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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보관 할 수 있는 채소는 뭐가 있을까요?
찌개끓일때나 양념할때 고추 얼은거 물에 한번 헹구기만 해도 원상태로 돌아와서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얼마전부터는 표고버섯도 냉동실에 비닐팩 가득 넣어뒀거든요.
된장찌개나 다른 찌개류에 한번씩 넣어 먹으니 너무 좋네요.
표고버섯도 물에 한번 헹구면 금새 녹아서 칼로 썰어지니까요.
어젠 감자볶음 하려다 그냥 감자만 볶기가 좀 그래서 냉동실 표고 썰어넣어 함께 볶으니 풍미도 있고 맛있더라구요
야채들 사놓으면 물생기고 물러서 야채칸이 지저분해지는데..
이렇게 냉동보관 가능한 야채가 또 뭐가 있을까요?
어제 자게에 어떤분이 참타리 버섯도 냉동보관하신다고 하던데 참타리도 냉동보관이 가능한가요?
버섯류는 다 가능한건지..(팽이버섯 등..)
남편이 참타리를 좋아해서 마트에서 1+1하는거 많이 사다두면 며칠지나 꼭 곰팡이처럼 피어서 기분이 안좋아
뭉텅 잘라 버리기도 많이 했었거든요..
냉동보관 할 수 있는 채소류 좀 알려주세요..
1. 음..
'11.7.11 4:04 PM (220.120.xxx.45)얼갈이 데친것 데친물이랑 같이 얼려요. 여기저기 굿~
2. 프린
'11.7.11 4:05 PM (118.32.xxx.118)일반 느타리는 냉동하면 색이 노랗게 변하구요.
맛타리? 참타리 라 부르는 느타리같이 생겼는데 갓이 작은거는 냉동해도 고대로더라구요.3. 잊고있었던
'11.7.11 4:06 PM (211.237.xxx.51)버섯은 다 되는것 같고요.
양파 호박도 썰어서 냉동했다 바로 음식에 넣어서 끓이면 되더라고요.
시금치 같은건 데쳐서 물기 꼭 짜서 보관하면 되고요.
무는 안됐던것 같고..
대충 물기 너무 많지 않은 야채들은 다 됐던듯..4. 음
'11.7.11 4:12 PM (118.32.xxx.193)표고는 썰어서 햇볕에 말려 냉동하시면 더 영양가가 높습니당.
감자 썰어놓고 갈아놓고,,,5. ...
'11.7.11 4:31 PM (1.212.xxx.99)저 위에 님이 말하신 시금치.....물 짜지 말고 그냥 넣으세요.
얼갈이건 무청이건 모든 야채는 남으면 다 넣으면 됩니다.
그대신 물에서 건져서 그대로 냉동 시키세요...물을 더 넣으라는건 아니지만 짜기 전에 건져서 그대로요...그래야 질겨지지 않고 부드럽게 그대로 돌아옵니다.
아욱, 호박잎, 근대 이런것도 된장국에 넣으면 되게 손질해서 씻은 다음 물기 짜지 말고 먹기좋게 자른다음 일회용 봉지에 나눠서 넣었다가 얼린 상태에서 된장국에 투하하면 끝입니다.
냉동실이 적으니 양파,감자,이런것 까지 넣기는 그렇구요.
감자 싹이 나는 계절엔 껍질 벗겨서 잘라서 봉지에 나눠 넣었다가 카레나 된장찌개에 넣어요...당근도 무르려고 하면 잘라 냉동시켜서 넣었다가 씁니다.
다른 버섯은 몰라도 표고는 햇볕에 말려 보간하는것이 비타민D 도 많아지고 냉동실도 비좁지 않고 좋을것 같아요.6. ...
'11.7.11 4:33 PM (1.212.xxx.99)호박도 잘라서 넣었다가 된장국에 넣어요.
상추 같은것만 빼고 냉동 시켰다 쓰면 될것 같은데 전기세 많이 나오니까 조금씩 사먹는게 좋아요.
어디서 들어와서 많아 어쩔수 없을때는 냉동 시켜 쓰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