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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루이비통은 너무 식상하달까?

그런데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1-07-08 10:27:11
유치원 행사때도 루이비통 든 엄마들 쫘악...오시고 그냥 뭐뭐 있나 체크는 하는데..
요새 드는 생각은 정말 많이 돌아다닌다.
더이상 위시리스트에선 빠지게 되네요.

세상에 명품은 루이비통 하나밖에 없는 줄알고 3개 정도 있는데 그냥 편한 친구들 만나던가 할땐 들어도
학부모 모임때는 손이 안가네요 차라리 버버리를 들구요
가끔 가죽만으로 된 언니가 준 멀버리 짝뚱도 들구요

남편도 명품은 루이비똥 밖에 없는줄알았다가 요새 밖에 나가면 죄다 루이비똥이니 그냥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사주지도 않을거면서...

담주 유치원 행사때도 더는 그냥  홍콩 백화점에서 사온 브랜드 이름도 모르는 하얀 빅 가죽 가방이나 걸치고 가렵니다. 명품의 대명사로 불리던 루이비통이 이리 식상하게 다가올줄이야...

사실 밖에서 들고 다니시는 루이비똥 가방이나 다른 명품 가방봐도 진퉁인지 짝퉁인지 봐도 모르겠고
에고 돈 생기면 무슨 가방을 사야하나? 생각했는데 사긴 뭘 삽니까? 그돈으로 아울렛에서 브랜드 옷이나 실컷 사렵니다.

  
IP : 203.170.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1.7.8 10:34 AM (203.170.xxx.157)

    그러게요.. 그냥 들기 싫어지더라구요 몸이 뚱해져서일까요? 몸매가 명품 까지는 아니어도 좀 빠지면 다시 멋지게 들고 다니려나...? 이상하게 그런 맘이 드는게... 웃기더라구요 저도.. 이게 식상해서일까 같은 가방 만나면 민망해서일까 몸이 뚱해져서 안 어울린단 생각에 그런게 제일 맞는거 같구요. 몸매에 대한 열폭이었나 봐요 살이나 배고 볼까봐요

  • 2.
    '11.7.8 10:40 AM (1.252.xxx.132)

    요즘 버버리는 누가 들고 다니나 했거든요
    근데 어제 왠 4~50정도 되는 아줌마가 검정티와 버버리 체크 바지를 입고 바지와 같은 색깔은 버버리 가방을 들고 가는데 정말 이뿌더라구요
    가짜인지 진짜 인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아주 이뻤어요
    버버리 참 촌스럽더니 또 이쁘니 사람마음이 웃겨요
    저도 요즘 똥라인은 다 촌스러워 보이네요
    요즘은 국내 브랜드 가방이 이뻐요

  • 3. ㅎㅎ
    '11.7.8 10:42 AM (112.187.xxx.155)

    저는 그래서 요새 밖에서 보이는 루이비통 가방은 다 짝퉁이야...하고 생각해버려요.
    진짜 너무 흔해서...

  • 4. ...
    '11.7.8 10:43 AM (114.205.xxx.231)

    비싼거 아니래도 거리에서 같은것 마주치면
    기분이 별로인데
    비싼값치르고 든 핸드백이 들고나가면
    너도나도 다 들고 있으면 정말 기분안좋을것 같아요.
    이미 명품의 생명을 잃은것 아닌가요??

  • 5. //
    '11.7.8 10:43 AM (68.193.xxx.42)

    저는 아직 에삐라인이 이뻐보이던데요. ^^
    그리고 루이든 버버리든 구찌든. 로고박힌 건 다 좀 별로다.. 싶긴해요.
    멀버리도 끌로에도 이쁘긴한데 좀 캐쥬얼해보이고.

  • 6. 저도
    '11.7.8 10:48 AM (211.114.xxx.77)

    루이비통부터 시작해서 3개정도 있는데요. 쓰기 편한 스타일루 가지고 있어요.
    어떤 패션이든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게 루이만한게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루이로고 2개 들다가 루이로고 안보이는 에삐로 갈아탔어요.
    요즘엔 그냥 패셔너블한 가방이 눈에 들어오던데요. 가죽좋은 편한가방 이런것두요.

  • 7. ..
    '11.7.8 10:51 AM (14.50.xxx.75)

    아 버버리는 유행이 벌써 지나갔군요. 얼마전 남편직장행사에서 10살쯤 많은 상사부인이 버버리가방을 들고 있어서 이쁘다 했었는데,

  • 8. ...
    '11.7.8 10:56 AM (203.192.xxx.113)

    버버리 최근에 디자인 싹 바꼈던데 되게 젊어지고 예뻐졌더라구요..
    예전에는 솔직히 촘 노티나고 촌스러웠는데..
    사고 싶다~~

  • 9. ..
    '11.7.8 11:41 AM (114.207.xxx.153)

    샤넬도 점점 루이비통처럼 되어가는듯..
    예전보다 흔해졌어요.

  • 10. 루이는아직은
    '11.7.8 11:51 AM (203.255.xxx.21)

    루이비통 그 흐물떡거리는 몸체가 맘에 들어 몇개 더 사고 싶어요.
    루이는 제 눈에는 아주 케주얼해 보여요.
    청바지 입었을때 들면 제일 잘 어울리는듯.
    정장 입을때는 좀 각진게 이쁘겠죠. 샤넬도 잘 어울리고.
    샤넬은 가죽이 너무 연약해서 저처럼 직장다니랴 공부하러 도서관 다니랴 하는 사람한텐 그림의 떡. 물론 돈도 없고.

  • 11. 그중
    '11.7.8 12:20 PM (211.215.xxx.39)

    소피아 코폴라...는 딱 제 스타일이든데요.^^

  • 12. ..
    '11.7.8 12:25 PM (112.161.xxx.110)

    청바지에 잘어울려서 좋은데 흔하긴 하죠?
    몇일전 옷사러 갔는데 입어보는 여자들 모두 루이가방.;;
    버버리 가방도 요즘 예쁘던데 관심가요.
    샤넬은 너무 비싸서 못사고요. ㅎㅎ

  • 13. 루이
    '11.7.9 6:14 AM (121.131.xxx.109)

    저도 별로입니다만.. 별로라는 건 제 한도내에 살 수 있는것들이 별로란 얘기고, 루이도 이쁜 것들 많아요.. 길바닥에 못(?) 돌아다녀 그렇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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