.47)들기름을 싫어하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군요.그건 미처 생각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편의점에서 쿠폰 쓰면 2500원에도 구입이 가능한건 아는데 그것이랑은 정말 질적으로 다른거라..
가격만 보면 비싸게 생각될수도 있을것 같아요..가격도 좀 더 고려해볼게요 감사합니다17. ...
'11.7.17 1:10 AM (180.12.xxx.189)나물 무치는 기름도 참기름,들기름 선택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요?
우리엄마는 모든음식에 들기름만 쓰시거든요.
지금이 한여름이라 그렇지 여름지나가면 주문이 또 들어올거 같아요.
수단이 생기면 또 다른반찬도 만들어서 파시고,운동회나뭐 등산회 도시락같은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여기는 일본이고 울 아들들이 유도를 해서 제 상황에서 말씀드리자면 큰 시합같은때 도시락을 맞춰서 가져가거든요. 동네 태권도 학원이나 이런데 시합있을때 도시락 어떠시냐고 명함같은거 돌리면 어떨까요? 보니까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잘 하셨던데요.
화이팅요!!18. 흠
'11.7.17 1:13 AM (118.46.xxx.133)차라리 김치같은걸 파시면 수요가 더 많을텐데요.
19. .
'11.7.17 1:13 AM (180.231.xxx.49)건방지게 쓴 거 같아서 지웠는데 답글 주셨네요. ^^;
먹어보고 질적인 차이를 느껴서 좋은 제품이 판매가 잘 되면 좋은데 요새 경제가 안 좋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만 찾게 되네요.
윗분 쓰신 것처럼 82장터는 주부님들이 많으시니 자취회사원 많은 게시판도 생각해 보세요. 식약청 허가 쪽도 확인해 보시고요.
화이팅하시길!20. d
'11.7.17 1:13 AM (113.10.xxx.174)처음으로 클릭해봤어요. 저처럼 늘 들락거리는 사람에 비빔밥 무지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여름이라 그런지 아예 클릭도 안했었거든요.... 글보고 처음 클릭하게 되었어요.
우선 화이팅 이구요... 한 여름 끝나시면 더 잘 되실 것 같아요. 저도 여름 지나고 주문해 볼께요~21. 음..
'11.7.17 1:14 AM (112.148.xxx.198)저도 그 게시물 굉장히 꼼꼼히 봤었어요.
근데, 저는 지방. ^^
일단 반찬같은 경우
장아찌나 김치처럼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거라면 택비를 부담하더라도 주문할것 같은데
나물반찬 같은건 금새 쉬니까 택비를 부담하면서 까지 굳이 구매할거 같진 않아요.
저희 집 근처에 큰 상가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비빔밥 나물만 3000원이면 충분히 사거든요.
밥까지 다 해도 4000원. 국물도 줘요.
신선도(날씨를 생각하면) 문제도 그렇고 가격 문제도 그렇고
장터에서 팔기는 좀 그런거 같아요. 그렇다고 택비를 공짜로 하면 말이죠..
이벤트에만 팔릴꺼에요. 그리고 팔면 팔수록 손해가 늘어날꺼고요.
이벤트가 끝나면 주문도 같이 끊길 가능성이 크고요.
왠지 대형마트에선 1000원 더 쓰냐 안 쓰냐 별로 신경 안쓰고 구매하게 되는데
인터넷에서는 100원도 따져가며 구매하게 되네요. .;;;
도움이 안되는 답변일지도 모르겠지만, 눈여겨 보던 판매자 님이라서 답글 달아봅니다.
(저 사실 나물이라면 환장해요!!!! ^^)22. ..
'11.7.17 1:14 AM (218.238.xxx.116)모든걸떠나서 이런 나물,반찬류는 개인이 파는건 위생문제때문이라도 잘 주문하지않게되요.
