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발 비올땐 운전좀 살살 하세요

조심운전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1-07-16 13:15:26
집에서 제가 일하는곳까지 가려면 10분정도 걸리는데
이 길이 차 두대가 간신히 지날정도고 차도랑 인도가 구별이 없는길이예요
당연히 건물쪽으로 가까이 걷긴 하지만 이렇게 비가오는날은
차가 사람을 위해 배려를 할수밖에 없는데
길이 울퉁불퉁한데가 많아서 물이 웅덩이처럼 고여 있는데가 많은데도
쌩쌩 달리는 차가 있어요
그러면 아무리 조심을 해도 쏜살같이 달려오는 차에 옷을 다 버립니다.
50이 넘은 아짐이지만 나름 방어 한다고 무릎위까지 올라오는 반바지를 입어요
그런데 오늘도 그렇게 쌩~ 달리는 차에 빗물이 튀어서
완전 물벼락을.. 머리까지 젖었는데도 그냥 가네요
사실 그렇게 달려봤자 큰길로 나가려면 신호를 기다릴수밖에 없는데...
부지런히 걸어가 그차를 만났어요
차문을 톡톡 두드리는데.. 저를 투명인간취급!
절대 쳐다도 안보고 유리문도 안내리고.. 신호 바뀌니 그냥 갑니다..
아..머 이런 인간이!!
차번호 똑똑히 외워뒀는데요..
이거 신고 할까요? 하면 엇따가 하는건가요?
제발 운전할때 지나가는 사람도 배려해줘서 운전좀 살살 했음 얼마나 좋을까요
IP : 180.71.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로 관리하는
    '11.7.16 1:37 PM (175.210.xxx.212)

    관공서.... 책임이네요???

    운전자는 도로 상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흐름에 따라 운전해야지 혼자서 느릿느릿
    갈 수가 없거던요?

    과속도 문제지만...느리게 운행하는 것도 타인에게 교통사고 유발하는 행위죠..

  • 2. 밝은태양
    '11.7.16 2:22 PM (124.46.xxx.63)

    장애인돼서 햬택받고 싶어 안단난 사람들인가보죠..
    자동차 면허는 있을찌 몰라도 운전할 자격을 갖춘사람은 못봤네요..

  • 3. 저흰
    '11.7.16 2:26 PM (121.136.xxx.143)

    저번에 옆차의 바퀴에서 물이 조수석으로 튀었는데요....
    창문이 닫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누가 물을 양동이로 뿌려도 그것보단 덜 하겠더라구요.
    갑자기 너무 놀랬는데 운전석에서 운전하고 있을때 그렇게 물 튀면 사고 나겠던걸요.
    우리나라 도로 정말 문제에요.....

  • 4.
    '11.7.16 2:54 PM (61.97.xxx.7)

    보행자 입장도 운전자입장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길가다 물튀면 너무 열받는데 어쩔수 없는면도 있어요
    장마철엔 도로가 다 패여있어서.ㅠㅠ

    정말 물안튀게 가려면 시속 2~30으로 가야하는데 그게 가능치도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080 초등1학년 여름방학을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1 아자 2011/07/16 474
671079 일본과 영국 우산 차이 40 장마철이니까.. 2011/07/16 8,323
671078 제발 비올땐 운전좀 살살 하세요 4 조심운전 2011/07/16 630
671077 드럼세탁기 다된 빨래가 너무 뜨거운데 정상인가요? 5 트롬 2011/07/16 1,029
671076 교통사고 보험사 합의? 2 ᆢ.. 2011/07/16 497
671075 지하철녀와 감자총각에 대한 생각 5 도라맘 2011/07/16 1,130
671074 [방사능]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표고버섯에서도 7 방사능 2011/07/16 1,066
671073 중국서 '독 과자' 유통 5 방사능 2011/07/16 557
671072 비 올때마다 5 흠흠 2011/07/16 421
671071 소파패드 쓰시는 분들 미끄러지지 않나요? 4 소파매트 2011/07/16 677
671070 어디서 제대로 된 제 옷입은 모습을 볼까나요? 5 도데체 2011/07/16 1,254
671069 이 전기 후라이펜 써보신분 괜찮은가요? 6 nc증정행사.. 2011/07/16 479
671068 네일아트 배워 보신 분 도와주세요~!! 1 도움절실 2011/07/16 366
671067 자녀분들이 게시다면 꼭 들어주세요. 3 ㅎㅎ 2011/07/16 910
671066 선볼때 꼭 치마 입어야 될까요 18 불편해 2011/07/16 1,869
671065 EBS가 "남편이 달라졌어요"라는 다큐를 준비하고 있네요. 5 다큐프라임 2011/07/16 1,342
671064 에탄올로 바닥을 닦아 봤는데요. 6 궁금 2011/07/16 2,743
671063 저녁마다 파무침 5 파김치 2011/07/16 1,039
671062 고 2엄마 대입요강 공부하기 4 .. 2011/07/16 1,072
671061 시누들하고 잘 지내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13 시누들 2011/07/16 2,167
671060 밑에 친척결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 친척 2011/07/16 487
671059 쉬어가셔요..... 백만장자 2011/07/16 137
671058 남대문 아동복 세일해요~ 1 남대문 2011/07/16 676
671057 주변에 다른 커플들과 본인의 커플을 비교하시나요? 1 은근히 2011/07/16 418
671056 82클릭할때마다 , 2011/07/16 171
671055 움찔하시는 분들 많을 듯 - 한국인의 공통 심리 “나는 동안이다” 26 ㅎㅎㅎ 2011/07/16 2,524
671054 장마 끝날건가봐요 18 서울 2011/07/16 1,749
671053 대리운전 콜센터 알바 3 알바생 2011/07/16 1,052
671052 나의 결혼이 복수의 지름길?(답글 달아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35 엉켜있음 2011/07/16 8,403
671051 지금 딸내미 부정교합 때문에 치과왔는데 떨리네요 10 애엄마 2011/07/16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