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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과목을 너무너무 싫어했던 사람이 읽을 세계사 책 추천해주세요.
1. ㅁ
'11.7.13 12:32 PM (118.32.xxx.196)음 꼬마이실에서 나온 교양있는 우리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 셋트 추천해요
전 아직 안 읽어봤지만 ㅋㅋ 괜찮다고들 하더라고요
글이 그랬단다 그런이야기야 뭐 이런식으로 옆에서 옛날 얘기 해주는것처럼 쓰여 있어요
글자도 깨알같지 않고요 페이지는 사백페이지 넘네요
중학교 수준으로 나온 책인것 같애요
말나온김에 집에있는 책 읽어봐야 겠네요 ㅎㅎ2. 전 세계사 좋아해요
'11.7.13 12:54 PM (122.37.xxx.211)근데 읽은 책 제목을 저장하는 창고가 고장이 나 추천이 어렵네요..ㅠㅠ
암것도 모르신다면 쉽고 짧은 청소년용(요즘엔 논술 때문에 이 쪽으로 쉽고 다양하게 잘 나와요)
읽으신후 미시사 쪽으로 살펴보심 정말 흥미로운 책 많아요..
예를 들면 키스의 세계사 후추의 세계사 사생활의 역사 화장실의 역사 ...뭐 이런 종류..
전 주로 음침하고 저급한 호기심 소유자라 재밌더라구요..^^3. 00
'11.7.13 12:55 PM (122.32.xxx.85)역사는 계속 반복되니까요 ㅋ
예전에 엔지니어님 블로그 갔다가 역사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유와 그에 관한 책을 몇권 추천해 놓은 글을 봤는데 아우 이누무 기억력 .4. 활자중독!
'11.7.13 1:02 PM (14.52.xxx.167)일부 여러분.. 저는 "그냥 재미있고 좋은 세계사 책"을 추천해달라는 게 아니라 "내 수준이 이렇게 낮으니, 부디 쉽고 재미있는 세계사 책"을 추천해달라고 글을 올린 것이옵니다 ㅋ
사생활의 역사, 는 샀다가 무려 버리기까지 했어요. 친정아버지가 줏어다가 다시 꽂아놓긴 하셨지만.
저에게는 아주 심하게 어려운 책이랍니다.
그 정도 어려운 책, 저 지루해서 못 읽습니다. ^^;;;; 안 그래도 세계사라는 과목 자체를 너무 지겨워해서,
즉, 제가 싫어하는 주제인데 알기는 해야겠으니, 뭐 이런 상황이란거죠.
내용은 좀 알차되 수준은 낮은 책을 원합니다. ^^;;5. 심봉사...
'11.7.13 1:04 PM (183.103.xxx.2)세계사 편력.
6. 활자중독!
'11.7.13 1:05 PM (14.52.xxx.167)거듭 말씀드리자면,, 음,, "먼나라 이웃나라 수준의 책이되, 만화일 필요는 없다, 만화가 아니라면 사실 더 좋겠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아동도서나 청소년 도서가 맞을까요? 감이 안잡힙니다.
서점 가서 방황하기 전에 제가 방향 좀 잡게 도와주세요.
댓글에 써주신 책들은 제목 다 적어서 서점 가서 보겠습니다.꾸벅.7. 지도
'11.7.13 1:36 PM (211.187.xxx.142)지도로 보는(읽는) 세계사
꺼꾸로 보는 세계사 추천해요..서점가서 한번 보세요..8. 청소년판
'11.7.13 1:39 PM (121.174.xxx.89)세계사편력 청소년판요.
아주옛날책이라 지금이라 다른 내용도 있고... 그런데 재밌게 읽었어요.
청소년판이라 1권짜리구요.
일반판은 3권인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도 추천.... 이거리 지리부도를 보면서 공부하는것 같아요.9. ...
'11.7.13 1:43 PM (119.64.xxx.151)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3권 1세트) 추천드려요.
기존의 세계사 책들이 정치사 위주라면 이 책은 과학기술사 위주의 세계사예요.
세계와 역사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배울 수 있을 거 같네요.
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 역사인지라 원글님 글 읽으니 신선하기까지 하네요.
역사라는 게 단순히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반복되는 거라는 생각을 하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지 않을지...
만약 역사 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우면 흥미있는 인물에 대한 책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 사람이 살았던 시대에 대한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쌓일 듯...10. 저도
'11.7.13 4:24 PM (119.193.xxx.245)세계사 편력.
고등학생용인가로도 나온게 있어요. 이걸로 먼저 시작하셔서 나중에 어른용?^^ 읽으시면 될 듯한데요~
꼭 책을 안 읽으셔도 되면, mbc 라디오에 나오는 삼국지 다운받아 들어보셔요.
무척 재미있습니다~~
전 삼국지는 잘 못 읽겠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이거 들어보곤 관심생겨서 이젠 삼국지도 읽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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