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돌이킬수 없는"이 좋던데요.

오래전 영화 이야기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1-05-26 11:10:31
여기 님들이 보고 기분 더러워지고 찝찝해지는 영화라 해서 한참을 망서리다 봤는데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표현력이 부족해서 뭐라고 설명할수는 없지만..
그렇게 잔인하게도 느껴지지도 않았고,,
(아마 잔인한 장면은 하도 많이 봐서 무뎌졌나봐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 좋더군요.
연기가 영화를 보는듯하지않고 다큐를 보는듯 했어요.
모니카 벨루치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어제 밤에 보고 잤는데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어서 이 영화를 감명깊게 봤을까요?
궁금해서요,,저처럼 이 영화 좋게 보신분 없으세요?
IP : 124.54.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5.26 11:11 AM (118.131.xxx.195)

    지하도 강간장면이 넘 충격적이란 평을 마니 들어서 망설이는 중..
    보고싶은데 어떤가요

  • 2. ㅡㅡ
    '11.5.26 11:14 AM (125.187.xxx.175)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다 싶고 모니카 벨루치 정말정말 아름다웠지만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니...놀랍네요.
    저는 너무너무 끔찍하던데.
    전기톱 들고 피 펑펑 쏟는 영화를 많이 보셨나요?^^:;;

  • 3. .
    '11.5.26 11:16 AM (221.146.xxx.169)

    엥? 문제의 장면 봤는데...암시렁도 안한 저는 뭔가요? 그저 프랑스 영화는 나랑 안 맞는구나 라는 생각뿐. 편집된 걸 봤나?...

  • 4. 오래전 영화 이야기
    '11.5.26 11:16 AM (124.54.xxx.25)

    저도 그 장면이 끔찍하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기만으로 봐서인지,,뭐,,그냥..
    그 장면 찍을때 남편도 못 보게 했다고 하고..
    구타도 어느정도 실제로 하게 해서 촬영후 병원에 4일 입원했다고 하더군요.
    연기는 정말 좋았어요...맞을때마다 다리 떨리는 장면...
    정말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강간 당하는거 같이 보일 정도 였어요.

  • 5. ,,,
    '11.5.26 11:29 AM (216.40.xxx.26)

    헐...윗분들 답글만 읽어도 소름끼치네요.
    병원에 입원한것은 그 장면 찍고 충격으로 정신과 입원했었단 이야기로 들었는데..
    그리고 남편이 감독이었던가, 아님 그 주인공 남자배우였나 그럴거에요. 뱅상 카셀.
    부부가 같이 찍은 영화였던걸로 기억하는데..안봐야겠어요.

  • 6. 슬픈영화죠
    '11.5.26 11:37 AM (222.235.xxx.92)

    잔인함이라는 게....막 전기톱 들고 나와 피와 살이 튀는 잔인함이 아니라
    강간당하는 상황과...영화상으로 후반이지만 시간상으로 초반에 모니카 벨루치가 행복해하는 모습과 대비되어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잔인하다라는 말도 쓸수 있겟지만 그냥 비극적이고 슬프다라는 말도 쓸수있겠구요. 저도 이 영화 좋아해서 2번 봤어용.

  • 7. 남자에
    '11.5.26 11:44 AM (147.46.xxx.47)

    대한 혐오가 끓어오를겁니다!혹시나 주저하시는분들 그냥 보지마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스포)말그대로 묻지마 범죄의 전형이고 아기가 유산되던가요?정작 그 미치광이는 그 어떤 죗값도 치루지않고 영화가 끝이 납니다.그래도 보시려는 분들에겐 그냥 충격이 클거라는 것밖엔...저 이영화 정말 싫으데...ㄷㄷㄷㄷ

  • 8. ,,
    '11.5.26 11:48 AM (216.40.xxx.26)

    아놔..진짜 안볼래요.
    근데 가끔, 안볼려던 영화가 채널 돌리다가 나올경우 정말 짜증나요.
    제발 티비에 안나오길. 요즘 케이블티비 워낙 많다보니 온갖 영화 다 나오던데- 19금이든 잔인한 영화든간에..-

