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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일류대졸인데 아이들은 깡그리 공부안하는...누구탓일까요?

부모자식 조회수 : 4,200
작성일 : 2011-07-04 19:07:01
부친 일류대 석사
모친도 일류대 석사출신

아이들 둘은 깡그리 공부안합니다.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아버지는 평생 게임중독입니다. 직장은 겨우 다닙니다.
엄마는 눈물로 세월을 납니다.

두 아이들 미래를 누굴 탓하겠습니까?
가슴이 답답합니다.
IP : 210.205.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4 7:10 PM (72.213.xxx.138)

    공부는 기본적으로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절처럼 어릴때 보고배우는 것과 비슷함.
    기억력이 좋아서 사진 찍듯이 기억하고 그걸 바탕으로 시험을 잘 본다면 머리가 우수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집중할 줄 모른다면 다 소용없구요.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아주세요.

  • 2. 부모자식
    '11.7.4 7:11 PM (210.205.xxx.25)

    공부방에 책상에...
    영 집중을 못합니다. 왜 그런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둘다 의자에도 못앉아있습니다.

    속상함이 극에 달해 어떤때는 내가 죽어버리고 싶은...

  • 3. 에디슨의
    '11.7.4 7:16 PM (220.75.xxx.165)

    자식도 다 그렇고 그렇죠
    에디슨이 학교는 배울게 없다고 집에서 공부하라고
    님의 남편도 부모님들이 자기들이 다 알아서 공부했으므로(집안환경인줄 모르고)
    자식들도 다 알아서 공부할줄 알았겠죠

  • 4. 부모자식
    '11.7.4 7:22 PM (210.205.xxx.25)

    에디슨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못하는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둘 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 잘했었거든요.
    먹고살만하니 공부는 필요성을 못느끼는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계속 말하고 야단쳐도 몸소 체험이 안되고 도전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 5. 교수님
    '11.7.4 7:26 PM (166.104.xxx.220)

    들 보면 자식들이 좋은 학교 간 경우 의외로 드물어요....
    본인이 공부를 잘 했기에 자녀들이 알아서 하라고 두는 신경 안쓰는 경우도 많더군요.

    집안 형편이 대학 입학금도 못낼 정도로 가난하면 꿈을 포기해버리지만,
    너무 집이 부유해도 나는 딴 거 하면 되니깐...하면서 동기 부여가 안된다고 하네요.
    공부를 잘하려면 집이 적당히 가난한것이 자녀들에게 성취 (출세)
    동기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 6. 부모자식
    '11.7.4 7:28 PM (210.205.xxx.25)

    그래도 뜨는 답글들 덕에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7. ,,
    '11.7.4 7:30 PM (110.14.xxx.164)

    일류대 나오면 뭐해요
    게임중독이면 애들이 보고 배우는게 없지요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공부도 해요

  • 8. 친구..
    '11.7.4 7:37 PM (182.64.xxx.57)

    친구 이야기네요..
    친구와 남편 둘다 S대 동문이에요.. 둘다 과도 이과쪽..
    둘다 직장생활하는데... 너무 바빠요.. 아이들은 할머니 손에 컸고요.
    둘다 친정시댁이 어려워서.. 자수성가했지요.
    이집은 둘다 일중독이에요.
    그러니 아이들한테는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였지요.
    지금 고3이고 초6인데..
    고3인 아들은 그렇게 공부 안했는데도.. 인서울은 갈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초6은 딸은.. 알아서 어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아직은 시간이 있지요.
    둘다 고생하면서 공부하고 돈을 벌어서 그런지..
    아이들한테.. 공부를 강요하지는 않더군요.
    아이들은 행복해 해요..
    우리도 비슷한데.. 반대 케이스이에요.
    어떤 양육방식이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 9. 딴얘기지만
    '11.7.4 7:40 PM (116.126.xxx.149)

    에디슨집안은 사기꾼집안이라는..
    에디슨은 남이 발명한거 먼저 등록하기 선수였고
    그 아들은 아버지 이름팔아 남 등쳐먹고 살았죠

  • 10.
    '11.7.4 7:41 PM (180.69.xxx.187)

    아버지가 게임중독이라고 쓰셔놓고 누구탓이라고 왜 물으시는건지 ㅜ

    요새보면 엄마아빠의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재력이 중요한거고
    시간이 많아야 하더라구요
    부모가 나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니 알아서 공부해주겟지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요새 애들이 어디 그런가요

  • 11. 달리악플이아냐
    '11.7.4 7:52 PM (121.161.xxx.239)

    <아버지가 게임중독이라고 쓰셔놓고 누구탓이라고 왜 물으시는건지 ㅜ >

    이런 식으로 글 좀 안 쓰시면 안 될까요?
    마음이 힘들어서 하소연하듯 글 올린 사람에게
    바늘로 콕 찌르듯이 써 놓으면
    쓴 사람은 암 생각없이 잊어버리고 말겠지만
    원글쓴 사람에게는 상처에 소금 들이붓는 아픔이 될 수가 있어요.

