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정말 이정도는 또 처음인거같네요...
나름 환기잘되고, 채광좋고 고층이라 곰팡이같은건 남의 나라일인줄알았는데
베란다쪽에는 아무래도 곰팡이 생겼을거같고;;;;
에어컨제습으로 매일 돌렸는데도 화장실에 곰팡이가 ㄷㄷㄷ
쌓여있는 빨래도 걱정이고 ㅠㅠ
내일은 빨래해도 되려나요.. 속시원히 빨래하고 환기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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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비오는거죠?
서울 조회수 : 551
작성일 : 2011-07-17 00:26:56
IP : 116.36.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7.17 12:36 AM (122.36.xxx.23)저도 지난일이라 기억을 못하는건지
올해 장마, 정말 최악이에요.
천정에서 처음으로 물까지 새고, 이부자리는 눅눅하고 환장하겠어요2. 서울
'11.7.17 12:39 AM (116.36.xxx.28)작년에 처음으로 이런식으로 비가왔어요.
근데 작년에는 3일오다가 하루개고 이런식이었는데
올핸 정말.....대단하네요.
저희집도 이정도로 습하고 곰팡이핀적이 처음이에요ㅠㅠ 아오 정말...3. 맞아요.
'11.7.17 12:46 AM (222.121.xxx.206)저도 작년에 비올대 사흘오고 하루 갠다 싶으면 도 2-3일 쏟아붓고 그래서.. 겨울에 삼한 사온도 아니고 뭐 이러냐~ 하는 생각 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완전 구멍난듯 쏟아붓는 폭우 저도 작년에 처음 경험 했어요..
한 5분정도 쯤인가.. 주행중에 내리는데 와이퍼 속도도 못당하고, 계속 비상등키고 서행했어요.
제 앞차는 빨간색 경차 였는데, 오래 운전하신 분이 아닌지. 한쪽에 그냥 정차 시키더라구요..
저는 옆에 남편이 있어서 그나마 덜 무서웠는데.. 정말 대단했어요..
올해 비는 일정하게 오랜시간 내리는게 특징이네요..
빗줄기가 변화도 없이 몇시간을 내리 오는게 희한하죠.. 한 20분 그치나 싶으면 또 내리 퍼붓고..
정말 징글징글하게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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