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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름여행 가는 청춘남녀들 참고하세요~!
씨리얼 조회수 : 527
작성일 : 2011-07-06 01:17:16
청춘을 위한 철도여행이라고 하네요.
지방의 일부 역들이 숙소를 제공한다는 정보도 요긴하다. 단양역, 영주역 등은 ‘내일로 숙소’를 마련해놓고, 해당 역에서 티켓을 끊으면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내일로 플러스’라고 불리는 제도인데, 철도공사가 아니라 각 역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끊으면 숙소 이용뿐 아니라 주변 지역 관광 상품 할인 등의 혜택도 준다. 숙소는 안 쓰는 관사를 개조해 만든 경우가 많은데, 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샤워, 침구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영주역은 침대칸이 있는 옛날 기차를 숙소로 내준다. 기찻길 옆 바로 옆에 마련된 침실 객차는 일, 이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물건을 놓을 수 있는 선반과 아늑한 조명도 있어 편안하다.
“내일로 여행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 이 ‘한국판 게스트하우스’예요. 전혀 몰랐던 사람들과 이불을 깔고 같이 자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경로가 비슷하면 동행을 하죠.”
기사링크도 첨부합니다. -> http://lr.cx/5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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