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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 아이 하계 극기 훈련 캠프 보내기
이번에 2박3일로 태권도 학원에서 기차를 타고 멀리 가서 물놀이도 하고 축구, 피구 등 운동도 하고 복숭아 밭 체험등도 하고 한다네요
아이는 작년에는 안간다 하더니 올해는 가고 싶다고 해요
근데 울 아이가 겁도 많고 물도 좀 무서워하고 그래서 좀 걱정이고요
태권도학원에서 보내는거라 인솔선생이 관장님이랑 사부? 등 2-3명이 다 일것 같은데 수십명?(정확히 몇명일지는 모르고요 신청자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은데요)의 아이들을 어떻게 챙길지 신청하기 전에 이래저래 맘에 걸리네요..
1박2일이면 더 좋겠는데 2박3일이라 그것도 걸리고..
아이가 너무 의존적이고 그래서 캠프 같은곳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가정 소중한것 그런것도 좀 깨닫고 돌아온다면(몸 고생은 좀 하겠지만..) 좋겠는데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도움글 좀 부탁드려요~~
1. ..
'11.7.6 8:57 AM (180.224.xxx.136)겁많고 소심한 2학년 아이를 맨처음 보내는 캠프가 극기훈련이라는 건..
다시는 캠프가지마라~ 아닐까요?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어울림, 소중함은 얻을수 없을것 같은데요 ^^2. 반대
'11.7.6 9:16 AM (110.14.xxx.79)아직 너무 어려요.
그리고 태권도에서 가는 캠프 2박3일로 가정의 소중함 못느낍니다.
그냥 가족끼리 여유롭게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
나중에 중고등가면 가족여행도 시큰둥하니까 어렸을때 많이 다니세요~~3. 저라면
'11.7.6 9:27 AM (119.67.xxx.222)보내겠어요. 일단 아이가 원하니까..
태권도에서 가는거고 아이가 인솔자를 아예 모르는 상황이 아니라 안심도 될거고
2박3일 동생, 친구,형들이랑 재미있는 시간 보내는거 괜찮을거 같은데요
극기훈련이라 하지만 원글님 내용보니 재미있을거 같아요4. ..
'11.7.6 9:35 AM (114.201.xxx.130)아직 어린듯,3학년인 저희 아이도 좀 여린아이라 캠프안보냅니다. 뭐든지 사람성향에 따라 달라져야죠, 남들이 좋다고 내아이 성향파악도 안하고 무조건 보내고 그런것도 아니고, 내아이는 그래도 엄마가 젤로 잘알지않나요
5. 저는
'11.7.6 10:10 AM (118.46.xxx.133)하루동안 하는 캠프도 안내보내요 물놀이라서 불안해서요
일박도 아니고 이박은 너무 기네요.
그냥 가족끼리 여행가자고 얘기해보심이6. 알차게 보낼 것
'11.7.6 10:44 AM (14.56.xxx.46)같죠?
but, 오전 축구, 오후 발야구.... 끝.... 축구시간+발야구시간=2시간 나머지 시간은 줄서기, 화장실 간 친구들 앉아서 기다리기, 또 기다리기, 줄서기, 이동하기, 화장실, 샤워실 돌아가며 쓰느라 씻는데만 2시간 걸리고 잠자기로 하루 마감. 더 중요한 건 어리거나 힘이 좀 약하거나 잘 끼지 못하는 성격의 친구들은 그 2시간도 제대로 놀지 못하고 구경만 하고 끝난다는 거!7. 불안
'11.7.6 11:24 AM (121.146.xxx.157)해서 저도 못보내요...
내년이나 내후년이면 모를까..아직은 어려서요8. **
'11.7.6 11:40 AM (125.143.xxx.117)2학년은 너무 어린것같아요. 앞으로 캠프 보낼 일 더 많아질듯하니 올해는 그냥 가족과 함께가
좋은듯 해요. 첫캠프는 정말 잘 선택해야해요. 태권도학원에서 가는 캠프는 그닥 프로그램상
유익하고 재미있지 않을듯 한데..거기다 남자아이들이 많잖아요. 2학년이면 형들한테 치여서
2박3일 너무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