  • 12. 동병상련
    '11.7.4 7:56 PM (118.217.xxx.85)

    제 맘과 같으시군요 ㅠ..ㅠ
    전 애들이 셋이라 집안일이랑 애들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 들만해도 일에 치어 죽기 직전이에요
    매일매일이 전쟁이고 주말은 죽음이죠
    그런데도 남편은 밖에서 일하고 들어왔다는 이유로 귀가 후엔 TV 랑 컴퓨터만 쳐다보고 있지요
    애들이랑 대화는 커녕 혼자놀고 식사시간에 큰애 한테 잔소리 하기
    빈정대기 그러다 애가 조금이라도 반항하면 마구 혼내기....
    차라리 12시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뽀르르 빨리도 들어와서 집에서 굴러다니니 미치겠어요 ㅠ..ㅠ

  • 13. 관점을 바꿔 보세요
    '11.7.4 8:42 PM (124.50.xxx.142)

    부친 일류대 석사
    모친도 일류대 석사출신
    아버지는 평생 게임중독입니다. 직장은 겨우 다닙니다.
    엄마는 눈물로 세월을 납니다.
    물론 공부해서 취직하는게 인풋대비 아웃풋이 제일 효과적이지만 싫다면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 걱정은 지금 부모가 이뤄놓은 것 보다 자식들이 훨 못 살게 될까봐 걱정이 많으신듯 한데요. 우선 걱정을 내려 놓고 법륜 스님 즉문즉설을 다 읽어 보세요.
    아이들이 부모 닮아 공부를 좋아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는 거고. 그 대신 마음은 편안하고 성격은 원만하겠죠. 몸도 튼튼할 테고.공부 말고 요리나 체육등 다른 기질이 뭐가 있나 뭐가 되고 싶은가 아이들과 자주 이야기 해 보세요. 공부 못하고 만화책 좋아한다면 속 끓이지 말고 대신 질 좋은 만화책을 많이 읽도록 해 주세요. 아이들 앞에서 징징거리지 말고 밝고 대범하게 이끌어 가세요.
    저도 잘 못 그러고 있지만 엄마가 욕심을 놓고 의연하고 대범해야 아이들이 자기 길 잘 찾아갈 수 있습니다.

  • 14. 어쩔 수 없어요
    '11.7.4 8:57 PM (110.10.xxx.74)

    부모와 자식은 다른 존재에요.
    저도 자주 생각해요.
    어제도 고딩 큰애땜에 속이 터져 가슴을 쳤어요.
    자기 아빠같은 철저하고 꼼꼼한 기질도 없고, 저같은 깡다구도 없어 수학시험 앞두고도 졸고 있으니...
    작은애는 엉뚱하고 건성인게 이루 말할수 없어요.
    저랑 남편은 부모의 자랑이었는데...
    저는 애들 공부에 목숨 걸고 살았는데도, 애들이 성에 안차요.
    거실엔 책만 가득있고, 부모가 테레비도 거의 안보고 살았어도 그래요.
    강남사니까 주변에 고학력 부모들 엄청 많지만, 자식들 부모보다 잘하는 집 별로 없어요.
    자식은 부모를 닮긴 하지만, 다른 기질과 성품을 가진 별개의 존재라는 걸 자꾸 인식하려고 해요.
    아는 집은 아빠는 수도권 의대 교수, 엄마는 명문여대 영문과 출신임에도 애들 공부에 연연해 하지 않아요.
    큰 아들은 요리사 시키려고 하고, 둘째는 대안학교 보내서
    맘 편히 살더군요.
    그게 잘하는 짓인지, 부모로서 쉽게 살려고 그러는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본인들은 부대끼지 않고 편해 보여요.

  • 15. 원글
    '11.7.4 9:52 PM (210.205.xxx.25)

    큰아들은 그래도 재수해서 물리치료과 재미있게 다니고
    작은아들은 고3인데 4등급 나와요.
    성격좋고 몸 건강하고...맘바꿔먹고 위안 암만 삼아봐도
    주위에서 엄마 아버지 머리안닮고 뭐냐? 부모가 뭐했냐? 지탄이 끊이지않아요.
    대안학교 요리사 시키고 맘편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할거예요.
    내 책임같아서요.
    저도 부대끼지 않아보려고 노력 무한대 하지요.
    자식은 길게 보라고 하지만
    지금 현 상황이 너무 갑갑하네요.
    둘째는 수능보고 군대를 보내라고 합니다. 아버지 왈.
    이 상황 참 덥습니다.

  • 16. 부모가
    '11.7.5 5:23 PM (113.131.xxx.84)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기조절력을 몸소 실쳔하면서 보여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아이 기질따라 좀 달라질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보탬이 되더군요.
    그리고 세살까지가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은 현상유지하는데 애써야 했어요.
    성격, 두뇌 다른 두아이 기른 경험담입니다.

  • 17. ...
    '11.7.5 6:49 PM (210.205.xxx.144)

    부모가 다 머리좋고 좋은대학 나왔다고 자식들이 다 공부 잘하고
    부모가 그냥저냥 (딱히 표현할 방법이...) 이면 자식들도 다 공부 못한다면
    저같은 사람은 희망이 없어서 어찌 살겠어요..
    그래도 대부분 머리좋고 잘하는 아이 보면 부모도 참 잘난 사람들인 경우가 많아서
    아직 저학년인 아이들 보면서도 엄마아빠 닮아서 나중에 공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긴 해요..
    요즘은 웬만큼 잘해선 인서울도 힘든 시대니까요..
    부모가 성공한경우 꼭 공부는 아니더라도 그 기질을 물려받아 나중에
    다른일 할때 크게 성공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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