특히 나물은 잘상하는 음식이라 집에서 당일에 해도 당일에 먹어치우려고 애쓰는건데
그걸 택배로..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나물류는 전 전혀 구입해먹고픈 욕구가 들질않아요.
사실 집에서 그리 어렵지않게 할 수있기도하구요.
조금 귀찮아도 맛내기어려운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요식업신고를 하고하시는지는 잘모르겠는데요..
만약 그거 없이 그냥 이리 전문판매하시는거라면 신고들어갈 수도 있어요.
만약 용돈벌이 정도로 판매하고계시다면
전 말리고싶어요.
아무리 신뢰를 쌓아도 구매욕구가 그리 생기지않는 아이템이 그 이유 첫째이구요.23. ^^
'11.7.17 1:17 AM (67.173.xxx.98)장터가서 보고 왔어요^^ 재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도 해주셨고 사진도 자세하고 사실적(?)으로 찍어 올리셔서 믿음이 가던데요. 윗님들이 조언해 주신 것 처럼 나물을 선택해서 고르거나 기름도 직접 고를 수 있다면 선택폭이 더 넓어질 것 같아요. 맛있어서 후기도 하나씩 올라온다면 주문량도 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24. ^^
'11.7.17 1:19 AM (222.239.xxx.81)나물좋아하는데 비빔밥용 나물은 땡기지가 않네요
집에서도 콩나물 당근 호박정도만 있어도 가능한거잖아요
저라면 만들기 조금 번거로운 나물과 반찬류라면 사먹을거 같아요
그리고 자칫 쉬면 오히려 뒷감당이 더 힘드시지않을까요??25. 근데
'11.7.17 1:20 AM (222.239.xxx.81)포장과 상세내용은 맘에 들어요 깨끗하고 정성이 담긴거 같아요
26. .....
'11.7.17 1:20 AM (221.138.xxx.47)제일처럼 의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엄마랑 같이 처음엔 밥집을 생각했는데 그보단 반찬가게를 그러다 이렇게 비빔밥 나물반찬만
전문으로 하면 어떨가 생각을 하고 판매하게되었어요. 제가 먹어보니 엄마가 만든거라 너무 좋기도 했고, 또 일주일에 한번 고정으로 나가는 친구회사에서 반응이 너무 좋아 시작했는데 너무 계획없이 무작정 시작한것 같아요. 그래서 더 조바심도 들었나봐요...아낌없는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연구해 그때 정식으로 판매하는걸 고려할게요. 시간내어 의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27. ㅇ
'11.7.17 1:20 AM (180.228.xxx.20)안 될 때, 많은 이가 말릴 때는 다 이유가 있죠.
여러 이유를 설명들 해주셨네요.
그럴때는 현상을 유지하면서 고집을 부리는 건 손해를 키우고 부도나는 지름길이죠.
과감하게 아이템을 변경하거나 접는게 상수에요.
가정경제를 위해 꼭 해야 한다면 상품변경이 최선이죠.
음식 솜씨가 좋으시다면 김치나 도시락 등이 괜찮겠네요.
결국 발로 뛰고 영업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28. 음
'11.7.17 1:23 AM (203.218.xxx.121)음식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라면
마트나 백화점에서 사먹거나 아예 비빔밥을 사먹을 거고요
음식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직접 나물 만들겠죠.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품질이야 받기 전엔 알 수가 없고
(솔직히 받아도 원산지 같은 건 알 수가 없죠...)
게다가 여름에 택배로 나물은 좀 아니고요.
저도 신고는 하고 하시는 건지..
식파라치한테 걸리면 골치 아프실텐데 걱정 됩니다.
괜히 맘고생 몸고생만 하실까봐요.29. 음..
'11.7.17 1:23 AM (112.148.xxx.198)아이구. 츠자.
여기서 그만 두지 마시고. ㅎㅎ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을 뚫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일주일에 한번 고정으로 나가는 친구 회사에서 반응이 좋다면 그 근처 사무실들에
철판 깔구 명함 돌려서 나물반찬 한다고 요일만 정하면 배달해준다고 하세요.
