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바른 영재 교육을 생각하는 모임을 소개합니다

난 알아요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1-07-09 04:57:15
      

http://genius.ne.kr/main.html

이제는 벗님들께  소개 해도 될 듯하네요.
우리 남편이 요즘 하고 있는 일들,

실은 한 십년전 부터 준비하던 일인데요, it 쪽 일을 하면서
우리 남편( 지 형범)은 청년때 부터 교육쪽에 관심이 많던 차에 미국 출장길에 발견한 영재교육 백서라는 책을
번역한걸 계기로  IT  CEO 에서 영재교육및 육아 상담가로 변신한 셈 이예요.

남들에게 남편 하는 일에 대해 말도 안해봤는데 요즘 남편글들을 읽으면서 참 괜찮다는 믿음이 생겨
이미 우리 부부는 자녀들을   다 키운 세대이지만 지금 자녀와 육아로 고심하는 분들에 소개하고프네요 ^^*

요즘 부모된 젊은 부부들은 바람직한 교육을 해보고 싶어하고 다양한 대안 교육을 찾기도 하고 ..
우리 세대가 겪었던 시행착오나 사교육의 폐해를 잘 숙지하여 선배 부모들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 하고,
교육에 자기 자신도 포함시켜서 같이 활동하고 같이 자라가려는 생각들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요.
또 소수의 영재아 부모들은 특별히 겪는 어려움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남편과의 상담과 부모교육 세미나를 통해
별난 영재아 양육의 어려움을 잘 소화하고 있어요 . 아주 힘든 생각이 들고 막막한 사건들이 생길 때마다
상담을 해오고 있어서  임상적으로 우리 남편도 많이 경험을 쌓고 그것들을 통해 깨달은 것들이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 갈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네요

최근에는 그간의   상담 내용과  양육 지침에 관한 새책의 원고를 마치고 출판사를 섭외중에 있습니다
일반 영재와 초 고도 영재아에 촛점을 맞추었지만 ,그 내용은  홈스쿨링하는 부모들과
일반 아동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어요. 일반 아동과 영재아는 양육의 어려움에서도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영재아들과 그 부모는 장애아들 정도로 많은 애로와 역차별가운데
국가나 정책적인 관심과 도움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그 영재성이 사장되거나
기여할 기회가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  자녀가 영재아라는 걸 생각해 본적도 없는
경우도 참 많더군요. 심지어 ADHD ( 과잉행동장애) 나 정신분열, 우울증으로 의심되어
병원 진단을 권유하는 학교 선생님들 덕분에 자녀가 영재아 증후군을 앓고 있는걸 깨닫는 경우도 많고요...
이런 아이들의 경우 부모와 아이는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게 현실이지요.

유태인의 평균 아이큐는 94 라고 하는데 이 유태인이 머리가 좋다고 알려진 것은
이 유태인의  훌륭한 교육의 결과라고해요. 그중에서도 영재를 잘 찾아내고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시켜주고
그 영재성을 잘 활용해서 그 능력을 각 분야에서 잘 발휘하게 하기 때문이라죠.
아이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태인 보다 훨씬 뛰어나고 세계 제일이라고 하네요.
영재아를 잘 육성하고 지원해서  국제적인 인재도 많아지고
무엇보다도 영재아이기에 겪는 심한 심리적 갈등과 압박감
과민성등 여러 장애적 요소들을 잘 극복해서 사회에 잘 적응하고 기여하며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지켜봅니다

우리 남편과 그 모여있는 가족들은 지적 학습 위주가 아닌,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관계성과 사회성,남다름을 인정하고,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을 중요시 하며, 새로운 경험과  친구 관계를 원만히 맺도록,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여러  활동들을 모색하고 있어요.

나라에서도, 기업에서도 하지 않는 일을 왜 하필 우리 남편이 해야 하는가에 대해 착잡한 심정과
남편이 본업에 돌아가 주기를 기대하는 미련과 it 사업과 관련된 이런 저런 사건들,  
이런 저런 상처와 부담감을 아직도 다 떨쳐내지는 못했지만
너무나 확신을 가지고 이 방면에서 열심인 남편을 도와주어야만 하는게 제 소임이겠지요.
저는 지금은 평범한 갱년기 주부이지만 그동안 살아온 일들과  영재였던 남편의 걸어온 독특한 길과
it 업계에서 경험한 일들을 소재로 시나리오나 소설을 써서 우리 사회와 사업가들에게 반향도 불러일으키고
사회 발전적인 어떤일들에 힘쓰고 싶은  아줌마 입니다.  
잠시  중년의 쉼속에서 힘을 비축하고 비상하는 독수리가 되길 꿈꿉니다


<영재 대한민국 청소년 10%를 위한 책 >
네티즌리뷰 21건 제임스 웨브 저 | 지형범 역 | 두드림 | 2009.05.05


이책은 몇년전에 나온 책인데 실은 10%라는 것은 출판사가 책을 팔기위해 임의로 만든 숫자고요
그전에 <영재 교육 백서>라고 남편이 번역한 것을 제목을 바꾸어 인쇄한 거예요.
책의 내용이 좋아서 영재아가 아니라도 꼭 권유하고 싶은 육아 지침서로 스테디 셀러입니다.
내용도 재미 있고 유익하지요.혹시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도 소개해 주세요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옵니다. 그사이 나무가 자라고 열매가 맺혀지겠지요.
  쾌청한 나날들이 빨리 와서 좀더 선명한 비젼을 볼 수 있기를...


