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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개고기 축제....7월1일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도살이 축제라니.....
1. ㅜㅜ
'11.6.24 3:07 PM (220.78.xxx.233)저 지난번에 거기 구경 갔다가 충격 받았어요..한쪽에 무슨 개를 그 좁은 철장에 넣어 놓고...앞에는 개고기 있고..ㅠㅠ
개고기 축제라뇨..이런건 난리 쳐서라도 못하게 해야 되는거 아닐까요2. ...
'11.6.24 3:10 PM (119.201.xxx.109)"이왕이면채식"주의자로서;;
한우축제와 뭐가 다른지... 요?3. gg
'11.6.24 3:18 PM (218.147.xxx.243)...님 동감.
채식주의 노력하시는분들 빼곤 개고기에 돌던질 자격 없다고 봅니다
학대에 가까운 환경에서 잔인하게 도살되는건 소 돼지 닭도 다르지 않으니까요4. 애견인
'11.6.24 3:21 PM (220.121.xxx.171)개를 무척 좋와하고,개고기는 전혀 안먹는(못먹는)사람입니다만........
문화상대주의입니다.
개고기 섭취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이였구요..
물론 개고기를 장려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문화상대주의도
무시하고 우리나라를 미개인 취급하는 외국인(내국인 포함)입장도
분명히 반대하고,불쾌해해야한다고 봅니다.......5. //
'11.6.24 3:23 PM (110.9.xxx.144)한우축제와 뭐가 다르냐면요,,
저 축제를 주관하는 업자들은 개고기를 합법화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기에 다르지요..
가뜩이나 육식으로 넘쳐나는 세상에 이제 개 마저 가축으로 편입되어
개 키우는 사육장 짓는 데, 개고기 가공공장 만드는 데 농민, 축산업자라고 국민세금으로 농업지원금, 보조금 내줘야 하는 거니까요...
소,돼지,닭 키워 가뜩이나 좁은 땅이 대규모 축산분뇨, 축산폐수로 오염되는 게 싫은 거니까요..
개식용불법화가 지금 당장 안된다 해도, 저들이 노리는 합법화는 막아야 하니까요..
"이왕이면채식"주의자시면서 육식의 확대에 아무런 비판의식이 없으시다니 의외네요..6. //
'11.6.24 3:26 PM (110.9.xxx.144)개고기를 반대한다고 사대주의 운운하는 것이 더 이해 안됩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이면 다 받들고 계승해야 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고려장도 전통이고, 첩을 두는 제도도 전통이지요..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그네들이 자랑하던 투우를 법으로 금지시켰습니다..
그 나라 국민성은 바로 이런 데서 드러나는 거죠..자신과 조상들의 과거를 반성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태도..7. 321
'11.6.24 3:31 PM (59.3.xxx.56)뭐가 다르냐면 사회성 문제지요.
한우- 식용으로 기르고 대중적으로 먹는다
개 - 가족으로 한집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고 개기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뭐가 문제냐면 축제는 즐기는 것인데 개고기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축제의 의미가 없으며 욕먹기 십상인데 사회적인 반감을 무시하고 혹은 인식하지 못하고 축제를 연거죠. 서울시의 모피쇼처럼요.
소와 개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를 먹으니 개도 먹어야 된다는 평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개는 먹지말고 소도 점점 안 먹는 추세로 갔으면 좋겠다는 거죠.8. 흠
'11.6.24 3:34 PM (220.78.xxx.233)고려장은 일본 풍습인데 일본놈들이 일제시대때 한국 풍습이라고 세뇌? 시킨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첩두는 거나 이런건 악습이죠 법이 바꼈잖아요 일부일처제로요9. gg
'11.6.24 3:35 PM (218.147.xxx.243)전 오히려 개고기도 축산물로 분류해서 규제아래 유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투우는 투견류의 오락을 위한건데 같다고 보시면 곤란하다고 생각하네요
고려장과 첩제도는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졌지만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사라질것이라고 보세요?
어차피 개고기는 먹는 사람들이나 먹지않나요?
확대라고 보기보단 암암리에 이미 개도축은 이루어지고 있는데 더러운 개축사에서
폐수 마구잡이로 흘려보낼텐데 차라리 규제를 두고 정화시설 갖추도록 하고 관리하는게 나은듯한데요
제가 보기엔 단지 개라서 문제가 되는것 같네요10. ㅠㅠ
'11.6.24 3:38 PM (180.70.xxx.122)흠님...댓글 감사합니다~
11. ..
