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면 위,대장내시경 결과보고!!
작성일 : 2011-07-12 17:12:28
1077368
모두 다 비수면으로 했어요T.T
두개를 다 할 생각을 하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고 잤고 오늘 아침도 가기싫어서 오만가지 핑게를 다 생각했었어요..
근데 잘하시는 분한테 하니 고통의 정도가 확 줄더군요.
오래전에는 정말 기어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그냥 걸어나왔어요.
아..다음번에도 비수면으로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수면으로하면 물론 힘든 고통을 견뎌야하지만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함께 화면을 보니까 내 몸 상태를 다 볼 수도 있고,
의사도 조심조심하구요. 의사가 살살 배려하면서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주변사람들이 수면과 비수면으로 고민한다면, 비수면으로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IP : 119.149.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1.7.12 5:15 PM
(116.33.xxx.76)
수고하셨네요^^
내시경 넣기 시작해서 다 보는데 각각 얼마나 걸리나요?
저도 조만간 해야될거 같은데....어휴
2. 늑대ㅔ
'11.7.12 6:00 PM
(180.64.xxx.242)
저도 이번에 했느데 무엇보다 비용이 절반밖에
안들던데요
3. 빈둥지
'11.7.12 7:43 PM
(112.154.xxx.143)
수고 하셨어요 저도 비수면으로 할때 남편 간호사 의사 나 4명이서 모니터 보면서 평소 상태얘기하면서 봤어요 남편이 나보다 먼저 했는데 그때는 제기 참관했어요 서로 비교하면서 남편의장은 색깔도 좋고 탄력이 있는데 제꺼는 이상은 없는데 색깔이나 탄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평소 과민성인지...
4. 내일하는 사람..
'11.7.12 10:32 PM
(27.35.xxx.252)
안그래도 잘하셨나 궁금해서 님 글 찾고 있었어요. ㅠ.. 저도 내일인데 약 통 쳐다보고 있으니 한숨 푹푹.. 결국 저도 비수면으로 결정했어요.. 님 글보니 안도가 되어요..
새벽 6시에 약 먹으라 해서 알람 맞춰놨는데 옆에서 딸아이가 한걱정 하고 있네요 엄마 설사많이해서 똥꼬아프면 어쩌냐고 ㅡ,ㅡ... 저도 내일 결과 올릴께요..
5. 저도
'11.7.12 11:09 PM
(121.139.xxx.221)
두번 위 내시경했는데 모두 비수면으로 했어요
힘들면 의사와 호흡을 맞추어 조절해주니 오히려 끝나고나면 깔끔하게 끝나는거니까
더 나은것 같아요
그런데 배려있는 시술자가 해야 덜 고통스러워요
첫번째는 좋았는데 두번째할때는 제 상태는 보지도 않고 잡담하면서
마구 넣는데 죽는줄 알았어요
6. 두려움
'11.7.13 5:50 PM
(121.165.xxx.185)
토욜날 위,대장내시경 예약되어 있는데 ,
혹시나 후기 남기셨나?궁금해서 검색했습니다 ^^;
지금도 걱정스러워서 죽겠어요 ㅠ.ㅠ
이 사람들이 요몇일 문자로 토욜 08:30분예약되어 있다고 확인문자를 보내더니
오늘은 김,김치,씨가 있는 과일류 ,현미를 포함한 잡곡밥도 먹지말라는 문자를 보내오고
심리적으로 계속 압박해와서 더 미치겠어요 ㅠ.ㅠ
아~ 어떻게 하나? 취소해얄까요?
저는 수면이고 그날 남편이 동행하는데 시술받을때 ,참관(?)하라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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