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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직원이 실수를 했는데.. 조용히 처리할 수 있으려나요?
통장에도 틀린 이름이 찍혔고 인터넷뱅킹도 마찬가지.. 인터넷 거래할 통장이라 이름이 틀리게 나오면 안 되거든요..
바빠서 오늘 중으로 처리하겠단 대답만 듣고 왔는데(신입직원이더라고요.. 일처리도 느리고) 그날 저녁에 확인해보니 변경이 안 되어 있어서 지점에 전화 넣어서 다시 처리하겠다는 확답 들었고..
그런데 아직도 변경이 안 된 채 그대로에요.
좀 짜증이 나긴 하지만 그 직원한테 피해가게 하긴 싫은데; 그냥 그 직원 통하지 않고 다른 창구에서 이름 변경하는 거 절차가 복잡하진 않나요?
1. ^^
'11.7.13 12:20 AM (211.202.xxx.129)그냥 없애고 다시 만드시면 안되나요?
2. d
'11.7.13 12:21 AM (27.119.xxx.197)통장번호 찍어서 이미 명함까지 다 파놔서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정말 사소한 문제인데 왜 처리를 안 해 줘서 사람 골치 아프게 만드는지..
3. 글쎄요
'11.7.13 12:24 AM (112.169.xxx.27)전화하셔서 지금 빨리 시정안하면 불이익갈수도 있다고 말씀하세요,
그사람 실수로 님이 피해보실건 없거든요,
그리고 좋게 말하면 고쳐야지요,
신입인게 문제가 아니라 아주아주 기본적인 문제잖아요,4. ...
'11.7.13 12:24 AM (121.170.xxx.103)원장정정만 하면 인터넷뱅킹엔 이름 제대로 나올꺼구, 통장은 나중에 원글님 시간나실때 재발급하거나 다쓰고 담통장으로 넘어가면 바뀐걸로 나올텐데요....신입이라 아직 모르는듯...윗사람한테 보고를 안했나보네요. 간단한건데...
5. d
'11.7.13 12:27 AM (27.119.xxx.197)감사합니다.. 내일 쫓아가서 직접 본인 얼굴 보고 처리해야겠어요.. 그래야 앞으로 그런 실수 안 하겠죠.. 아우..ㅠ.ㅠ
6. 캄맹
'11.7.13 12:30 AM (61.77.xxx.236)음...참..실수한건 그렇다 치고요..
제가 은행원 인데요..
굉장히 간단한건데...이해가 않돼네요..
본인이 개명이라던지 이럴경우에는 서류ㄷ리이 다 있어야하지만, 실수로 (직원이) 그런거라면 10초도 않걸리거든요.....
저같으면 (신입이라도)옆자리 직원한테라도 물어봐서 바로 처리할겁니다.
무슨 문젤까요??.....7. ㅏㄱㄴ단할긴데..
'11.7.13 12:44 AM (211.37.xxx.20)예전 은행다닌경험을 비추어볼 때
"고객명 변경거래" 이런 정도 거래명이 있을거예요. 그런거하면 바로될텐데..
전화를 받고도 처리 하지 않을 걸 봐서는
그런데 윗책임자 승인을 받아야 되서 머뭇거리고 있는 거 아닐까요?..
되게 답답한 직원 맞네요.
이런종류거래는 신규점 아니더라도 타지점에서도 될듯한데요.8. ...
'11.7.13 2:30 AM (112.151.xxx.37)원글님은 이미 기회를 여러번 주셨네요.
전화해서 처리를 약속했고...약속한 날 안 된 것을 물론이고
몇일 지난 후에도 그대로라면...
그 직원을 굳이 배려해줄 이유가 없는 듯.
찾아가서 얼굴보고 어쩌고 하지말고 전화해서 화를 내세요.
당장 몇시까지 정정 안 해놓으면 은행찾아가서 지점장한테
뒤짚어 엎는다고..누구 사업 망하게 하려고 하냐고....
싸늘하게 화를 내세요.
그게 그 직원을 위한 길입니다. 원글님한테 그런 실수했으니
그리 성의없이 일처리해도 넘어가지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실수했으면 벌써 짤려요.
신입이라고 몰라서 못할 수도 있죠. 그러면 약속을 했으니
고객한테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지연이 된다라는 보고라고
하는게 최소한의 예의죠.9. 정공법
'11.7.13 11:50 AM (115.178.xxx.61)직장에서 실수를 할수록 돌아가면 일이 더 커집니다.
차라리 사실 그대로 보고하고 회사내규에따라 정정하는게 낫고
다행인것은 지금 신입이니 이 경험을 토대로 더큰실수를 방지하는것이지요.
다른직원한테 말해도 어차피 실수한직원이 거론될수밖에 없어서 일은 더 커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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