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고학년 여학생 옷차림요??

궁금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1-07-09 01:56:58
딸이 5학년예요.
덩치는 중학생 만하구요.

그래서 옷사주기 참 애매하고 그런데..
더위는 무지하게 많이 타서 7부바지는 안되겠고 반바지도 너무짧음 안되겟고해서
3부나 4부 정도 되는 반바지 또는 5부정도 츄리닝..
뭐 이렇게 입히는데요..

딸이 오늘 하는 말이.. 딴 애들은 너무 짧은 바지를 입고 다닌다고, 조금만 티가 길면 정말
하의실종처럼 안입거 처럼 보인다고,,어떻게 그런걸 입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허벅지가 완전히 다 나오고 엉덩이까지 보일라 한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사실 저 좀 놀랐어요.

제가 알긴 고학년이 되면 당연히 치마는 안입고 바지도 좀 긴듯한거 입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요즘 유행이 그래서 그런가요?
정말 그렇게 짧은거 입나요?
IP : 182.208.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학년
    '11.7.9 2:08 AM (61.43.xxx.48)

    딸아이 학교는 짧은바지
    못입게해요 무릎길이만 입게합니다
    잘됐다 싶었어요 저느네

  • 2. 5학년
    '11.7.9 2:19 AM (114.205.xxx.236)

    울 딸도 5학년, 님 아이처럼 덩치는 중학생보다 더 커요. -_-
    다행인건지 우리 애는 유행 이런 것도 모르고 그냥 제가 사주는대로
    군소리없이 입고 다니거든요.

    근데 다른 동네 사는 제 친구 얘기 들어보니 요즘 애들 추세가 그렇대요.
    아주 짧은 바지 아님 긴 바지(스키니겠죠) 둘 중 하나라고.
    칠부 오부 이런 바지는 촌스럽다고 안 입는대요.
    그 소리 듣고 내가 애들 유행에 넘 무지했나 싶어 애들 등하교 시간에 관찰해보니
    울 애 학교는 아직 하의실종 정도의 숏팬츠 입은 아이들은 그리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적당한 길이의 반바지, 칠부 정도 바지도 많이들 입고 다녀요.

    에휴 그러거나 말거나
    울 애는 어차피 저 덩치에 숏팬츠는 가당치도 않고
    지금처럼 모범생 룩으로 얌전하게 입힐려구요.

  • 3. .
    '11.7.9 2:45 AM (112.159.xxx.77)

    저희 딸 초등학교 6학년이고 키는 168이에요.
    작년까지만 해도 스키니보다 덜 붙는 그냥 일자 청바지에 카라티 입고 다녔는데 올해는 정말 무릎위 20cm는 올라올 것 같은 하의실종 스커트나 반바지만 입겠다고 난리네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가 -_-;; 그리고 치마바지 있잖아요. 그것도 자주 입고...
    츄리닝은 잘 안 입을려고 하던데요. 윗분 말씀대로 무조건 스키니 아님 짧은 바지입니다.

  • 4. 사춘기..
    '11.7.9 10:54 AM (124.111.xxx.42)

    접어 들면서 패션이 그렇게 되요.
    우리 아이도 초등 때는 모범생 그 자체였는데, 중 1 되면서 그렇게 되었어요,
    저랑 많이 다투고 교복치마부터 사복까지 마음에 안 들지요.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답니다.

  • 5. 엄마 맘
    '11.7.9 11:51 AM (180.71.xxx.231)

    맞아요..중학교 들어가더니,,전혀 안 그럴 것 같던 아이도 외모에만 신경쓰고,
    아이들 유행따라서 바지도 짧게만 입으려고 하고 그러더라고요.엄마 마음에는 영 마땅치가 않죠!
    그래도 자꾸 잔소리 할 수도 없고요. 한번씩 좋게 좋게 엄마의견은 이렇다고 말을 하긴 하지만,
    별로 효과 없어요. 자식일은 정말 장담할 수도 없고,,남의 자식 함부로 말해도 안되고.그렇단걸
    또 한번 느껴요..늘 조심스럽네요..

