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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여학생 옷차림요??
덩치는 중학생 만하구요.
그래서 옷사주기 참 애매하고 그런데..
더위는 무지하게 많이 타서 7부바지는 안되겠고 반바지도 너무짧음 안되겟고해서
3부나 4부 정도 되는 반바지 또는 5부정도 츄리닝..
뭐 이렇게 입히는데요..
딸이 오늘 하는 말이.. 딴 애들은 너무 짧은 바지를 입고 다닌다고, 조금만 티가 길면 정말
하의실종처럼 안입거 처럼 보인다고,,어떻게 그런걸 입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허벅지가 완전히 다 나오고 엉덩이까지 보일라 한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사실 저 좀 놀랐어요.
제가 알긴 고학년이 되면 당연히 치마는 안입고 바지도 좀 긴듯한거 입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요즘 유행이 그래서 그런가요?
정말 그렇게 짧은거 입나요?
1. 6학년
'11.7.9 2:08 AM (61.43.xxx.48)딸아이 학교는 짧은바지
못입게해요 무릎길이만 입게합니다
잘됐다 싶었어요 저느네2. 5학년
'11.7.9 2:19 AM (114.205.xxx.236)울 딸도 5학년, 님 아이처럼 덩치는 중학생보다 더 커요. -_-
다행인건지 우리 애는 유행 이런 것도 모르고 그냥 제가 사주는대로
군소리없이 입고 다니거든요.
근데 다른 동네 사는 제 친구 얘기 들어보니 요즘 애들 추세가 그렇대요.
아주 짧은 바지 아님 긴 바지(스키니겠죠) 둘 중 하나라고.
칠부 오부 이런 바지는 촌스럽다고 안 입는대요.
그 소리 듣고 내가 애들 유행에 넘 무지했나 싶어 애들 등하교 시간에 관찰해보니
울 애 학교는 아직 하의실종 정도의 숏팬츠 입은 아이들은 그리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적당한 길이의 반바지, 칠부 정도 바지도 많이들 입고 다녀요.
에휴 그러거나 말거나
울 애는 어차피 저 덩치에 숏팬츠는 가당치도 않고
지금처럼 모범생 룩으로 얌전하게 입힐려구요.3. .
'11.7.9 2:45 AM (112.159.xxx.77)저희 딸 초등학교 6학년이고 키는 168이에요.
작년까지만 해도 스키니보다 덜 붙는 그냥 일자 청바지에 카라티 입고 다녔는데 올해는 정말 무릎위 20cm는 올라올 것 같은 하의실종 스커트나 반바지만 입겠다고 난리네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가 -_-;; 그리고 치마바지 있잖아요. 그것도 자주 입고...
츄리닝은 잘 안 입을려고 하던데요. 윗분 말씀대로 무조건 스키니 아님 짧은 바지입니다.4. 사춘기..
'11.7.9 10:54 AM (124.111.xxx.42)접어 들면서 패션이 그렇게 되요.
우리 아이도 초등 때는 모범생 그 자체였는데, 중 1 되면서 그렇게 되었어요,
저랑 많이 다투고 교복치마부터 사복까지 마음에 안 들지요.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답니다.5. 엄마 맘
'11.7.9 11:51 AM (180.71.xxx.231)맞아요..중학교 들어가더니,,전혀 안 그럴 것 같던 아이도 외모에만 신경쓰고,
아이들 유행따라서 바지도 짧게만 입으려고 하고 그러더라고요.엄마 마음에는 영 마땅치가 않죠!
그래도 자꾸 잔소리 할 수도 없고요. 한번씩 좋게 좋게 엄마의견은 이렇다고 말을 하긴 하지만,
별로 효과 없어요. 자식일은 정말 장담할 수도 없고,,남의 자식 함부로 말해도 안되고.그렇단걸
또 한번 느껴요..늘 조심스럽네요..6. ..
'11.7.9 1:34 PM (110.14.xxx.164)한동안 짧은 청반바지 유행이었지요
더우니 운동할땐 무릎오는거 평소엔 반바지 정도 입혀요
하의 실종이런건 말고요 적당히 유행 맞춰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