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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날씬하고 이쁘면 된다는 생각 어떠세요?

웃자 조회수 : 3,103
작성일 : 2011-07-12 16:46:57
오늘 모임이 있었네요 제가 결혼을 늦게 해서 애가 늦은 편이라 왕언니로 통하는데 모임에서 제일 어린 친구가 저런 소릴 하네요 여자애들은 이쁘고 날씬하면 된다고,그럼 시집 잘 간다고..
전혀 동의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연예인처럼 누가봐도 눈에 확띄거나 하면 시집은 잘 갈수 있겠죠
그런데 그건 아니잖아요,막말로 외모야 어찌 돈 들여 바꾼다고 해서 머리속에 채워지는 것은 돈 가지고 안되잖아요?
자신이 노력해서 얻어야 하는 것이지
나보다 10살 이상 아래인 애 친구 엄마에게서 이런 소릴 들으니 이것이 세대차인가 하고 머리가 띵하네요
IP : 221.147.xxx.17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만?
    '11.7.12 4:49 PM (125.146.xxx.148)

    남자도 미모가 최고라는 것이 저의 생각.
    딴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jk님과 전적으로 같은 생각이라능.

  • 2. .
    '11.7.12 4:50 PM (175.119.xxx.69)

    인정하기 어려우시겠지만 상당부분 동의되던데요.
    날씬하고 이쁘면 사회적으로 얻는 이득이 얼마나 많은데요.

  • 3. d
    '11.7.12 4:50 PM (211.218.xxx.140)

    ㅎㅎ 직업좋으면 커버되던데요.ㅎ

  • 4. .
    '11.7.12 4:50 PM (125.152.xxx.180)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 농담 하지 않나요?
    남자는 능력.....여자는 외모라고....ㅡ,.ㅡ;;;;

  • 5. 반 동의
    '11.7.12 4:50 PM (183.106.xxx.71)

    성격좋고 직장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머리 좋고 ....+ 날씬하고 이쁘기 까지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안이쁘고 안 날씬한 저와 살아주는 남편아 고맙다~

  • 6. ??
    '11.7.12 4:51 PM (218.209.xxx.105)

    눈에 확 띄어 시집 잘 가는 여자가 100명중에 몇명이나 될까요??
    요즘은 다른 레벨도 어느정도 되야 괜찮은 남자 만나요. 남자들도 따질거 다 따지기 때문에..

  • 7. 무서워
    '11.7.12 4:54 PM (119.192.xxx.98)

    남자에겐
    여자는 이쁘게 착한거고
    날씬한게 착한거고
    똑똑한게 착하거라고 ㅋ
    물론, 골비고 천박한 이쁜 여자들은 남자들도 별로 안좋아하지만
    아무리 억대 연봉인여자라도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보단 백수의 쭉빵인 여자에게 호감 가질껄요
    여자들이 이뻐지고 싶은게 본능이듯
    남자가 이쁜 여자 밝히는건 본능이라죠.
    그래서, 성형하고 남자가 따라서 시집갔다는 여자도 많아요.
    학창시절에 공부잘하고 얼굴 별로 였던 여자보다 이쁘고 공부못했던 여자애가
    (물론 여기서 성격은 차치하고) 시집도 잘가는거 같던데요.
    일단 여자는 외모에서 결혼정보회사에 등급이 달라져요

  • 8. 4
    '11.7.12 4:58 PM (92.74.xxx.39)

    반은 먹고 들어가죠..아마 그 이상.

    솔직히 외모에 일단 마음 뺏겨버리면 게임끝인 경우 왕왕 있죠.

  • 9. .....
    '11.7.12 5:03 PM (125.128.xxx.45)

    날씬하고 예쁘면 유리한점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안 예쁜-_- 사람으로서 슬프지만..... 그게 현실인것 같더라구요.
    그런데요
    그래도 자기자신을 가꿔서 매력을 발산하면
    딱히 정석미인이 아니어도 잘 나가던데요.
    암턴, 외모나 내면이나 끊임없이 가꿔야 한다는것!
    ㅠㅠ

  • 10. 오로지
    '11.7.12 5:06 PM (24.10.xxx.55)

    그거 하나라고 믿는 사람은그냥 남자만 주변에 거느리다
    실속없이 끝나죠
    마치 좋은 머리 믿고 공부 안한것치곤 시험잘본다며
    그타령 하다 묻히는 머리만 약간 좋던 애들처럼 ...
    최소 연예인 비슷해도 하나만 가지면 그 미모보단 약간 기대에 못미치죠
    뭐 좋다는 남자는 많을수 있지만
    그중에 능력에 여러가지 조건이 우수하며 게다가 나를 배우자로 생각해줄 사람은 생각보다 적을수 있어요
    하나만 더 얹어 미모에 학벌 미모에 집안 미모에 직업
    이런식이면 시너지는 몇배 증가 ...
    반에서 미모순 족세우고 좋은 대학 간순

  • 11. jk
    '11.7.12 5:09 PM (115.138.xxx.67)

    지극히 구시대적인 남녀차별적인 촌스러운 생각임.











    남녀모두 늘씬하고 이뻐야함!!!!!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핫~~~~~~~~~~~~~~~~

  • 12. 같은 조건이거나
    '11.7.12 5:09 PM (58.122.xxx.202)

    비슷한 조건이면 당연히 이쁘고 날씬한 사람이 유리하겠죠. 허나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살아보니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요. imf 이후로 외모 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가 우리사회에 더 만연해진 것 같아서 슬픕니다. 전 늦은 결혼으로 아이가 어려서 2년 넘게 육아만 하다가, 최근 들어 공부도 조금씩 다시 시작하고, 운동도 시작하니 제가 살아있는 것 같아 아주 기쁘답니다. 굳어 있던 머리에 기름칠 하느라 힘들지만..그래도 뭔가 새로 배우기 시작했다는 것이 기뻐요. 머리에 든 것 많으면 육아만 하더라도 내 아이에게 알려줄 것이 더 많아지던걸요.

