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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한 이야기를 읽으니 생각나서...
1. 너넌
'11.7.14 3:57 PM (112.152.xxx.194)음..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서 잘 알것 같아요.
절대 다른 사람 사기 치지도 않고, 사기당하지도 않고,
메뉴얼대로 정확하게 하는 사람이시죠.
그런데 장점도 많아요. 단점만 부각시켜서 말씀하셨는데,
정확한 사람이기 때문에 신뢰할수있어요.
얄팍하게 언니동생 오빠동생하면서 우르르친해졌다가 우르르 헐뜯고 싸움하는것보다는
정확하게 계산할거 하고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 좋지요.2. 원글맘
'11.7.14 4:08 PM (116.125.xxx.48)윗님~
그냥 좀 우울했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운이 나네요.
네.제가 그래요.
사기 치는 것도 싫고 사기 당하는 것도 싫구요.
자로 잰듯하다고 할까요?
전 그게 편해서 그렇게 사는데 제 주위에는 정이 넘쳐 흐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가끔 저 혼자 겉도는 느낌이 드네요.3. 너넌
'11.7.14 4:18 PM (112.152.xxx.194)네.. 그렇죠.. 신뢰라는것은 어느정도 모험일수있는데
어느정도는 모험을 감수해야 얻는것이 있을수있겠죠. 대신에 잃을수도 있구요.4. 아녜요..
'11.7.14 4:18 PM (124.53.xxx.18)윗분말씀처럼 원글님 같은 사람은..
오랫동안 알아온 사람이라면 신뢰하죠...
그래서 정말 괜찮은 관계의 사람들과는 관계가 오래오래 지속되요..
사람들 막 친하고 뭐든 다해줄것처럼 정이 흘러 넘치고...
그런데 그 관계가 그리 오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론은 장점이 더 크다는.. ^^5. 다
'11.7.14 4:43 PM (59.0.xxx.77)저도 원글님 하고 비슷한 사람인데요.
전 이상하게 나이가 들어갈 수록 기존의 마인드가 변하더라구요.
음.. 점점 성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지인들에게는 정말 잘하구요. ^^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