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들 그렇게 하는거 혼자서는 못한다던데...정말일까요?

[정말 그런가?]

그렇게 많이 장사하는 사람들은
혼자서는그렇게 못한다고

조직적으로든? 어떻게든 뒤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예를 들자면,
물건 공구한다고 했을때

사고싶어요. 궁금해요 라든가,,,이렇게 해도 안되면
그들이 먼저 산다든가,,,,하는... 일종의 바람을 잡는...

정말 이정도로 할까요?

[저는..]

당연히 알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블로그에 가보면 느껴지거든요.
해당 파워블로거에게 득되지 않는 댓글이 올라오면 거품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
물론 과잉충성장애를 겪는 일부 사람들도 있겠지만, 알바도 있을 거 같아요.

[알바인지]

그냥 친지인지는 몰라도 있기는 있을겁니다,
꼬붕 비슷하게 하다가 키워주는 사례도 있는것 같아요,자세히 보면,,,

[정말 그런가?]

허어어.....
난 왜이리....순진한건지...멍청한건지....
세상을 얼마를 살아봐야 세상 돌아가는 걸 알까요.....

전 수수료 받는다는것도 상상을 못했고,,,수입이 그리 무지막지하게 많다는것도 상상을 못했거든요.....

[...]

이번에 보니 있는 거 같아요.
그것도 생각보다 아주 많이요.
공구 전에 미리 선물 뿌려서 받아 먹은 이웃이라면
당연히 쉽게 한편이 되주겠죠.
어려운 일 아닐 거 같네요.

블로그에 얹어 먹고 사는 식구가 많을 수록
충성도 높은 댓글수도 비례적으로 높아겠죠 ..

[헐ㅋ]

만약 본인이 블로그로 물건을 판다고 생각해 보세요.
바람잡이가 있으면 더 많이 사겠구나 하지 않을까요? ㅎㅎ
한 사람이 네이버 아이디도 몇개씩 만들 수 있는데, 가족들것만 다 해도 20개는 넘겠네요. 그럼 벌써 바람잡이 20명 확보..
아기 물건 파는 소셜커머스.. 이런 곳 댓글도 뻔할 뻔자더군요.

[,,]

선물 미리 받고 충성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이
계시면 ... 그분들도 나서서 양심선언 같은 거
해주시면 좋겠어요.
블로그 장사의 모순을 한번 더 알려줄 수 있는
그야말로 ... 기만의 판도라 상자를 누군가 열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저는 문성실씨가 배추밭에서도 사진 찍고....그래서

혼자서 직접...........다이렉트로.................정말로..................거래하시는 줄 알았는데.....

정말 브로커................................맞으시네요.

이웃님들하고.......................연결시켜 주시는 파워~~~~~~~브로커~~~~~~~~~!

[알바가 아니라]

http://news.kbs.co.kr/economic/2011/07/05/2319075.html

<녹취>파워 블로거 : "쇼핑몰을 따로 열지 않고 블로그에서 판매하는 게 나으니까요. 보통 중소기업은 판매 수수료로 30-40%씩 제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업과 파워 블로거들을 이어주는 대행업체들만 줄잡아 100여 곳.

블로거가 제품 리뷰를 쓴 뒤 해당 기업에서 돈을 받기도 합니다.

<녹취>홍보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전자제품의 경우엔 상품 리뷰 건당 10만원 내외이고, 생활용품은 5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영리활동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밝히는 블로거들은 많지 않습니다.

[정말 그런가?]

그래요....맞아요.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30_40% 정도 수수료 받았을거라고...17%라는건 잘은 모르겠지만, 지가 먹은것만 그럴거라고.....흐유.....진짠가보네....

[ㅇ]

알바 있다더군요. 그쪽 생리를 잘아는 사람이 그랬어요. 직원을 알바라고 한건진 모르겠지만..아이디 여러개로 돌려쓰면서 덧글달걸요

[나]

있을거 같아요. 이번 사건에 충격적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

커미션 받는것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니 건당 몇십만원은 받겠네..그래도 그 돈이 어디야..싶었는데 몇십이 아니라 몇천, 몇억이었다니...
게다가 문씨 아줌마 블로그 사진들 다 직접 찍는 줄 알고 초창기에 비해 많이 늘었네..했는데
그것도 전문 포토그래퍼 두고 하는 일이더만요? 아놔아놔...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

훨ㅋ.......님 전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요?ㅡ,.ㅡ;;;;

와~ 대단하다.

[쩝]

경품생활을 해본적 잇는데 이런 블로그들도 경품꾼들에겐 도움이 되더라고요.체험단이나.샘플이나 뭐 이런걸 선물로 주는데 자주 와서 좋은 이야기를 꾸준히 하다보면 당첨되거든요. 리뷰스기 이벤트도 많이 했는데..허접한 물건 장점으로 도배하면..상 주고 그렇다보니..서로 공생 관계가 많아요. 이렇게 파워블로그에서 찬사 늘어 놓는 사람은 알바나.경품꾼들이 대부분일거에요.다른 아이디로 다른 파워블로그에서도 똑같은 활동하고.전 파워블로그들 메모장에 한사람이 아침 인사글을 매일 올리는 것도 봤어요. 일종의 관리 죠..그래서 전 파워블로그들 안믿어요 예전에 네이버만 해도 한 사람이 아이디 3개 만들 수 있고.아이피 보이는게 아니기 때문에..가족 아이디 동원하면 30명의 다른 사람을 만들 수 있으니 혼자서도 30명의 친구들을 만들 수 있답니다.

[쩝]

그리고..나이드신 연세 많으신 분 주민번호 빼와서 가입하는 경우도 많아요. 왜냐하면 그분들은 컴터 안하니까..그런 아이디들은 이런 댓글 놀이에 이용되는 경우도 많죠.네이버가 그 이후에 본인인증을 강화했지만 예전에 만든 아이디는 계속 사용할 수 있더군요. 제 친구는 파워블로그는 아니지만 이슛되는 것들을 바로 블로그에 올려요 .특히 가쉽거리들이 많은데..무한도전 뜨면 바로 무한도전 노래 올리거나..이런식으로 방문자 수를 엄청 많게 해요. 하루에 몇만명씩 오는데 그런 정보들이 어느새 재산이 되어..업체에서 자기네 물건 좀 써달라고 연락이 와요.그냥 가서 먹고 간단히 포스팅하면 5-10만원 준데요. 몇일에 걸쳐 리뷰를 쓰면 단가가 커지고요. 파워블로그가 아니어도 방문자만 많아도 이렇답니다.거기에 광고 링크걸면 돈 또주고..블로그 잘 키워서 원래 일 접고 이것만 하는 친구도 있어요

[굳이..]

파워블로거 아니더라도..요즘 업체들 홍보마켓팅용으로 블로그 하나씩 다 가지고 있는데요...관리 하는 전문 알바 따로 있고, 글올리거나 블로그 디자인 하는 알바도 따로 둬요...알바만해도 여러명...저도 집에서 노느니 뭐하냐..그럼서 친구가 알바 뛰라 했는데..댓글 달고 글올리고..제 취향 아니라서 거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