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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콜센터 알바

알바생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1-07-16 11:40:52
직장맘인데요
애들은 다 컸어요
그래서 저녁시간에 대리운전 콜센터 알바를 하려고 하는데요
9시부터새벽2시30분까지에요
혹시 이런 알바 어떤가요?
첨에 서툴러서 욕 마니 먹는다고 하던데
해보신분 있으심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2.47.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7.16 11:50 AM (58.232.xxx.77)

    투잡을 하신다는거에요?
    힘들지 않을까요?

  • 2. 저 옛날에
    '11.7.16 12:07 PM (112.149.xxx.100)

    했었어요

    초등생 두명 학교갔다오면 간식-숙제-준비물-저녁-공부-샤워-잠자리 까지

    모두 끝내고나면 8시 좀 넘었거든요.

    그럼 준비하고 9시까지 출근해서 2시까지..

    시간당 5천원 받을때였으니까 2만 5천원에 택시비5천원해서 일비3만원 받고..

    요새는 프로그램 구축이 잘 되어있어서

    술취해서 혀꼬인 분들..출발지 목적지만 입력 잘하시면 요금은 자동으로 떠서

    금액 말씀하시면 되고..(중간에 경유지 있으면 추가요금 있는 경우도 있어요)

    대리기사님들하고 소통 좀 원활하시면 좋고..

    거리감각이 있으시면 좀 도움이 되요.

    서울권..경기권..지명이나 큰건물..지리 많이 아시면 좀 도움되고요.

    근데 투잡이시면 많이 힘드실텐데..

    앉아서 전화만 받고 입력만 하는 일이라 몸은 안고된데

    정신스트레스가 많아요.

    아무래도 남자취객들이 대부분이다보니 고성도 오가는 경우도 있고.

    글고..중간에 야식 나오는데 그거 때매 살쪄요 ㅠㅠ

  • 3. 저 옛날에.
    '11.7.16 12:19 PM (112.149.xxx.100)

    아..

    얘들은 퇴근한 남편한테 인수인계하고..

    이사하면서 그만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알바도 괜찮았구나..생각들어요.

    모두 여자들이라 잠깐잠깐 수다도 떨고..

    남자직원은 1~2명 정도.. 문제가 생기면 남자직원이 전화받아서 해결해 줘요.

    차가 있으심 더 좋아요.

    아무래도 늦은 시간 택시잡는게 좀..불안불안 하니까요.

    직원끼리 카풀해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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