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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있는 남자와의 결혼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여러번 읽어봤구요.
여기서 그만하기로 마음 결정했습니다.
주변에 82에 오는 사람들도 많고
개인사정을 너무 많이 적어놔서 그런지
신경이 쓰여서 본문 내용은 펑할께요.
다시한번 댓글 감사드립니다.
1. ㅇ
'11.6.29 3:08 AM (211.110.xxx.100)학자금 대출 같은거 몇 천이야 일하고 아껴서 갚을 수 있다고 쳐도
사업빚이 몇 억이요...?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말리고 싶네요.2. 무슨 말씀을
'11.6.29 3:11 AM (110.174.xxx.207)무슨 말씀을 듣고 싶으신 건가요? 하지 말라는 말씀?
안 하면 무슨 더 나은 선택지가 있나요?
남자분은 40이 넘으신듯 하고,
님도 아마 나이가 40에 가까우신 게 아닌가요?
그동안 만나보신, 알아보신 분들 가운데 그분이 성품이나 성실성, 외모 등에서
님의 마음에 가장 드니까 고민하고 계신 게 아닌가요?
그 남자분 말고 더 나은 남자를 꼭 찾아서 결혼하고 싶다는 게 님의 마음인가요,
아니면 이렇게 위험한 결혼을 하느니 나는 혼자서도 강하게 살 수 있다! 는게 님 마음인가요?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40쯤 되셨으면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님이 혼자 못 사는 사람이면 그런 남편이라도,
노름 마약 바람질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없는 것보단 훨씬 나을겁니다.
님이 혼자서도 꿋꿋이 사실 수 있는 사람이라면, 초라한 더블보다 좀 덜 초라한 싱글이 낫겠지요.
자신을 먼저 곰곰히 돌아보세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3. ㅇㅇ
'11.6.29 3:11 AM (219.249.xxx.203)만약에 제 여동생이 그런 놈팽이랑 결혼한다면 다리몽뎅이 분질러 놓겠슴... (죄송합니다 과격해서)
4. 조언부탁드려요
'11.6.29 3:13 AM (61.106.xxx.18)나이까지는 자세히 안적으려고 했는데 저는 30대 초중반이에여
남자분은 30대 후반쪽이구요..5. 조언부탁드려요
'11.6.29 3:16 AM (61.106.xxx.18)남자를 만나본적이 별로 없었어여..소개팅도 지금까지 몇번안되구요..자신을 돌아보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6. 30대초중반이면
'11.6.29 3:24 AM (125.186.xxx.52)그만 만나세요..님이 반올림해서 40되는 나이셔도 저는 님을 말리고 싶네요..
빚없이 시작해도 살기 팍팍한데 억대빚에서 시작이라...밑빠진독에 물붓기 생각부터나는군요7. .....
'11.6.29 3:27 AM (180.64.xxx.211)30대 초중반이시면 저랑 비슷하시겠네요.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그 남자분 사랑하시나요? 빚 이 있어도 장애가 안 되고 사랑으로 극복할수 있으시면 결혼하시는게 맞구요. 결혼을 꼭 해야해서 이 남자 놓치면 결혼 못할까봐 잡고 계시는 거면 생각을 달리 해 보세요. 집안 사정때문이라도 결혼하셔야 한다고 하는데 결혼이 무슨 도피처도 아니고 결혼해서 지금보다 더 상황이 나빠져도 그래도 결혼했으니 됬잖아 하실수 있을지요. 집에서 나오셔야 한다면 독립을 하세요.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마시구요.
8. 그만만나세요
'11.6.29 3:28 AM (202.79.xxx.59)40대 되면 다 구조조정되니까 사업한다는 말은 앞뒤가 안맞는듯해요.
구조조정 안 당할수도 있는거고, 그런 생각으로 나왔으면 사업을 잘하던지요.
30대 초중반이시라고 하셨는데, 결혼을 전제로 남자만나시는 거 가능해요.
그리고 위로하는건, 어차피 상호적인 거예요. 원글님을 위로하면서 그 남자도 자신을 위로하는 효과도 있었을 거예요. 너무 미안해 하지 마세요.9. 조언부탁드려요
'11.6.29 3:30 AM (61.106.xxx.18)사랑해서 만나왔고..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몇년 지나도 빚이 줄지 않으니 자신이 없어지네요 ㅠㅠ
10. 프린
'11.6.29 3:31 AM (118.32.xxx.118)제동생 또는 저라면 그 결혼은 하지 않겠어요.
사람관계도 부부도 저축과 같은거 같아요.
정이며 사랑이며 쌓아 놓으면서 안좋은일 있을때 꺼내 쓰는거라 생각하거든요.
결혼해서 살면서 사업을 하게되고 빚을 지게되고.. 그런경우와는 다르 잖아요.
경제적인거 다 무시하고 살수 있을것 같지만
평범히 결혼을 해도 시작부터 예단비며 혼수며 갖고 싸우게 되는게 결혼이예요.
그런데 1년에 얼마를 버시는지 모르지만 1억을 번다해도 아닌거 같아요.