요일별로 사무실 한곳만 잡아도 꽤 괜찮지 않나요?
힘내세요.. !!
나물 좋아해서 참 아쉽네요. 쩝쩝. ^^30. 반찬가게^^
'11.7.17 1:28 AM (222.239.xxx.81)말씀이 나오셔서 동네엄마이야기하나해드릴게요
5년젼에 조금만 반찬가게를 내셨는데 입소문이 나셔서 명절에는 하루 800까지 벌었다고 하더라구요 김치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김장김치로 돈을 벌었데요 그리고 시제나 차례상 집들이금액에맞춰 돈을 많이 버셨는데 정작 반찬은 별루안팔리더래요 종류별로매일 해야한데요 ,
재료는 좋은거 쓰다보니 단가는 좀 쎄긴해도 잘 팔려도 반찬 파는것보다 굵직굵직한게
파는게 잘 되더래요 82에서 믿음 가고 잘 나가는 사장님이 되시길 기다릴게요.^^31. .
'11.7.17 1:29 AM (175.112.xxx.22)전 말린나물을 좋아하는데 쉽게 해먹지 못하는 나물들을 해보세요.
비빔밥 나물은 너무 흔해서 집근처에서 싸게 구입하거나 집에서 손쉽게 할수 있잖아요.32. .....
'11.7.17 1:29 AM (221.138.xxx.47)사실 영업 나가보려고 생각은 해봤는데 도저히 발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니는 은행과 근처 은행에 가 직원분들에게 무료 시식을 하려고 했더니 한군데는 구내 식당이 있다하고, 배달음식은 안된다고 해서 못했거든요.. 과감하게 용기를 갖고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서 큰일이에요.
의견주신분들 위해 영업뛰는것도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33. ..
'11.7.17 1:30 AM (59.9.xxx.175)차라리 이거 여의도나 상업지구 밀집지역에서
나물넣고 나물주먹밥이나 삼각김밥처럼 하거나
아니면 점심때 먹을 도시락 테이크아웃해서 파는게 나을듯;;34. 음
'11.7.17 1:32 AM (203.218.xxx.121)지금 가서 봤더니 포장은 깔끔하지만
주부들이라면 돈내고 사먹기 힘든 나물이네요;;;
나물 불리는 얘기 하셔서
그래도 좀 전문적인(?) 나물 취급하시는 줄 알았어요.
직장인들 말고 주부 상대하시려면
콩나물 시금치 무치고 당근 버섯 애호박 볶은 걸로는 안되죠;;;35. ...
'11.7.17 1:34 AM (221.138.xxx.47)출근길에 지하철역이나 거리에서 김밥이나 주먹밥 판매해도 괜찮을까요?
전에 텔레비젼에서 본것같은데 해보지도 않고 쫒겨날까 겁먹고 안했거든요..제가 파트타임으로 일을 시작하는 열두시까지는 시간이 되서 뭐든 해보려고 하는데 여의도나 시청역 지하철역 앞에서 뭐라도 해봐도 될까요?36. ..
'11.7.17 1:38 AM (218.238.xxx.116)다시 자세히봤는데요..
솔직히 말리고싶어요.
1.잘 상하는 나물류..
2.아주 평범한 나물류 - 그 정도 나물들이나 재료들은 거의 일반집에 왠만한건 준비되어있는
가정이 많아요,.다만 좀 귀찮다..라는건데 그래도 맘먹으면 할 수있는 정도이구요.
3.비싼가격 -> 그 가격이면 직장인들은 그냥 비빕밥 사먹으면 될것같은데요..
영업하신다해도 그리 큰 매리트가 없는듯해요.
저라면 정기적으로 시켜먹어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 망설일것같구요.
나물류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좋아는 하는데 생각보다 비빔밥은 칼로리가 높아
여자들 그리 자주 먹진않아요.
