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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버터핑* 바퀴벌레가ㅠㅠ
너무 황당해서ㅠㅠ 글씁니다...
여기를 음해하려거나 그런 글이 아니라 정말 기본적인 위생문제이니까ㅠㅠ 조심하시라구요..
혹시 문제되는 것 있으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요즘은 하도 인터넷 상으로 글쓴거에 문제가 많아서 좀 두렵네요;
강남역 버터핑* 다들 아실거에요.
저 진짜 너무 좋아해서... 브런치 먹을때면 다른데 다 제치고 꼭 그리로갔거든요.
토요일 일요일 브런치 시간대에 사람 엄청난거 아시죠?
그래도 꿋꿋하게 한시간씩 기다리고 그랬어요.
어제 밤 늦게까지 끝내야할게 있어서 진짜 힘들게 다 마치구 약간의 보상심리 차원에서 버터핑*를 갔어요.
음식을 시키구 맛있게 먹었지요 디저트까지 거기서 다 해결하고 그러고 좀 쉬고 있었는데 벽에..... 바퀴벌레가 있는거에요ㅠㅠ
그것도 세상에나ㅠㅠ 조그만게 아니라 거의2센티정도 되는 큰놈이 벽을 기어다니는거에요 그러다가 바닥으로 내려와서 저희 테이블쪽으로 오는거있죠ㅠㅠ
으아아아악 진짜 식겁해서 피했는데 다행히 벽틈으로 기어들어가더라고요.
하....이거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바퀴벌레가 한마리 보였다는거는 한마리 사는게 아니라 수십마리가 산다는거고 밤에 불끄고 퇴근하면 바퀴벌레들이 식재료 저장고로 기어들어가고 그러겠죠ㅠㅠ
아 이제까지 제가 먹었던 감자와 양상추 및 채소들 밀가루들
이거 다 바퀴벌레가 밟았던 건가요....
어제 그거 보고 식당 사람에게 말은 안했어요. 바퀴벌레가 불켜져있는데도 기어나오는것 보면.. 직원들도 분명히 봤겠죠.
그냥 이제 정떨어져서 다신 안가려고요.
어제 먹은거 정말 다시 튀어나올뻔했답니다ㅠㅠ
내사랑 버터핑*...이제 다신 안가렵니다ㅠㅠ
1. ...
'11.6.30 6:00 PM (111.91.xxx.44)집에도 바퀴벌레가 사는데 하물며 식당에야 없으려고요. 전 또 음식에서 나왔다는 건 줄 알고..
2. 버터핑* 이
'11.6.30 6:02 PM (121.135.xxx.37)어디에요? 버거킹을 일부러 그렇게 쓰신건가요?
3. ..
'11.6.30 6:05 PM (222.106.xxx.153)1 버터핑* 팬케익스 에요.. 분당이랑 청담에도 있는 브런치하는곳 이에요.
.../ 솔직히 버터핑*가 건강한 먹거리 이런식으로 막 HEALTHY MEAL 이라고 표방하고 그러면서 바퀴벌레가 나오는게... 전 당황스러웠는데; 음식을 파는 곳에는 당연히 없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네요. 요즘 세스코도 많이 하잖아요... 그정도 노력이라도 보이면 안되나 해서 아쉬웠어요.4. ,,,
'11.6.30 6:05 PM (118.176.xxx.42)쎄스코 쓰면 없을텐데 그비용아낄려고 쯧쯧... 다신 가기 싫더라구요 음시점서 바퀴 보이면... 다 지져분해보인다할까.. 버거왕인가요? ^^
5. 인터넷 들어가니
'11.6.30 6:09 PM (121.135.xxx.37)버터핑거라고 팬케익 파는데군요
바퀴 넘 싫어요 그것도 완 바퀴
세스코 안부를꺼면 야옹이라도 키우라고 하세요6. ..
'11.6.30 6:09 PM (1.225.xxx.70)저는 동부 이촌동의 아주 유명한 우동집에서 바퀴벌레 폭탄을 맞아서
(한 두마리가 아니고 5밀리 정도 되는거 30마리 이상이
우동 돌솥밑을 받친 나무판에서 미이라 영화에 나오는 그 똥그란 벌레가 출몰하듯 우르르..)
그 집은 이제 죽어도 안갈겁니다.
화내고 나오는데 죄송하다 소리도 안해요.7. 완 바퀴(오타)->
'11.6.30 6:10 PM (121.135.xxx.37)왕바퀴
8. 징그럽네요
'11.6.30 6:14 PM (121.135.xxx.37)나무판에 바퀴가 알까놓았는데 마침 ..님 앞으로 우동받침 놓을때
부화 했군요
으미 징그러워라...이런얘기도 징그럽지만...
전 바퀴 빈알껍질이 굴러 다닐때 그많은 바퀴새끼들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
생각하니 바퀴 포비아가 생길꺼 같더군요...9. 수키
'11.6.30 6:32 PM (59.13.xxx.111)토나와.... 거기 유명한 데인데 바퀴있구나.
안 가길 잘했네. 버핑팬도 그런데 다른 식당들도 그런데 많겠죠?
가격은 허벌나게 비싸게 쳐받으면서 양심도 없네. 세스코 왜 안 쓰는지.10. ...
'11.6.30 6:45 PM (220.76.xxx.46)헐 우동받침. 대박경험이네요. 끔찍해요.
그러게요. 식재료에 비해 엄청 비싸게 받두만 위생도 책임질 수 없다면 갈 필요 없겠네요11. ㅈㄱ
'11.6.30 6:53 PM (125.131.xxx.19)얘길 하셨어야....그래야 소독이라도...진짜 불쾌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