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비맞았는데 좀 따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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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잠깐 일이 있어서 슬리퍼 신고 밖에 나갔다왔어요.
나갔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길래 좀 망설이다 다녀왔는데 비맞은 다리가 유독 따금따끔 거리네요.
그냥 별거 아니겠죠?
요즘 방사능농도도 심각하대고 하니까 괜히 더 염려스럽네요.

[음]

저 어릴 적부터 비맞음 그랬어요.

[헉]

저도 예전부터 비맞음 화끈대고 했는데..요샌 방사능 걱정에..저도 불안해요...
아무리해도 안맞을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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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살짝 맞으면 그렇구 왕창 맞으면 아무 감각없어요... 힛..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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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번장마오기전에 비 손등에 맞았을때 순간적으로 화끈함 느꼈는데, 저 스스로 무시하고 지나갔거든요. 넘 몇방울 안되서 신경써서 그렇게 느껴진줄알고 ....근데 이런 분을 게시판에서 보니, 염려스럽네요..가장 가까운 나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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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fs.de/de/ion/imis/animation.gif
이거 봐주세요.......... 그래도 많이 사라지고 있는거에욤..
진짜 조심은 3.4.월에 했어야 한다는....
그리고 지금은 대기중보다는 먹는거 신경써야 할꺼같아요.......................
가끔 바닥과 공기중 수치 재보면 그닥 큰차이 없는게 그나마 안심이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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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에는 진짜 조심했는데........그럼 다행인건가요? 지금 비 홀딱맞고 왔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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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아닐까요? 슬슬 과거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정부에서 주의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조심한거니까요.
그리고 보통 비맞으면 바로 씻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