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남아인데요...친구들의 말 한마디에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요..
이를테면...넌 이것도 못해? 바보...넌 할줄 모르잖아....등..저희 생각에 암것도 아닌 말인데..
아이는 넘 힘들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친구들과 몇명이 모여서 노는데...첨하는 운동이라 서툴어서 친구들이 그것도 못하냐,,고 하자...울어버리네요...
물론 제가 있으니 우는 것이 겠죠..자기들이 있을때는 울지는 않겠지만요..
요며칠 속상해 하길래 물어봤더니..반친구가 놀린다고...그래서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잘 해결했어요..- 그아이가
개구쟁이에다가 어른스런 말을 잘 하거든요...- 근데..요며칠...상활이 궁금해서 자꾸 물어보구 친구랑 잘 지내...강한 사람이 되자...무시해...라고 은연중에 자꾸 암시를 하는데..제가 자꾸 말하니 신경이 쓰이는지..
그럼 엄마..나 학교에서 친구들 하는말 무시하고 말 안하고 있을래...** 같이 말 안하고 공부만 하면 되지머..라고 말하는데.. 제가 자꾸 물어봐서 하는건지... 순간적으로 움찔했어요...저희 아이 반에 하루종일 몇마디 안하는 아이가 있거든요...그 아이 이름을 말하면서 그 아이처럼 자기도 말을 안하겠다고 말하네요...ㅠㅠ .... 저희 아이는 밝고 발표력이 좋은 아이거든요...
자꾸 물어보면 힘들어 할거 같아서..그만두고 말았는데..정말 힘드네요..몇주전부터 이문제로 자꾸 상처 입어하고 동생한테 짜증내고..학교생활에 자신없어 하는거 같으니 제가 어찌할봐를 모르겠네요..
담담하게 넘겨야 하는건지..자꾸 용기를 줘야하는건지..정말 답답합니다..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아야 할까..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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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말 한마디에 너무 상처받는 아이...엄마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힘들어요... 조회수 : 510
작성일 : 2011-07-09 00:02:24
IP : 211.201.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1.7.9 12:47 AM (210.205.xxx.25)자존감을 키워주세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부모님이 가장 잘 아실테니
글만 봐서는 구체적으로 방법까지 제시해드리긴 어려울것 같고
자존감 센 어린이는 커서 왕따 당해도 잘 견딘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그랬어요.
부모님이 늘 으쓱거리게 기살려 키워놓아서
어려움 있어도 잘 헤치고 견딜 힘이 있었어요. 그게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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