솜씨 괜찮으시면 차라리 반찬가게를 해보세요..
나물류는 정말 경쟁력이 떨어져요.
특히 지금 님이 판매하는 비빕밥나물들은 너무나 평범해요..37. ..
'11.7.17 1:40 AM (118.46.xxx.133)아침 출근길에 2시간 정도만 하면 단속 안되지않나요.
김밥이랑 비빔밥을 밥+나물 도시락세트로 상품으로 팔아도 괜찮을거 같아요.
김밥은 2천원 비빔밥은 3천원.....
3천원 너무 싼가요.... 4천원은 좀 비싼거 같고38. 음..
'11.7.17 1:40 AM (112.148.xxx.198)지하철역 입구에서 밥까지 함께 용기에 담아 5천원씩(대부분 만원짜리 낼태니까 5천원 거슬러 주기도 편하지요) 에 판매해도 될거 같기도 해요.
물론 경찰이 오면 살짝 피할수 있게 롤링 아이스백에 담아서요.
힘내세요. 꼭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 화이팅~~39. ..
'11.7.17 1:42 AM (218.238.xxx.116)원글님 댓글보니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으셔서 하려는것같아 안타까워 다시 댓글달아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장사하시려는거면 솔직히 더 말리고싶네요.
님이 하려는 일이 참 위험부담이 큰걸 모르시는듯해서요.
음식물 요즘같은 날씨에 상해서 사람 탈이라도 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올지도 몰라요.
차라리 어머니와 원글님 마트같은곳에서 일을 해보세요.
그런일 힘들고 낯설것같아도 장사보다 훨~나아요.
월급받는게 얼마나 맘 편하고 쉬운 일인데 장사 제대로 해본 사람들은 알거예요.
안정적이구요.
아직도 조금 힘들고 남이 하지않는일들 찾으면 할 일 많아요.
경제적인 부분때문에 일을 하시는거라면 정말 장사는 아니예요~40. ㅇ
'11.7.17 1:44 AM (211.110.xxx.100)장터 보고 왔어요.
안타깝지만 나물들이 너무 쉽고 간단한 종류라
사먹을 일은 전혀 없을것 같아요. 전 미혼인데도요.
차라리 반찬가게를 하시거나 김치를 파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택배비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싸지는 것도 큰 단점이구요.41. ..
'11.7.17 1:47 AM (221.138.xxx.47)의견주신분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참고로 나물반찬 판매는 잠시 접고, 앞으로 시간을 가지며 다른걸 생각해볼게요. 생각만으로 끝내지않고, 출근길 샌드위치나 주먹밥판매나 근처 회사에 판매등 창피하고 부끄럽단 이유로 주저하며 하지 못했던거 이겨내고 해보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42. ..
'11.7.17 1:49 AM (118.217.xxx.116)저도 그 글 진작부터 봤는데
이 날씨...
이거 어쩔까 싶습니다
아침에 무쳐놓은 나물도 오후되면 쉬는데
택배로.......
계절을 잘못 고르신듯해요
같은 지역 직접 배달을 먼저 해보시고
소문나면 한번 시켜먹게 되겠죠..
전... 여름만 아니었으면 주문했을것같아요43. ㅇ
'11.7.17 1:52 AM (211.110.xxx.100)저도 샌드위치 판매,배달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힘내시고, 부자되세요~. ^^44. 82에
'11.7.17 2:00 AM (112.169.xxx.27)나물을 오래 팔아오신 분이 계십니다,
희귀한 나물도 많이 하시는 분이구요,
님 포장이나 나물하신 솜씨도 아주 깨끗해 보여요,
혹시 김치쪽은 어떠신지요,
김치와 반찬을 같이 하는게 금액 맞추기가 좋거든요
혹시 괜찮으시면 말똥구리 사이트 한번 가보세요,
김치가 메인이고 반찬은 주마다 바뀌는데 주기적으로 주문할수 있는 단골이 생길만한 시스템입니다
지금은 계절이 너무 안 좋아요,기운내시고 자주 뵈요^^45. 요리교실
'11.7.17 3:13 AM (220.70.xxx.199)원글님 음식솜씨가 괜찮다면 요리교실을 해보시는게 어때요?