  • 6. ..
    '11.7.9 1:34 PM (110.14.xxx.164)

    한동안 짧은 청반바지 유행이었지요
    더우니 운동할땐 무릎오는거 평소엔 반바지 정도 입혀요
    하의 실종이런건 말고요 적당히 유행 맞춰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763 토론토 8월 한달만 방 빌리려면 어느 싸이트를 봐야하나요? 1 토론토 여행.. 2011/07/09 320
666762 가만 둬도 공부 잘하는 아이,, 10 공부 2011/07/09 2,714
666761 경험담 3 이사 2011/07/09 288
666760 비 올때마다 새 우산 들고나가서 절대 안 갖고 오는 남편. 8 짜증 2011/07/09 864
666759 제가 아이에게 못할짓 하고 있나요..? 18 4세남아엄마.. 2011/07/09 2,420
666758 친정엄마의 두번째 방문(외국거주) 11 ㅎㅎ 2011/07/09 2,098
666757 행순이 vs 행순이맘 뭐가 다른 거죠? 4 새내기 주부.. 2011/07/09 1,362
666756 비타민종류에 따라서 소변색이 달라지나요? 비싼게 소변색이 노랗네요 5 센트륨과 지.. 2011/07/09 1,582
666755 불굴의 며느리 보다가 못참고 결국 껐어요. 25 불굴의며느리.. 2011/07/09 7,361
666754 이런 의자가 필요한데요... 1 암체어 2011/07/09 255
666753 언론장악의 대명사 이명박 5 ㅎㅎㅎ 2011/07/09 561
666752 결혼식용 복장 좀 봐주시겠어요? ^^ 3 하객의 일상.. 2011/07/09 667
666751 도쿄보다 높은 서울 방사수치....를 주장하는 일본애들에게 1 ㄱㄴ 2011/07/09 531
666750 올바른 영재 교육을 생각하는 모임을 소개합니다 3 난 알아요 2011/07/09 841
666749 저의 면세점 쇼핑... 살짝 고백하고 갑니다. 5 초코초코귀신.. 2011/07/09 2,882
666748 우리집 주말 메뉴 공개! ㅋㅋ 4 베이커리 2011/07/09 1,040
666747 jyj/동방신기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요 20 ㄱㄴ 2011/07/09 1,221
666746 (방사능)후쿠시마는 한국에 있다 1 . 2011/07/09 735
666745 지금 깨어계신 82님들~ 먹고싶은 야식 공유합시다. 12 나는매우배가.. 2011/07/09 695
666744 과외하는 아이의 행동때문에 1 심란하네요... 2011/07/09 632
666743 모유 먹이면 살 빠지나요? 12 모유얘기가나.. 2011/07/09 937
666742 와..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사람이 보니까 정신병자군요.. 7 흐억! 2011/07/09 2,057
666741 키와메윅이요 키와메 2011/07/09 196
666740 나는 가수다 말고 나도 가수다(빵터짐) 11 나가수 2011/07/09 2,278
666739 지금 글을 막 지우신 술 마시는 어머니... 7 2011/07/09 1,760
666738 올림픽 한번 하겠다고 이렇게 땅삽질하고 관광개발한답시고 해치는거 정말 싫은데 8 ㅎㅎㅎㅎㅎㅎ.. 2011/07/09 724
666737 UNEP까지 인정하는 4대강 효과…왜 안 믿나? 6 ..... 2011/07/09 720
666736 국사 선택과목으로 된건 노무현정권떄 일 아닌가요? 5 ㅎㅎㅎㅎㅎㅎ.. 2011/07/09 837
666735 초등 고학년 여학생 옷차림요?? 6 궁금 2011/07/09 869
666734 저 이 새벽에 계탔어요~~ 6 2011/07/09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