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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딸 키가 자꾸 크는데요...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는데 딸키는 언제까지 클려는지...ㅠ 친구들은 부럽다고 난리라는데 우리딸은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답니다..더 클요지가 많을까요? 아빠키가 178인데 그 근사치로 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얘는 아무것도 안가리고 하루에 5끼정도 먹는것 같아요..(간식은 수시로 먹고) 몸매는 날씬하고 키로만 가니 참 그렇습니다..
여자키가 164정도가 딱 아담하고 이쁜것 같아요.. 옷도 모양새가 안나고 발사이즈도 245이고... 키 그만크게
하고 싶어요..
1. .
'11.7.9 10:19 AM (114.200.xxx.56)그래도 크는걸 어쩔까요....
밤에 성장호르몬이 나온다니...밤잠을 안재우면 되려나요..
하긴 여자애들은 너무 커도 싫어하긴 하더라구요..2. 에효~~
'11.7.9 10:24 AM (98.233.xxx.193)전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제키가 158이라..제 딸도 작을까봐 전 그게 걱정이네요.3. ..
'11.7.9 10:25 AM (1.225.xxx.117)하이고 딱 5센티만 떼어 스물 넘은 우리딸에게 줬으면 좋겠네요.
어느 집은 딸이 계속 자라서 걱정. 우리딸은 160 도 안되어 걱정.4. 아흑
'11.7.9 10:33 AM (122.32.xxx.30)부러워요..
저는 따님하고 몸무게만 똑같네요 ㅠㅠㅠㅠ5. ...원글
'11.7.9 10:36 AM (175.193.xxx.110)아휴 지금 아침밥먹고 잇는데 3그릇째 먹고 있어요... 그만 먹으라고 그래도 소용없어요...
왜 이렇게 많이 먹을까요?6. 어머
'11.7.9 10:37 AM (218.158.xxx.163)제가 쓴줄 알았어요..
저두 얼마전 중2딸램 키가 너무커 고민이라 썼는데..
우리딸은 중2 (98년2월생) 인데 몸은다행이 늘씬하지만 키가175예요 ㅠ.ㅠ
너무 고민되어서 얼마전 정형외과 가서 성장판검사 해봤어요
근데 골반쪽은 닫혔는데 무뤂쪽은 아직 활짝 열려있대요
이얘기듣고 딸램은 집에와서 또 얼마나울던지..
의사얘기가 뾰족한 답은 없답니다 그냥 기다려볼밖에요..
되도록 밤에 잠안재우려 하고 있지만,,
그저,,다른 친구들이 어서 쑥쑥 커주기만 바라고 있어요
(부럽다는분들은 정말 정말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에요!)7. 요즘은
'11.7.9 10:40 AM (221.145.xxx.245)190되는 남자들도 종종 있어서 괜찮을거예요.
어머님때야 168이면 보기드문 키였을테니 기성복도 안맞고 힘드셨을테지만,
요즘은 170넘는 여자들 많자나요~
혹시 아나요? 175~178정도되면 나중에 수퍼모델 내보내세요
몸매도 날씬하고 이쁘니까요.
좋게 생각하시길..
모델들 키 크다고 이상하다 하는 사람 없을껄요. 멋있다고 하죠.
오히려 너무 작은게 요즘은 더 고민이긴 한거 같아요.
그래도 너무 걱정하시니 딱 거기까지만 크길 바랄꼐요. ^^;8. ㅇㅇ
'11.7.9 10:48 AM (211.237.xxx.51)168 너무너무 부러워요 ㅠㅠ
저도 160 겨우 넘는 짤막한 인생이라 168이 너무 부럽네요..
173은 좀 .. 그대로까진 좋은데 더 클까봐 걱정이신거죠?
작아도 문제 커도 문제 ㅠㅠ9. 음
'11.7.9 10:51 AM (174.253.xxx.37)원글님 키가 커서 스트레스 받으세요?
저도 168 인데 어릴땐 너무 큰 느낌이라 창피한 적도 있었지만
이후 28년 동안은 부러움을 더 많이 받았는데 ...