'11.6.24 3:38 PM (119.192.xxx.164)토사구팽...
개를 삶아 먹는다....
토사구팽 사자성어도 패기 쳐분 해야되나??????????12. 동감
'11.6.24 3:40 PM (118.34.xxx.137)위에 gg님 의견에 동감해요. 어차피 식생활 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아요. 어차피 유통시킬거면 합법화해서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유통시키는게 낫겠다는 생각이에요. 예전에 김홍신씨가 이런 이유로 개고기 합법화 주장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받았었죠. 제안 취지는 무시되고, "야만스러운"사람 취급 받았고요.
13. 투우도
'11.6.24 3:40 PM (123.212.xxx.185)잔인하긴 하죠. 원래 끝나면 공개적으로 소 죽이는건데요... 하지만 스페인에서 모두 금지시킨건 아니에요.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 지방에서만 내년부터 없어지는 거라... 국민성으로까지 비교하기는 좀 부족해 보이네요;;
14. 어쨌든
'11.6.24 3:41 PM (123.212.xxx.185)개고기 축제는 반대합니다 저도. 항의전화라도 하고 싶네요 ㅜㅜ
15. 솔직히
'11.6.24 3:43 PM (114.204.xxx.114)보기 않좋긴할거같아요 한우축제라는건 뭔지 모르,겠으나 설마 소를 도축해서 늘어놓고 팔진않을거같은데요 그렇다면 이 역시 혐오스럽긴 마찬가지일거같네요
에전에 재래시장갔다가 정말 저말 큰 소 머리 내놓고 파는정육점 앞에서 기절할뻔했거든요
개고기 축제라니 도축하는것도 그렇고 내놓고팔기엔 좀 혐오스러울거같아요
그리고 토사구팽 얘기는 좀 멀리간거같네요16. ...
'11.6.24 3:47 PM (59.3.xxx.56)앞으로 개고기 먹는 사람이 늘어날까요? 기존의 먹봤봤던 중노년층이나 찾아서 먹지 젊은사람은 잘 안먹어요. 해마다 먹는 사람 줄겠죠. 그런데 이 사람들을 위해서 개고기를 합법화 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자?? 과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겠습니까? 어차피 찾는 사람만 찾고 대중화 되기 어려운데 식품으로서 체계적 위생적 관리는 말도 안되는 사항입니다. 기존의 소 돼지 닭의 열악한 사육환경을 개선토록 해야지 이것도 문제인데 거기에 개를 더 추가해야 할까요..
17. 늘어나 보여요
'11.6.24 4:08 PM (124.48.xxx.195)위에 점세개님, 개고기 노인들만 먹는거 절대 아니예요. 줄기는 커녕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개고기 반대하고 개고기 절대 안먹는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 의외로 개고기 잘먹는 사람 많아요. 여자들도요.
오히려 저 젊을때 서양 따라가려고 안간힘 쓸때는 가게도 줄어드는 듯 하다가
요즘은 그런것도 문화적 사대주의다 어느 나라는 거위간도 먹고 달팽이도 먹는데 개고기만 왜!
이런 인식이 팽배해 있어서 오히려 먹는 사람도 늘고 가게도 많아졌어요.
복날 개고기와 삼계탕 정하는데 오히려 20대 젊은 분들 5명이 (여자포함) 개고기 먹으러 가자고 해서 깜놀한 경험 있습니다.18. ..
'11.6.24 4:13 PM (210.121.xxx.149)저는 개고기 합법화 했음 좋겠다는 사람이예요..
제대로 기른것으로 먹고 싶어요..
다른고기는 무항생제다 뭐다 찾아먹는데.. 개는 그럴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애완용개와 식용개는 엄연히 분리되어 있는거 아닌가요??19. ...
'11.6.24 4:29 PM (119.201.xxx.109)개나 소나 돼지나 닭이나 같기 때문입니다.
내가 안 먹는다고 남들도 안 먹길 바라는 건 무리가 있다는 것이지요.20. 그런 분들이
'11.6.24 4:35 PM (58.232.xxx.242)육식을 안하시려는 이유는 알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굳이 이런 글마다 찾아다니면서 반대 댓글을 다시는 이유는 모르겠어요.
동물들이 불쌍해서 채식을 선호하신다면 하나라도 식용금지가 되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21. ...