82에서 모집해도 되고 동네에서 전단지 붙여서 요리교실 하시는거죠
대신 주제를 매달 다르게 정하는거에요
베스트 밑반찬 만들기, 우리집 패밀리 레스토랑, 엄마짱 간식짱, 도전 김장박사...뭐 이런식으로 월별 혹은 분기별로 주제를 다르게 해서 원글님댁에서 요리교실을 하심 좋을거 같아요
수강료는 백화점 문화센터보다는 좀 싸야 경쟁력이 있을거 같구요
재료비는 따로 받던지 아님 각자 준비해 오라고 하던지..제 생각엔 재료비 따로 받는게 좋을듯해요
재료고르는 법도 가르쳐주구요...
그럼 오히려 괜찮을거 같은데요
나물을 정말 상하기 쉬워서 장사힘드세요46. ,,
'11.7.17 9:01 AM (175.253.xxx.214)비빔밥인데 단백질 종류가 하나도 없어서 너무 의아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값도 택배비까지 생각하면 너무 비싸고요.
47. ^^
'11.7.17 11:20 AM (210.220.xxx.233)많이들 말씀하신 김치도 생각해 보시구요.
판매처를 집밥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주가 아닌
맞벌이나 혼자사는 사람들이 있는곳도 알아보세요. 근처 사무실도..
포장도 아주 깔끔하던데 택배비까지 계산해도 밥만 추가하면 되니까 2-3인분은 나오겠고..
요리하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괜찮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음식은 식품위생법?이런거 꼭 확인하고 하세요. 나중에 고생하실 수도 있어요~48. 원글님
'11.7.17 4:08 PM (211.176.xxx.72)전 그 판매글 첨보고 혹했었는데...^^;;
제가 지금 임신중이어서 뭘 해먹기도 너무 힘들고 비빔밥 좋아하는데
저같이 요리에 아예소질없는 초보주부는 나물반찬 해먹는것도 일이거든요.
나물을 좋아하긴하는데 할줄아는거라곤 콩나물 무침이 전부^^;;
그래서 첨에보고 굉장히 혹~~했었어요.
그래서 클릭해보고 깔끔한 차림새랑 전 워낙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조미료써도 상관없는데 단지 국산재료이냐...요런거...근데 그런부분에서
또 원글님 글내용이 상당히 믿음을줬다고할까요?
근데 주문까지 못한건 세식구인데 신랑도 거의 집에서 밥을 안먹고 어린 아이다보니
저혼자 먹을 상황에 양이 좀 많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였답니다.
판매글올라올때마다 관심은 있었어요^^
저같은 초보주부들한테는 괜찮은것같은데...근데 정말 여름날씨가 문제되긴 하겠네요.
비빔밥나물만 하지마시고 다른 밑반찬도 같이 하시면 어떠세요??
솜씨가 꽤 좋으실것같은데....전 요즘 깻잎양념간장 얹은거...이런게 먹고싶네요 ㅎㅎ
약고추장 하실줄알면 그런것도 좋은데...^^;;
판매 접지마시고 계속하시는게...사진보면 정말 깔끔해서 입맛이 당기더라구요^^49. ...
'11.7.17 5:06 PM (221.138.xxx.47)의견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의욕이 넘쳐 무작정 판매에만 신경을 썼던거 같아요. 어머님들의 많은 조언 참고하여 좀 더 시간을 갖고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당장은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해보려고 해요. 내일 새벽에 시장조사(?) 다녀오려구요.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0. 의문점
'11.7.17 6:16 PM (118.217.xxx.12)원글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51. 지금
'11.7.17 8:11 PM (112.151.xxx.227)보고와서........주문하고 싶었는데..(그동안은 장터에 잘 안가서 몰랐어요.)
