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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실지 모르지만...발레가 배우고 싶어요
여긴 한국은 아닌데..새로 이사온 동네에 발레스쿨이 있네요.
일단 전단지가 와서 훑어봤는데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워보고 싶지만 그런 학원들은 없고..
좀 정적이면서도(체력딸려 격한건 못해요ㅠㅠ)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내일 가서 상담을 한번 받아볼까하는데 어떨까요?
혹시 나이 어린 학생들만 배우는건 아닌지 해서요..
발레복 입어도 숭할 정도는 아니라 ㅎㅎㅎㅎ
더 나이 먹기전에 배워보고 싶어요.
혹시 발레 배우시는분들이나 배워보신분들..조언 기다려요
1. .
'11.7.12 5:36 PM (117.55.xxx.13)유호정 오연수 발레로 몸매 다져요
한국에서도 성인 발레가 호황이에요
전 필라테스 하지만
발레도 배우고 싶어요
사지육신을 다 흔들어 줘야
건강하대서 ^^*2. ..
'11.7.12 5:39 PM (110.8.xxx.231)웃기는요.. 저도 배우고 싶은걸요.. ㅎㅎ
남편이 뭐라그러겠죠.. 니는 죄 시집와서 배운다고 난리냐고.. ;;3. ..
'11.7.12 5:40 PM (121.190.xxx.113)저도 재작년에 1년정도 배웠어요~ 여러가지 문제로 그만뒀지만 저는 완전 추천해드려요~ 저는 41세~^^
4. 발레
'11.7.12 5:50 PM (220.77.xxx.47)저도 발레 배우고 싶단 생각 몇년째 하고 있어요..
근데 주위에 마땅히 배울데도 없고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고 해서 아직도...
여건 된다면 꼭 배우세요~부러워요^^5. ㅇ
'11.7.12 5:51 PM (115.143.xxx.59)분당사는 제 친구도 발레배워요.얼마나 늘씬한지..
딸내미들 데리고 다니다가 필받아서 본인도 지금껏 배우더라구요.
저도 배우고싶네요.꼭 발레복 안입어도 되지않나요?ㅋ6. ㅠ.ㅠ
'11.7.12 5:57 PM (175.119.xxx.197)저도 무진장 관심있는데, 문제는 발레복 입는게 범죄가 되는 그런 몸입니다. 저도 배울수 있을까요? 날씬이들만 가능한 종목일것같긴 한데......상담하러 가보고 싶어도 "먼저 살 좀 빼고 오세욧!!" 이럴까봐..☞☜
7. 원글
'11.7.12 6:06 PM (120.28.xxx.226)헛~ 커피 한잔 마시고 온사이 이렇게 고마운 댓글들이
저 정말 눈물나네요 ㅠㅠ 안 그래도 주변에 한국분들도 아는 사람도 없어서 허~했는데
내일 일찍 가서 상담받고 올게요.. 힘이 불꾼~ 자신감 충만~
110님 넘 잼있으세요. 넌 죄다 시집와서 배우냐고 ㅎㅎ
저도 시집와서 라섹하고 무슨무슨 수술 한번하고 자격증도 세개 땄으니
저 이득본 장사했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모두들~8. Oo
'11.7.12 6:18 PM (211.246.xxx.3)강추 강추에요
저 3년 넘게 배우는데 정말 만족해요
참고로 저 저주받은 몸매에 몸치 박치인데도 용기내서 도전했어요
단 하나 보기보다 정말 힘든 운동이라는거~~~9. 궁금
'11.7.12 6:21 PM (1.240.xxx.2)저도 옛날부터 성인발레 관심있었어요
꼿꼿한 자세를 만들어 주는거 같아서 어찌나 부럽던지..
몸꽝이라 좀 두렵기도 하고요ㅠ.ㅠ
무엇보다 토슈즈 너무 고통스럽지 않나요? 성인발레는 그런거 안신기나요?10. 저도
'11.7.12 6:21 PM (211.172.xxx.254)근처에 성인발레 있으면 배우고 싶어요
온몸이 제대로 스트레칭 되서
몸매 이뻐질꺼 같아요
전 삭신이 쑤셔서 좀 쫙쫙 뻗어보고 싶구요11. 원글
'11.7.12 6:46 PM (120.28.xxx.226)오오..발레 배우셨던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저도님 처럼 저도 쑤시는 삭신 좀 쫙쫙 뻗어지길 ㅠㅠ12. Oo
'11.7.12 9:58 PM (211.246.xxx.3)저기 토슈즈는 기초가 다져진 후에 신어야해서
절대로 억지로 신기지 않아요 저 3년 하고도 못신는다는 슬픈 고백을..
암튼 스트레칭만해도 자세 교정에 좋구요
괄약근 조여야하니 전 가벼운 치질도 치료되었어요..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