저는 제 아이가 175 되면 좋겠어요.10. 디-
'11.7.9 10:51 AM (116.122.xxx.145)안 커서 고민이고 너무 커서 고민이고 ㅉㅉㅉㅉ
11. 그저
'11.7.9 10:56 AM (58.122.xxx.198)부러울 뿐..
프랑스 의사가 한 얘기입니다.
운동 절대 하지말 것.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랬답니다.ㅎㅎㅎ
우리 아들 안먹어 탈인데,,,12. .
'11.7.9 11:01 AM (122.45.xxx.22)모델 되라고 하늘이 만들어주는거 같네요
긍정적으로 그쪽으로 밀어주시죠 많이 먹어도 살도 잘 안찌고 키로 간다니
하늘이 내린 체질같네요13. 절대로
'11.7.9 11:16 AM (180.182.xxx.181)그만 크라고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괜한 위축감에 자세 구부정해진 아이들 많아요. 특히 여자애들 중 목을 길게 빼고 다닌다던지
어깨가 굽었다던지 이런 애들이 키 큰 아이들 중 많아요.
키가 클수록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자세가 곧고 예뻐야돼요.
수영이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취미로 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초경 작년에 시작했음 딱 이번 해나 내년 초까지 클듯 싶은데요.14. 이쁘다..
'11.7.9 11:28 AM (114.200.xxx.81)이쁘다이쁘다 해주시고 발레 취미로 시켜주세요.
키가 큰 게 콤플렉스이면 어깨가 구부정해져서 (키 낮춰보이려고)
안예뻐져요. 나중에 성인 되어서도 안좋으니까 자세 올곧게 해주는 취미 하나..
그리고 혹시나 모르니까 두유를 먹여보심이..
여자도 가슴이 발달하면 키가 안큰다는 속설이 있는데(가슴과 키가 제로섬)
두유를 먹이면 가슴이 큰다고 하더라구요.15. ...
'11.7.9 11:28 AM (72.213.xxx.138)따님이 나중에 외국에 나가 살지 어찌 아나요. 키크면 그 만큼 좋게 봐줘요.
미국 여배우들 키크고 멋지고 예쁘잖아요. 아이에게 자신감 팍팍 심어주세요.
요즘 남자애들도 많이 크니까 걱정하지 마시구요.16. dkakeh
'11.7.9 12:33 PM (59.10.xxx.180)아마도 생리 시작하고선 일년에 1센티미터 정도씩 크는 것 같더라고요.
고2쯤이면 성장이 멈출테고요.
173이면 이쁜 키인데.. 여기서 멈추면 딱 좋겠네요.
우리 딸도 저체중아로 태어나서 키는 어찌나 쑥쑥 크는지.. 저희 부부도 님 부부와 키가 같거든요.
170 안넘길 바라는데.. 비쩍 말라서 쑥쑥 잘도 자랍니다.17. 이해가요
'11.7.9 12:34 PM (222.121.xxx.206)전 160도 안되지만.. 학교 다닐때 키큰 친구들과 친했거든요.. 뒷번호들..ㅎㅎ
그친구들이 저를 참 부러워 했어요.. ㅡㅡ;
지금은 학부형들을 만나도 왜들 그리 키가 큰지.. 제가 아이가 늦어서 나이가 좀 많은 편에 들어가는데.. 30대 중후반 엄마들인데도 키가 늘씬한데다가 이쁘기까지..
우리 아들이 엄마가 제일 작은거 같다고.. ㅜㅡ..
우유같은거 고만 주시고.. 늦게 재워보세요..ㅡㅡ; 한참 예민할땐데..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어요18. ..?
'11.7.9 5:41 PM (118.218.xxx.90)고2인 우리딸도 172에 57키로인데 항상 키땜에 고민합니다.
부럽다하시는분들도 많은데 170 넘으면 남자들도 부담스러워 한다더군요..
뭐든지 적당해야 좋은것 같아요.. 많이먹고 잠은 많은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