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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잊고 삽니다. 님보다 더 잘 잊고 살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옛일 잊고 잘 삽니다. 걱정마세요. 정말 잘 살고 있어요. 아마 님보다 더 잘살걸요? 동생이 뭣도 모르고 소리지르기에 답했을 뿐입니다. 저는 부처도 아니고 천사도 아니고, 나 자신을 지키고 살아야할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려는 인간일 뿐입니다. 제가 그 상처에 괴로워 죽겠다 뭐 그런 글 쓴 것도 아니고 이해력 제로인 분이 오지랖떨기 시작하는 거 같아 그만두려합니다.
82cook에 온전한 분들이 많다는 거 알고 또 온전하지 않은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안다고 말씀드리며 물러갑니다. 온전하지 않은 분들이 쓰린 상처에 소금 더 뿌리는 재미로 사는 것도 잘 알고 있고요. 토닥여 드리고 싶습니다. 이해한다고.
1. 아까
'11.7.15 1:05 PM (147.46.xxx.47)그글 읽고 너무 슬퍼서 댓글조차 못달았는데...그새 무슨일이 있었나봐요.....
비오니까 82댓글 상처후기 올라오는일 많아지네요.너무 상처받지마세요...2. 저도...
'11.7.15 1:14 PM (121.155.xxx.129)읽고 제 가슴이 다 멍멍했는데...상처에 생채기까지 보태시는분들
안 그러셨슴합니다.
열심히 씩씩하게 잘 헤쳐나가시는것 같아 다행이다 싶었는데...여러류의 사람이
있다 생각하시고...너무 상처 받지 않으셨음 좋겠네요.3. 의문점
'11.7.15 1:22 PM (118.217.xxx.12)현 정권에 의해서 반정부 성향으로 콱 찍힌 82쿡에는
다양한 알바가 상존합니다.
그 중 가장 지능적 알바는 회원들 상채기 주고 악담하고 깐족거리고 분란 일으키고 해서
건전하고 상식적인 회원들이 여기 사이트에 정나미 떨어지게 만드는 방법을 씁니다.
짐작이나 추정 아니고 실제 다른 사이트에서도 활동하니까 무시하시는 게 상책입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선영아클럽 망가진 거 보세요... 그냥 사람들이 무식해서 그런거 아니거든요.4. ...
'11.7.15 1:43 PM (119.64.xxx.134)촛불이후 저들이 인터넷에서 "소통"하는 방식은
네티즌의 자신감을 잃게 하는 방향으로 온갖 찌질한 수단을 다 쓰는 겁니다.
수준이하 논란거리의 양산, 저질댓글로 분란유도 등등...
잊지 마시고 상처 받지 맙시다.5. 혹시
'11.7.15 1:43 PM (113.199.xxx.240)제 답 때문에 지우신건가요?
아마 첫 글을 달았지 싶은데....
그랬다면 죄송하구요6. ..
'11.7.15 1:52 PM (175.112.xxx.147)부모가 제자리에 온건히 있지 못하면 가장 피해를 보는것이 바로 맏이이죠.
원글님 내용 충분히 공감합니다. 형제이니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원글님의 상처에 대해 동생들이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그러고선 그 고통을 똑같이 공감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동생들이 상처입은 사람 형 ,누나 를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아라..마음을 크게 열고 살아라, 성격이 왜 그렇냐는둥 어줍잖은 충고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자기는 똑 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상처를 입엇는데도 잘살아가고 있다며...
부모가 온전히 잇으면 가장 사랑받고 관심받는것도 맏이이지만 반대인 경우엔 정말 그 모든 화살들이 맏이에게로 갑니다.
동생 개의치 마시고 원글님 마음 추스리며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주위에 비슷한 사람이 잇어 하소연을 많이 들어 어떤 심정인지 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