  • 9. 저도
    '11.5.26 11:58 AM (14.52.xxx.162)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카메라 기법도 멀미는 나지만 신선하구요
    너무 끔찍하긴 했지만,,,결국 강간이란게 그런거지요 뭐 ㅠㅠ
    모니카 벨루치와 뱅상 카셀 좋았던 시절 장면이 나중에 생각하니 정말 눈물나게 슬프더라구요,
    진짜 몸매 예술이었는데 ㅎㅎㅎ

  • 10. 에궁
    '11.5.26 2:13 PM (125.129.xxx.232)

    제목만 보고 우리나라 영화 김태우 이정진 나오는건지 알고 반가웠었는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667 요리 정말못하고 관심도 별로 없는데 아기 밥 반찬해서 먹일일이 심란합니다.. 9 휴우.. 2011/05/26 803
654666 엄마가 강골초플러스란걸 사셨는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1 강골초 2011/05/26 573
654665 시중 은행 직원 출퇴근시간? 4 .. 2011/05/26 991
654664 통쾌 상쾌!ㅋ 2 푸쉬케 2011/05/26 442
654663 경기도 근방으로 조용하면서 괜찮은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3 펜션 2011/05/26 409
654662 원전관련하소연)싫으신분 패스하세요 3 살고싶다.... 2011/05/26 684
654661 모든 스피루리나는 원말 원산지가 하와이라네요 ㅠㅠ 5 방사능 무셔.. 2011/05/26 1,324
654660 성동구 해피하우스, “지자체, 대학생, 주민 모두를 위한 윈윈게임” 2 세우실 2011/05/26 446
654659 페이스북,트위터 완전 탈퇴하는방법이 뭘까요? 1 끊자끊어 2011/05/26 482
654658 방사능 피해 예방 복습 54 긴수염도사 2011/05/26 3,158
654657 일산 사시는 분들 연수 어디서 받으셨어요? 1 면허 2011/05/26 161
654656 M본부사장은 나가수 신PD ... 까이는거 보면서 웃고 있겠네요. 11 누구는좋겠네.. 2011/05/26 1,079
654655 지금 라디오에 그 친구아이분 김밥싸주던.... 5 ? 2011/05/26 1,714
654654 햇김.. 요즘 2011/05/26 174
654653 나가수..악성루머 수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어이가 없음 14 누구닮았다그.. 2011/05/26 1,240
654652 성적이 나쁠때 여러분들의 부모님은 어떠셧어요? 7 나는 2011/05/26 887
654651 딸아이 몸매 이쁘게 키우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6 이쁜게최고2.. 2011/05/26 2,363
654650 윤송이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42 안철수같은 .. 2011/05/26 11,237
654649 물안경 끈만 파나요? 4 2011/05/26 224
654648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는 말투를 아시나요? 15 신기해서 2011/05/26 2,873
654647 담 주말에 무주리조트 처음으로 놀러가요 9 아기엄마 2011/05/26 370
654646 브이볼 한달 사용 후기.. 사진 올려요~~ 29 브이볼 2011/05/26 3,241
654645 공기 중 냄새 좀 달라지지 않았나요? 8 ........ 2011/05/26 903
654644 저는 "돌이킬수 없는"이 좋던데요. 10 오래전 영화.. 2011/05/26 985
654643 미모가 최고라 하면서도, 다들 아이들 공부만 시키는거 같아요. 35 이쁜게최고?.. 2011/05/26 3,008
654642 인사해도 쳐다도 보지 않는 어린이집선생님.. 3 어린이집 2011/05/26 477
654641 초5, 137센티이면 예상키가 얼마나 될까요 7 . 2011/05/26 1,223
654640 아기가 열이 나는데요 5 2011/05/26 400
654639 원전,빗장을 걸어잠그는자와 열라고 구걸하는자 5 .. 2011/05/26 424
654638 지하철 성추행사건 6 학원원장 2011/05/26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