            
                        -  은하들의 길 -

            지금은 다 이해 할 수 없는 이 길이 참 잘 지나온 길이 되길 ...

        잘 보이지 않아  더듬어 놓아 가는 이 길이 어떤 사람에게는 보이는 길이 되고 안전한 초소가 되길..

     콩닥거리고  흔들려도 작은 소란들과 작은 바램들이  은하수같은 징검다리가 되길..

영롱한 이슬이 사그라지 듯 언제나 옛 것이 가고 또 새것이 오는 무수한 바람과 별들과 무리들이 찾는 길...

누가  새벽 별을  올린 듯...!  불멸의 찬란한 큰 빛 바라보며 한걸음씩 나가는  길에 서로의 안착을 빌어주길...




---( 진리를 바라 보며 은하수 같이 걸어가는 부모 모습을 통해 우리 자녀들은 어두운 세상에서 자기 인생을  은하수처럼 세우고  또 다음 세대는 그러한 은하수를 계속 건설 하며 살아가겠지요

은하수 다리는 늘 새로워져야 겠고 진리는 영원 불변함을 믿습니다)---








IP : 14.33.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 알아요
    '11.7.9 5:24 AM (14.33.xxx.193)

    http://genius.ne.kr/main.html
    영재아가 아니라도 도움이 꼭 될거예요

  • 2. 비오는 날
    '11.7.9 11:07 AM (123.213.xxx.21)

    지형범샘 사모님이시군요..
    저 올영생모회원입니다.
    그곳에서 양육의 도움을 많이 받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3. ..
    '11.7.10 1:51 AM (121.134.xxx.28)

    앗~ ! 사모님 안녕하세요 !!
    저는 지형범샘을 멘사에서 먼저 뵌 후 엄마가 된 후 올영생모에서 더많은 도움 받은
    회원이랍니다 ^^ 늘 건강하시길 빌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763 토론토 8월 한달만 방 빌리려면 어느 싸이트를 봐야하나요? 1 토론토 여행.. 2011/07/09 320
666762 가만 둬도 공부 잘하는 아이,, 10 공부 2011/07/09 2,714
666761 경험담 3 이사 2011/07/09 288
666760 비 올때마다 새 우산 들고나가서 절대 안 갖고 오는 남편. 8 짜증 2011/07/09 864
666759 제가 아이에게 못할짓 하고 있나요..? 18 4세남아엄마.. 2011/07/09 2,420
666758 친정엄마의 두번째 방문(외국거주) 11 ㅎㅎ 2011/07/09 2,098
666757 행순이 vs 행순이맘 뭐가 다른 거죠? 4 새내기 주부.. 2011/07/09 1,362
666756 비타민종류에 따라서 소변색이 달라지나요? 비싼게 소변색이 노랗네요 5 센트륨과 지.. 2011/07/09 1,582
666755 불굴의 며느리 보다가 못참고 결국 껐어요. 25 불굴의며느리.. 2011/07/09 7,361
666754 이런 의자가 필요한데요... 1 암체어 2011/07/09 255
666753 언론장악의 대명사 이명박 5 ㅎㅎㅎ 2011/07/09 561
666752 결혼식용 복장 좀 봐주시겠어요? ^^ 3 하객의 일상.. 2011/07/09 667
666751 도쿄보다 높은 서울 방사수치....를 주장하는 일본애들에게 1 ㄱㄴ 2011/07/09 531
666750 올바른 영재 교육을 생각하는 모임을 소개합니다 3 난 알아요 2011/07/09 841
666749 저의 면세점 쇼핑... 살짝 고백하고 갑니다. 5 초코초코귀신.. 2011/07/09 2,882
666748 우리집 주말 메뉴 공개! ㅋㅋ 4 베이커리 2011/07/09 1,040
666747 jyj/동방신기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요 20 ㄱㄴ 2011/07/09 1,221
666746 (방사능)후쿠시마는 한국에 있다 1 . 2011/07/09 735
666745 지금 깨어계신 82님들~ 먹고싶은 야식 공유합시다. 12 나는매우배가.. 2011/07/09 695
666744 과외하는 아이의 행동때문에 1 심란하네요... 2011/07/09 632
666743 모유 먹이면 살 빠지나요? 12 모유얘기가나.. 2011/07/09 937
666742 와..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사람이 보니까 정신병자군요.. 7 흐억! 2011/07/09 2,057
666741 키와메윅이요 키와메 2011/07/09 196
666740 나는 가수다 말고 나도 가수다(빵터짐) 11 나가수 2011/07/09 2,278
666739 지금 글을 막 지우신 술 마시는 어머니... 7 2011/07/09 1,760
666738 올림픽 한번 하겠다고 이렇게 땅삽질하고 관광개발한답시고 해치는거 정말 싫은데 8 ㅎㅎㅎㅎㅎㅎ.. 2011/07/09 724
666737 UNEP까지 인정하는 4대강 효과…왜 안 믿나? 6 ..... 2011/07/09 720
666736 국사 선택과목으로 된건 노무현정권떄 일 아닌가요? 5 ㅎㅎㅎㅎㅎㅎ.. 2011/07/09 837
666735 초등 고학년 여학생 옷차림요?? 6 궁금 2011/07/09 869
666734 저 이 새벽에 계탔어요~~ 6 2011/07/09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