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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씻기는 엄마..
이것도 남의 험담이라서 속은 후련하지만.. 남기고 싶지않아 지워요..
사소한 얘기임에도 댓글 달아 호응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1. ㅇ
'11.7.6 1:15 AM (211.110.xxx.100)않 씻기는 -> 안 씻기는.
형편이 아주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정말 그렇게 안 씻기는 사람이 있다니 믿을 수 없네요;;2. 옛날에는
'11.7.6 1:16 AM (59.27.xxx.145)더 안 씻고도 다 잘 살았잖아요.
오히려 그분은 지구에 좋은일을 하시는 셈이네요.환경오염 덜 시키니까.3. 임금님귀는..
'11.7.6 1:19 AM (180.226.xxx.162)수정할께요..ㅜ.ㅜ
4. 임금님귀는..
'11.7.6 1:25 AM (180.226.xxx.162)그런가요.. ?? 청소를 거의 안하더라구요.. 그렇다쳐도 ..아무리 너그러워지려해도.. 요즘 날씨에 다리 밴드하나 붙혔다고 샤워를 안하고 어떻게 지내나요??
ㅇ님.. 좀더 세세히 표현해드리고 싶네요..ㅜ.ㅜ
옛날에는님.. 제가 긍정적으로 노력해야겠네요..5. oops
'11.7.6 1:27 AM (220.73.xxx.248)지구엔 좋은 일 하는가 몰라도
아이에겐 가정교육을 그리고 가까운 친지들에겐 민폐를 끼치는 일이죠...ㅜㅜ6. 휴
'11.7.6 1:35 AM (175.197.xxx.187)환경오염 덜시키려고 의식적으로 하는 것보단 게으르거나 무관심해서 안씻는 사람들일텐데요.
인간은 어쨌든 사회적 존재이니...최소한 주변에서 찡그릴 정도는 아니어야죠.-_-7. 예전에
'11.7.6 1:48 AM (36.39.xxx.155)우리옆집이 그렇게 청소를 안했어요
환기도 안시켜서 그집문열면 코를 막어야할정도...
그래도 암말안하는 그집아저씨가 희한하다했지요
이집은 빨래도 안걷고 입거나 신을때 걷어서 입고 신고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딸아이가 게으르고 지저분하다고 흉보길래 빵~~터진적있어요
새로이사온사람이 집수리는다하고왔는데 베란다문턱의 묵은때 파내느라 죽을뻔했다고 하더라구요8. 임금님귀는..
'11.7.6 1:57 AM (180.226.xxx.162)예전에님..
그집인줄 알았어요...;;
그 옆집(계단식아파트)는 최강으로 깔끔해서 새벽부터 청소기돌리고 비오는날 창문도 청소하는 부지런하고 깔끔한 엄마인데.. .. 좀 치우고 살라고 몇번얘기했나봐요..젊은 사람이 왜 그러냐고..ㅜ.ㅜ 현관밖에도 정돈않된 물건들이 넘쳐나거든요..
천쇼파도 얼룩덜룩 하고 찌른내도 나고(4살짜리 둘째남자아이가 있는데.. 기저귀를 벗겨놓고 지내는걸 많이 봤거든요.. 아직 소변 못가리고..)
일년내내 깔아둔 옥매트(전기장판?천으로 된..)에서도 냄새가 나고..
아이가 오줌을 바닥에 싸면.. 휴지로 닦아도.. 그래도 물걸레로도 한번 더 닦아야 냄새가 없는데.. 바닥에 오줌이 흥건해도 대충 휴지도 닦으면 끝이에요. 아직 물기(소변이)남아있는데도요....
주방이고 어디고 다 물건이 엉망으로 쌓여있어요..
거실바닥도 모래(베란다에 정돈않된 화분이 많아요..)도 밟히고 끈적이고..
일년넘도록 보송한 먼지 안밟히는 날을 본적이 없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일주일이상 안씻기고 지낸것이 최강이었어요..
저..오늘 다른 엄마들한테 절대 못하는 얘기 다하고 싶었어요.. ㅜ.ㅜ9. ...
'11.7.6 5:44 AM (14.33.xxx.6)그 아줌마 축농증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