  • 13. 저런
    '11.7.12 5:09 PM (125.132.xxx.56)

    소리하는 여자들 보면 정작 본인은 능력이 없드라고요~
    요즘에는 끼리끼리 만나는게 통설이라는...남자들도 예전 만큼 단순하지 않아서 얼굴만 예쁘다고 결혼까지 하지 않던데요~ 차라리 보통 외모인데 집안좋고 본인도 어느정도 능력있으면 서로 데리고 갈려고 하드라고요.

  • 14. 룸살롱여자
    '11.7.12 5:22 PM (27.32.xxx.101)

    룸살롱 여자 하기에 그만이겠군요.

  • 15. ***
    '11.7.12 5:46 PM (114.201.xxx.55)

    여자 이쁘기만 해서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출세욕을 꿈꾸는건 뭐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공부 잘한다고해서 여자다움이 하나도 없고 못생기고 꾸미고 치장하는데 전혀 관심없는것도 마이너스 같아요... 한창때 공부만 하다가 괜찮은 남자 찾으려니 힘들어하는 거 보니까...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외모도 매력있게 잘 가꾸기는 힘들겠죠??

  • 16. 전,
    '11.7.12 6:01 PM (110.8.xxx.175)

    여자의 집안 ,학벌,,능력이 미모보다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정말 평범하거나 인물없고..몸매도 아닌데도 집안이 좋으면 다들 남편들이 빵빵하더라구요.
    그냥 사람만보면 별로 안꾸미는 보면 흔한(?)아줌마인데... 다들 친정도 어찌 그리 빵빵한지..
    그냥 몸매만 좋고,,얼굴만 이쁘면 유흥없소나 실속없는 남자를 만나거나..팔자 쎌 확율이 압도적입니다.

  • 17. 좋겠네
    '11.7.12 6:23 PM (92.74.xxx.39)

    집안 좋으면 소개로 빵빵한 남자 만나는 건 당연한 걸.

  • 18. 미모는 절반
    '11.7.12 6:30 PM (175.196.xxx.30)

    여자는 미모가 50%라 맞는거 같은데요.
    집안(사회적, 경제적 지위), 학벌, 직업도 따라줘야 인생 안 꼬입니다.

  • 19.
    '11.7.12 7:14 PM (121.166.xxx.60)

    저희 회사에 가로세로 비슷하고
    성격 정말 으아..한 아줌마 차장
    저한테 들으라는 듯 저런 소리 합디다
    본인이 너무 안된 외려 한 맺혀서 그런거 같은데...

    제가 봤을 땐 그 냥반은 성질머리를 고쳐야 되는데
    다 외모탓만 하고 앉았으니.....아이고

  • 20. 미모
    '11.7.12 7:15 PM (58.120.xxx.243)

    적어도 학벌보다 앞지른는듯 한데요.
    그 미모가 아주 좋아야한다는거..광역시인데요.
    제 동생도 바로..전문직에게 졸업하자 마자 채여 시집갔다는 것도 남자는 2살차이 지금 잘 삽니다.
    근데 우리 친정이..3개의 구를 이사다니면서 살았는데요.난 내동생정도 얼굴..본적이 없네요.
    광역시 전체는 아니지만...

  • 21. ...
    '11.7.12 7:25 PM (1.227.xxx.155)

    대충 얼굴보고 고르더라고요.
    성형수술하고 그렇게 잘 골라서 가더라고요.
    단순한 뇌의 구조들이라 단순한 사람을 고르나 보다 싶었어요.
    예쁘면 데리고 다니기는 좋겠지요.

  • 22. ..
    '11.7.12 7:26 PM (110.14.xxx.164)

    전에 선볼때 상대남이 그러대요 이쁘면 된다고 하면서 저보고 미인이시라고 바로 상견례 하자고요
    제가 그럼 성격은 어떻게 하나요 했더니 남자가 다 맞춰 줄수있대요
    34살 먹고도 그런생각 하다니...
    요즘은 다 날씬하고 이쁘더군요 거기다 어찌나 능력도 좋은지....

  • 23. .
    '11.7.12 10:34 PM (180.65.xxx.181)

    외모만 보는 남자들은 딱 자기수준도 거기까지겠죠, 자식잘키우고 한가정을 화목하게 이끄는데
    엄마의 현명함이 얼마나 필요한지 살아가면서 절절히 느끼겠죠

  • 24. d
    '11.7.13 12:54 AM (125.186.xxx.168)

    요즘 여자들 대부분 봐줄만하고 날씬하더군요. 그닥 메리트가 안된다는 생각..

  • 25. 미운것보다
    '11.7.13 3:32 PM (123.212.xxx.170)

    예쁜게 좋죠.. 아무래도 세상이 친절하니까요..
    외모만 보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긍적적인 반응이....;;
    건 여자인 저도 어쩔수 없던걸요..
    예쁜 것의 효용은.... 참... 생각보다 크더군요...
    꽃이 괜히 꽃이겠어요..;;;

    저도 다시 태어나면 늘씬하고 예쁜 여자로 태어나 보고 싶다는...흑...
    그러나... 집안 환경 너무 안좋은 곳의 예쁜 여자는 팔자만 세다는...
    어느 소설에서의 글을 읽고... 아... 그렇지.. 했었네요..

    이뿌기만 한것보담.... 이뿌기도 한게 좋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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