솔직히 개인빚... 사업빚... 나누어진거 없어요. 둘다 갚아야 하는돈이죠.
어쿠.. 다시 생각을 해봐도 아닌거 같아요.
혼자 너무 외로워도... 능력 없는 사람을 만날지라도 마이너스에서 것도 저리크게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거 힘들어요..
그리고 지금 30대 초중반이신데 더 좋은 사람 만날수도 있구요..
또 혼자 살아도 결혼자금해논시거로 살면 되요.11. -
'11.6.29 4:24 AM (92.75.xxx.43)빚도 왠만해야죠.
나이도 어리고 아직 기회 창창해요. 빚이 억인데 평생 빚만 갚으며 사느니 혼자 견디며 새 남자 찾는 게 훨씬 낫습니다. 결혼하지 마세요.
나이만 먹었지 몰라도 넘 모르시네..저런 결혼 고민하다니;12. 미치겠다
'11.6.29 4:43 AM (108.35.xxx.45)절대 그런 결혼 하지 마세요.결혼은 지독한 현실입니다.
낭만,사랑 그런거랑은 차원이 다른 끔찍한 현실입니다.
그 엄청난 빚이 원글님의 목을 죄어 올지도 모르는데........
정신차리고 현실을 들여다 보세요.13. .
'11.6.29 4:45 AM (218.238.xxx.152)108님 말씀과 표현에 동감~~~~
14. 절대반대
'11.6.29 6:06 AM (175.195.xxx.102)결혼은 현실입니다.셍각없이 사는분.버릇 고치기 힘들어요.25년전 천만원 저금한 돈으로 집구한 신랑.고생안한 저는 고마움모르고 살았지만 ,울신랑덕에 기반잡고 잘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남자들 돈쓰는거는 여자들과 달라요.빚으로 결혼생활 사작하면 어쩌시려고요.집은 공짜로 나오나요?밑빠진독 물붓기입니다
15. 병과빚
'11.6.29 6:33 AM (180.224.xxx.46)빚이 아니라 지병이 있다면 어떡하시겠어요?
결혼은 정말로 지독한 현실이구요, 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관계 깨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입니다. 남에게 봉사는 할 수 있으나 배우자에게 봉사하고는 살 수 없습니다.
본인이 평범한 인간임을 인정하시고 평범한(흔한) 여자처럼 행동하세요. 그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16. 아니, 빚이
'11.6.29 7:02 AM (116.123.xxx.170)결혼전에 그렇게 많은데 친언니나 베프께서 괜찮다는게 더 이상합니다.
이런경우 거의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객관적 상황을 보자면 빚 없어도 얼마나 힘든데.. 빚에 보증에...
말에 뭐합니까? 답이 결혼하면 안된다는건데요~~17. 냉정하게
'11.6.29 7:32 AM (98.206.xxx.86)빚이 많다고 해서 꼭 결격 사유 있는 건 아니겠죠.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경제적 장벽도 있고...
하지만 잘 따져 보세요. 물론 도박 빚이나 사치스러운 생활로 생긴 빚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나이 40대에 개인 빚이 수천에 사업 빚이 수억이면 경제 관리 능력이나 사업 수완은 없는 겁니다. 친구를 너무 좋아하거나 no를 못해서 보증을 서 주는 스타일이라든지, 자기 경제 수준은 생각 못하고 대학원이든 기 수련같은 단체생활이든 남들 하는 건 다 하는 스타일이라든지... 즉 결혼하고 나서 언젠가 그 빚을 다 갚고 없어진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그 분의 어떤 성격이나 생활 습관, 가치관 등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결과로 현재에 이르게 된 건데 그게 바뀌거나 없어지진 않을 거란 거죠. 평생 살아 가면서 그런 것들을 참아 내야 하는데 그걸 참을 수 있고 본인의 가치관이랑 잘 맞는다 생각되면 결혼하는 거고 아니면 헤어져야죠.18. ㅇ
'11.6.29 8:14 AM (121.189.xxx.92)수천이면 고려해보겠지만
수억은..전혀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헤어지십시요
지금 고민이 된다면 그걸로 결정된 것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이문제로 종종 싸우실 겁니다19. 접으세요
'11.6.29 8:21 AM (124.61.xxx.90)원글님도 아니다 싶지요?
결혼하기 겁나죠?
누가좀 말려줬으면 하는거죠?
결혼하지 마시라고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혼하고 나면 후회뿐일거에요...20. 당근
'11.6.29 8:42 AM (118.46.xxx.133)접어야지요
모르고 당했다면 어쩔수없지만
알게 됐는데 그걸 어찌 안고가나요
결혼하면 그남자는 파산자가 되고 경제 활동은 원글님에게 의존 하게 될텐데요.
남에게 보증 서주는 사람 맺고 끊는것이 없어서 사업하기 힘듭니다.
근데 아직도 연대보증이 남아있나요? 없어진 제도 인줄 알았더니.....21. 저는
'11.6.29 8:55 AM (115.140.xxx.126)사업 빚은 이해가 가네요.
