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지른거 왔어요.데오 풋 미스트

[택배또왔슈]

저는 많이 지르지는 않고...
여름이라 데오도란트, 여성청결제, 아이라이너 한개, 눈썹정리칼...정도 샀거든요.

그 중에 진저 엔 비니거 데오 풋 미스트라는 걸 샀는데 좋아요.

노화 ㅠㅜ 의 증거....그 하나가 발뒷꿈치 각질이 아닐까해요.

제가 발고 종아리 훑으면 예전에 참 보드라웠는데, 요즘 훑으면 참 시원해요. 발에 효자손이라도 장착된거 같아요. 로션 안발라주면 갈라지기도 하구 ㅠㅜ

근데 손에 핸드크림은 틈틈이 발라주는데 발은 로션 한번 바르려면 좀 귀찮잖아요. 로션 발르고 돌아다니면 바닥에 자국도 남고 끈적하고 해서 잘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해서 발은 점점더 늙고.

암튼 이번에 산 풋 데오 미스트는 발에 칙칙 뿌려주는 타입이예요 3900원 데오기능이 있어그런지 얼른 스며들고 뽀송해지는데 뿌리고 나면 발이 보들보들해져있어요.

하지만 미스트라서 로션이나 크림보다는 관리 효과가 덜할 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안바르는 것 보다 낳으니 특히 로션 바르는거 귀찮으신 분들께 추천. 칙칙 뿌리고 발끼리 대충 문지르면 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