'11.6.24 4:49 PM (119.201.xxx.109)식용 금지 된 고기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천연기념물들 말고 있습니까?
.. 님처럼 합법화 하는 게 더 논리적일 듯 싶어요.
반대하지 않는다고 해서 옹호는 아니랍니다. 찾아다니면서 댓글 다는 것도 아니고요.
세상 모든 개들을 사랑하신다는 것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개"만 특별하다는 아집은 좀 불편하네요.22. 순돌아까꿍
'11.6.24 5:30 PM (221.152.xxx.165)개고기 먹는 사람이 늘어난다구요?????
처음듣는 소리네요....
개고기 먹을수 있겠죠...
그런데 소나 닭을 육질연하게 할려고 죽을때까지 몽둥이로 뚜드리고패서 죽이던가요??
그 열악한 환경에서 키워지는 인간과 가장가까운 동물이 죽을때까지 몽둥이로 패맞아야하는걸
보면서 그 고기한점이 입에 들어가는지..
그냥 인간으로써 내 양심이 어떤이유를 불문하고 먹지말라고 하네요..말로써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23. 모든 동물은 같다.
'11.6.24 6:45 PM (121.136.xxx.196)거위간 키우려고 목붙들어 매고 먹이를 들이붇는것 부드럽게 만들려고 철창에 꼭 끼워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소 엄청난 밀집사육으로 미쳐가는 닭
뭐가 더 낫다고 얘기할수 있을까요.
환경과 생활수준으로 생긴 보신탕 문화 저도 합법화로 개선 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식용이든 아니든 모든 동물의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켜주는것이 인간의 도리 아닐까요.24. .....
'11.6.24 7:47 PM (211.32.xxx.176)개고기 이야기는 아니구요. 위에 흠님글을 보고 댓글 씁니다.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일본이 날조해서 퍼트렸다는 주장은 좀 억지스러운 면이 있구요.
고려장 풍습을 기록한 직접적인 고문헌이 없어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예로 부터 전해내려오는 전설이나 민간 설화에 고려장 풍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기록을 보면
중국측 기록에 의하면 고구려에 노모를 방에 가두고 음식을 넣어주는 풍습이 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건 고려장이라고 보긴 힘들구요.
고려시대까지 병사자를 유기하는 풍습이 있었다는 기록은 있지만 늙은 노인을 버렸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먹고 살기 힘든 옜날사람들이 극한상황에서 노인을 버렸을수도 있지 않겠나 추측을 하는거죠.
이건 우리나라에만 그랬었다는게 아니라 일본영화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면 고려장에 관한 내용이 나오고
학계에서는 특히 몽골이나 시베리아쪽 여러종족에게 고려장풍습이 있었던걸로 짐작하고 있습니다.25. 새단추
'11.6.24 8:14 PM (175.124.xxx.17)개고기를 먹어도 된다 안된다 이런관점보다는요
개고기에 대해 이리 논란이 많고 뱀이나 곰쓸개처럼 혐오식품으로 생각이 기운다면
먹지 말아야지요...
몸에 좋은 먹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꼭 그런걸 찾아서까지 먹어야 할까 싶은데요.
먹고싶다면 그냥 조용히 드시면 되겠지요
소돼지는 먹으면서 왜 개는 안되는거냐..하지마시구요...
소돼지도..안먹을 수 있으면 안먹는게 좋겠지요....26. 헐
'11.6.24 9:38 PM (119.69.xxx.51)개고기 옹호론자들....어쩌죠?
이 축제같지도 않은...악습이 취소가 되었답니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개고기는 사라질것이고요...
많은 사람들의 강력한 항의로 취소되었습니다.개를 반려견으로 키우는 분들이...많이 늘어나고..
개를 먹는다는 자체가..말이 안되죠...취소되었으니..열내지 마세요...
저위에...개를 먹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했는데...늘어나는 추세면..
과연 저런 비인간적인 축제가...? 취소가 되었을까요????27. ...
'11.6.24 10:06 PM (218.238.xxx.152)소름끼쳐,
모란시장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미지 때문
근처도 가기 싫음. 끔찍한 장면 볼까봐.28. ..........
'11.6.25 12:19 AM (14.37.xxx.74)소나 돼지, 닭 사육환경이 않좋다고..개도 식용화하자니.. 헐...
이 무슨 앞뒤 말이 맞지 않는 모순인지..
차라리... 소, 돼지,닭 사육환경이 않좋으니..그걸 개선하자고 주장한다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