공장 규모가 어떨지 몰라도 제조업인가 본데, 개인 옷가게나 식당과 달리
빚 없이 다 내 돈으로 사업 벌이는 사람 별로 없어요.
시작한 지 몇 년 되었다고 하셨는데 빚을 줄이진 못했어도 늘지 않았으면
그래도 성공한 축에 드는 거구요. 보통은 그 안에 말아먹거든요.
마음에 걸리는 건 오히려 개인 빚이에요.
대학원은 언제 다니신건지 몰라도 학자금 대출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면
남의 돈을 무서워 하지 않는 분으로 신용할 수 없어요.
또, 기수련 단체 수련비라니.. 여가활동을 빚내가며 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구요.
남자친구분은 사업가로서 무능하진 않지만,
본업을 암만 잘 해도 자금흐름을 관리 못하면 고꾸라지는 게 또 사업이에요.
결론으로, 원글님이 여간 강단있는 분이 아니라면 지금 정리하시는 게 맞아요.
최악의 상황을 견딜 만큼 원글님의 사랑도 성격도 강해보이지 않거든요.
문제는 헤어짐에도 강단이 필요하다는 거죠.
베프에게 서운하다셨는데, 서운할 일 아니고요,
원글님의 평소 성향을 아시기 때문에 그리 조언하였으리라 봅니다.
사실 빚을 아신 후로도 긴 세월이 있었는데, 아직도 미적거리고 계시잖아요.22. ..
'11.6.29 9:15 AM (211.44.xxx.50)말도 안되요. 원글님 집안 사정으로 결혼을 탈출구로 삼고 싶은 것 같은데
그 남자는 님의 탈출구가 아닙니다. 그리고 결혼은 그런 식으로 하는 거 아니예요-_-
결혼 자금 착실히 모아둔 거 있고 직장 있으시면
그걸로 집에서 나와 독립을 하세요. 그 남자랑은 헤어지시구요.
그 빚이 얼마나 큰 고통인데 내 나이 많고,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두렵다는 이유로 뛰어들려하십니까.23. ㅠㅠㅠ
'11.6.29 9:25 AM (175.118.xxx.248)하지마세요 결혼생각.. 제동생 지금 4년째 시어머니 병수발해서 작년 돌아가시고 병원비며
남긴빚에 결혼전있던 빚이 들통나 갖고 싶은 아이도 못갖고 지금 일다니며 힘들게 살아요
백만원 안되는 월급은 제부 빚 이자의 반도 안되고 친정엄마 한숨만 늘어나고 친정분위기
말이 아니예요 큰소리치며 허세있는 제부도 나이가 벌써 40대 비젼없어요24. ....
'11.6.29 9:25 AM (14.52.xxx.165)불구덩이에 뛰어드는격이네요.
빚도 그렇지만 기수련에든 비용...
이거 정말 심각합니다.
고민할 상황이 아니에요
베프가 결혼하라니 서운한 마음 들었으면 뭘 더 생각해야하나요??.
정신차리세요.!!!!!!!!!!!!!!!!!!25. ..
'11.6.29 9:30 AM (123.213.xxx.6)IT쪽이고 사업몇년했는데 빚이 몇억이라...여건탓이든 개인역량이던간에 나아지기 힘들다고 봅니다. 남지는 빛좋은 사업만 계속하고 먹고사는건 원글님이 해결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이런 상황에서도 결혼하라는거 보면 혹시 님이 충고를 안들을것 같아서 포기한것 아닌가요? 결국 결혼하신다면 님돈과 남편돈 확실히 분리하십시요. 집도 님 명의로 하시고 연대보증 서지 마시고 친정식구한테 보증서달라고하지도 마세요. 망하더라도 혼자 망해야지요.
26. ...
'11.6.29 9:41 AM (221.146.xxx.33)기수련 단체 수련비 좀 항목이 이상해요..
그리고.. 빚으로 시작하는 거는 진짜 아닌 것 같아요.
둘이 같이 길바닥에 나앉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그럼 결혼하세요.
빚 진짜 무섭습니다.27. 아마도
'11.6.29 10:45 AM (211.47.xxx.111)딴건 모르겠구요..
님이 안 말려주는 베프에게 서운했다면, 님 맘 속에 결혼하고 싶지 않은 맘이 강하다는 거 아닐까요?
결국 여기 이렇게 묻는 것도 님 속의 기울어가는 맘에 확신을 얻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요. 님 맘속 저울이 조금이라도 기우는 곳으로 가세요. 님의 머리에 노란불이 들어왔다면 일단멈춤이라도 하시고요.28. .
'11.6.29 10:49 AM (119.161.xxx.116)아직 결혼전이니 선택의 여지는 있네요. 점 두개님 말씀처럼 결혼하신다면 님돈과 남편돈 확실히 분리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상황과는 별개로,
전 솔직히 사업하는 남편 둔 여성분들이 남편 사업이 잘 안될때는 남편을 들볶거나 이혼소리도 마다하지 않다가 남편이 다시 잘 나갈 때면 자기가 내조를 잘했던듯 하는 것도 싫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