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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화, 나이 많아도 계급 낮으면 반말 듣나요?

갑자기궁금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1-07-07 14:43:12
기수열외라는게 계급인정하지 않고 명령하고 반말하는 왕따 문화라던데

그럼 군대에서 계급 낮으면 나이 상관없이 반말듣나요?

다른 나라도 반말?(하대) 당하나요?
IP : 203.247.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7.7 2:45 PM (202.76.xxx.5)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군대가 계급(군번)이 우선이니까..........
    저도 나이가 좀 들어서 다녀왔는데 반말 들었죠. 호칭만 "형"으로 해줬다는...

  • 2. 케바케
    '11.7.7 3:00 PM (211.114.xxx.93)

    그 부대마다.. 부대 안에서도 각 중대마다 .. 그 중대안에서도 시간에 따라 다 제각각이예요.
    2009년에 제 남친이 의대 졸업후 논산 육군훈련소 들어갔는데요..(4주간)
    거기선 상병들까지 다 훈련병들에게 ~하십시오. ~합니다. 라고 올려썼대요. 아무래도 상병들은 20대 초반이고 훈련병들이 의대 졸업하고 온거니 최소 20대 중후반~ 그 이상이잖아요.

  • 3. 케바케
    '11.7.7 3:01 PM (211.114.xxx.93)

    근데 그 상병들이 하는 말이.. 작년엔 그냥 반말했다고 하더라구요. 민원 비스무리하게 말이 나와서 이제 서로 존댓말 쓰기로 했다고 그랬다더라구요

  • 4.
    '11.7.7 3:11 PM (203.248.xxx.230)

    군대 안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무조건 계급(근데 동기끼리는 반말 쓰고요.. 몇개월씩 나눠서 동기를 계산한다고 하던데..). 나이가 많아도 선임에게는 존대말 쓰고, 선임은 후임에게 반말하죠..
    제대 후에는 나이 많으면 형 소리는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미국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존대말도 없는 애들이지만) 사병끼리는 편하게 지내고.. 부사관 이상 되면 존대(sir)하고.. 우리는 근데 고만고만한 계급들끼리 엄청 따지죠....

    전 군대 안다녀온 여자구요.. ^^; 남자 친구들에게서 들은 얘기인데... 들은 얘기라서 혹시 틀릴수도 있겠네요.. ^^;

  • 5. ...
    '11.7.7 3:19 PM (219.240.xxx.56)

    당연히 군에서는 나이보다 계급이 우선이지요.
    군사회는 전쟁을 대비하는 특수집단 입니다.
    일단 유사시에 소대장이 돌격앞 으로 하는데 자기가 나이가 많다고 명령을
    어기고 자기 멋대로 하면 군이 유지 되겠습니까?
    그래서 전쟁발발시엔 초록색견장을 찬 일선지휘관에게는 하급자가
    상급자의 명령을 어길시에는 즉결처분권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평시에는 나이가 엄청 많이 차이나면 어느정도 대우를 해주기는 합니다.
    기수열외는 후임병들이 선임병에게 반말하고 투명인간 취급을 했다는것에
    커다란 문제가 있는겁니다.
    이래선 군기강이 절대 안서고 일부 선임병들만의 군이 되지요.
    반드시 없애야할 악습 입니다.
    그런데 동기들에 비해 아주 나이가 많거나 너무 어리면 은근히
    겉돌게 되고 이모저모 신경쓰이게 됩니다.
    그 김상병도 지원을 해서 너무 일찍 군에 가서 동기들에 비해
    나이가 어려 더 겉돌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남들 군대 갈때 비슷한 나이대에 맞춰서 가는게 제일 낫습니다.
    글고 훈련병때는 교관들이나 조교들이 교과시간에 반말을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 존댓말을 씁니다.
    교관이나 죠교들은 존댓말을 쓰면서도 훈련병들 군기를 은근히 더 잡지요.
    그러나 훈련을 마치고 자대가면 선임병이 후임병에게 거의 반말을 씁니다.
    해병대는 기수로 명확히 선임과 후임이 갈리지만
    보통은 몇월 군번 정도로 월간격으로 선후임을 가릅니다.

  • 6. 갑자기궁금
    '11.7.7 3:50 PM (203.247.xxx.210)

    70~80년대 회사 문화로는 나이 많은 하급 직원에게 반말하고 그랬지만

    요즘 제 주변에서 보는 회사들은, 예전 같은 그런 권위주의적인 반말은 못합니다
    (가사도우미도 예전에는 식모라고 하대 했었는데 지금은 안그러지요...)
    심지어 나이 많은 상사도 나이 어린 아래직원에게 반말하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하대(반말)할 수 있어야 명령 복종 원할한 조직이 될까 그럴까 갸우뚱합니다...
    저는 제가 나이 어린 상사에게 반말 들으면 그 명령 복종하기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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