안하신다고...ㅠ52. ..
'11.7.17 8:51 PM (112.151.xxx.37)원글님 장사 처음이시죠? 나물은 택배로 파는거 정말 말리고 싶어요.
여름이 아니라 겨울에도 쉽게 상하는게 나물이에요.
상했다고 그냥 반품..환불처리해달라고 요구하면 원글님이
왕복택배비에 재료비까지 몽땅 손해지요.
근데...종종은 상한거 먹고 탈나서 병원비나 위자료까지
청구하는 사람도 꼭 나올겁니다.
절대로 나물은 온라인으로 팔지 마세요.... 돈 조금 벌어봤자
피곤하고 괴로운 일은 잔뜩 생겨요.53. 저는
'11.7.17 9:41 PM (116.33.xxx.95)저는 깐깐하지도 않고 시간도 없어 반찬가게나 잘 들르는 보리밥집에서 나물 잘 사는 사람인데요.
종류는 다양하나 비싸요.
참고로 반찬가게에서 4가지 나물 패키지로 5000원 정도에 파는데 계란후라이랑 해서 4인가족 한끼 먹을수 있고 보리밥집에서는 보리밥까지 6-7천원이면 한끼 먹어요.
비빔밥 나물은 가짓수 좀 줄이시더라도 반찬가게 하면서 패키지로 파시면 좋지 온라인은 아닌거 같아요.54. 날씨
'11.7.17 10:38 PM (124.54.xxx.18)저도 관심은 가는데 그리고 주문 해보고 싶은데 날씨 때문에 망설여지더라구요.
좀 더 시원해지면 다시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지요?55. 나물
'11.7.17 10:45 PM (116.41.xxx.186)옥션 같은 곳에서 비빔밥 나물 파는 것 한번 사 먹었었는데 냉동으로 하더라고요.
82쿡에서 가끔씩 올리는 나물 판매글에서 한번 구입했었는데, 역시 냉동이었구요.
냉장으로 1-3팩 정도하면 택배비 땜시 가격이 좀 부담이 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요.56. ^^ 힘내세요
'11.7.17 10:49 PM (119.198.xxx.230)^^ 원글님께서 걱정 많이~ 하시며 글 올렸을 텐데..
다행히 답글들과 , 원글 내용이 솔직한것 같아 보기 좋아요.
힘내시고,,,좀더 차분히 잘 생각해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57. 전
'11.7.17 10:55 PM (59.11.xxx.4)백프로 구매의사 있어요. 꼼꼼하시고 믿을수 있게 요리 하실거 같아요.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만드시는 분들은 가만있어도 구매자들이 알아보는거 같아요.
아이랑 맘놓고 먹어도 될까요? 전 가격경쟁력 때문에 질이 낮아지는걸 원치 않는데요~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손이 많이 가는거라 그정돈 받으셔야 일할맛이라도 나겠죠..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주문할께요~^^ 계속 판매 하세요~홧팅 ㅎ58. 윤쨩네
'11.7.17 11:14 PM (220.118.xxx.134)등산로의 주택사는 친구에게 들은 얘긴데요,
근처 아주머니가 오셔서,
주말에만 김밥 말아서 팔면 수입이 좋을텐데 하면서
몇시간만 수고해서 팔으라고...우리집은 등산로가 아니어서 힘들다구...
이렇게 귀뜸을 해주고 가시더래요.
월급쟁이만 할 줄 아는 이들이라, 이 아주머니의 말에 참 훌륭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감히 해보려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손맛이 있으면 이렇게 짧은 시간에, 짭짭할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일들이
찾아보면 없지 않은 것 같아요.
원글님도 손맛을 낼 줄 아시는 것 같으니 아이디어에 달렸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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