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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아기가 머리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데 치료해 줘야 하나요?
땀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1-07-12 17:05:29
땀을 너무 흘리니까 간지러운가 봐요.
머리며 몸을 긁다가 잠을 설칠 때가 많아요.
소아과에선 대수롭지 않게 여기구요. 아토피 이런 것도 아니라고 하고.
요즘은 계속 잠을 설치고, 땀 흘리다 차가워지면 감기 들거 같아 이래저래 신경 쓰이네요.
오늘 새벽에도 자다 몇번 깨길래
"oo야, 아프니?" 그랬더니
"기침해, 기침해"
그러면서 콜록거리는 시늉을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기침하는건 추워서 그러니까 이불 덥고 자자"
그리고 이불 덮어주니까.
"부채 부채"
그럼서 부채질 해달라네요. ㅎㅎ
머리를 만져 보면 항상 땀이 흥건하고 런닝도 젖어 있고.
놀때도 그렇지만 잘때는 심해서 혹 침구문제인가 싶기도 하지만,
인견으로된 요와 이불이거든요. 다른거 보단 시원할거 같은데..
두한증이란게 있다는데
한의원에 가볼까요? 유,소아 한의원 가야겠죠?
그전에 오래 아파서 보약도 먹여야할거 같고. 면역력도 신경 쓰이고..
아기들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 나는 법, 없을까요?
IP : 211.253.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의원
'11.7.12 5:21 PM (125.188.xxx.39)가세요.도한증이군요.잘 자라지 않게 되고 그대로 두면 허약해질겁니다.
2. 괜찮아요.
'11.7.12 6:04 PM (125.133.xxx.227)저희 아들도 그랬어요. 배게가 흥건하게 젖었었지요.
소아과에서는 별일 아니라고 해서 걱정하면서 그냥 지냈는데
점점 자라면서 조금씩 나아지더니 지금은 괜찮아요.
물론 다른 아이들 보다 좀더 땀을 많이 흘리지만,
건강하게 잘 컸습니다. 키도 크고 운동도 좋아하는 건강한 청년으로3. ..
'11.7.12 9:04 PM (183.96.xxx.248)19개월 저희 아들도 그런데요...저흰 작년에도 그랬지만 얘가 가는곳은 그냥 에어컨, 선풍기 풀가동이에요. 인견옷입히고..인견요, 베개, 이불하고 에어컨 24도로 해서 낮잠재워도 일어나면 땀이 흥건....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단 낫네요. 올해는 에어컨,인견에다가 선풍기까지 틀어놓고 재워요. 저는 옆에서 두꺼운 이불덮고...그랬더니 올해는 잠도 잘자고...잘때는 땀도 덜 흘리네요.
활동하는 시간엔 그래도 땀범벅이에요.4. 그랬어요
'11.7.13 1:29 AM (117.53.xxx.31)땀돌나라에서 온 줄 알았습니다.
겨울에도 거즈수건 가지고 다니면서 볼링공 닦듯이 닦아줘야했습니다.
지금 15살인데 여전히 땀 많습니다만 크면서 차츰 좋아졌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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