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나 현장 노무직 하시는 분들 중에도 헉 소리나게 꽤 부유하신 분들 많아요.

가사도우미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1-06-23 19:15:56
제가 다녔던 병원에 청소여사님이나 식당여사님들 중에는
가사도우미 다니다 오신 분도 계시는데요.
대부분 50대 중후반 분들이신데,
안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어떤분은 헉~! 소리나게 부유하신 소위 알부자? 분들도 많으세요.
모처에 있는 건물이 청소여사님 건물이라고 해서 깜놀란적도 있고요.
식당여사님들중에도 서울 근교에 임야 농지 몇만평 갖고 계신분도 있었어요.

돈이 없어서 다니는것보다 워낙 근면하신 분들이라 애들 키워놓고 놀면 머하냐 하면서
나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물론 형편때문에 도움 되기 위해서 나오는 분들도 많지만요.
굉장히 근검절약하시면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인격적으로도 존경스러운분들
많았습니다.

혹시 일하는직업만으로 그 사람을 폄하 하시는 분들  있으신듯 해서...
일하러 가는 집보다 본인 집이 훨씬 더 부유하신 분도 많이 계세요..
IP : 211.237.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3 7:16 PM (180.66.xxx.210)

    그래서요?

  • 2. >
    '11.6.23 7:19 PM (14.52.xxx.92)

    글쎄요..
    그쪽일 하시는분들 잘 써먹는 레퍼토리긴 합니다만
    만에 한명이라도 있겠죠.

  • 3. ㅎㅎ
    '11.6.23 7:25 PM (180.229.xxx.46)

    윗님... 띵똥... ㅋㅋㅋㅋ

  • 4. 가사도우미
    '11.6.23 7:35 PM (211.237.xxx.51)

    원글인데요 댓글 보니...
    왜 그렇게들 생각하실까요.. 제가; 실제로 확인한적도 있는데;;;
    청소도우미님 건물은 특히 제가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을 신청해드리면서 알게 된거에요.
    임야나 논 밭등은 거기서 나온 농산물을 병원사람들에게 나눠주다가
    어떻게 말하다 보니 알게 된거구요.
    병원 직원분 부모님이 밭을 빌려서 농사짓고 싶다 해서 실제로 대여해주기도 했어요..

    승용차도 좋은거 타고 다니시는분 계시는데요.
    그냥 저런 분들이 모두다 어렵게 산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한가봅니다.

  • 5. 원글
    '11.6.23 9:23 PM (211.237.xxx.51)

    전님/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나 어떻게 그렇게 읽혀지죠?
    어느구절에 본인보다 잘살지 못하면 무시해도 된다가 있나요?
    직업엔 귀천 있는지 없는지 전 거기에 대해선 별로 말하고 싶진 않아요.

    일부 분들은 힘든일 하는 노무직 분들은 모두다 형편이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것 같아서 쓴글이에요
    형편과 관계없이 일하는것을 보람삼아 (연세 드신 분들중에
    노무직아니면 직장 구하기 힘들죠)일하시는 분도 있다는걸 말하고 싶어서요.

  • 6. 음~
    '11.6.23 9:31 PM (110.9.xxx.180)

    저희 엄마, 아빠도 그러세요~
    저희 부모님 뭐, 헉!! 소리 날 정도로 부자는 아니지만
    집 두채 가지고 계시고 땅도 갖고 계시는데 아빠 퇴직하시고 경비로 일하셨구요
    엄마도 자격증 따셔서 산모도우미, 가사도우미 하셨어요.
    저희들 하지 말라고 무지 말렸는데 두 분 성격이 움직이는게 좋다고....
    일 하시다 쉬고 여행도 다니다 그러다 또 간간히 하시다.... 그런분들 더러 있을 꺼예요~

  • 7. 원글님~
    '11.6.23 10:03 PM (125.182.xxx.31)

    제가 스트레스를 받나...
    글이 좀 까칠했던거 같아요
    꼭 원글님한테 한 얘기는 아닌데
    어찌되었든 불쾌하셨다면 죄송요

  • 8.
    '11.6.23 10:19 PM (121.157.xxx.102)

    저희 집에 오시던 분도 그냥 심심풀이로 오시던 분이셨어요.

  • 9. ..
    '11.6.23 10:24 PM (121.190.xxx.113)

    저는 원글보다 댓글들이 좀 재수가 없네요.

  • 10. 순돌아까꿍
    '11.6.23 11:25 PM (121.144.xxx.154)

    그러게 말이예요...
    무슨말만하면 누구편을 들었다느니 원글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손까락가는대로 휘갈기는 사람들 많은것 같네요 오늘따라..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닌가봐요

  • 11. ..
    '11.6.24 9:31 AM (211.109.xxx.37)

    언니가 부업을 최근에 시작했는데 같이여러명하는건데 여러명한테 얘기했는데 가난한사람들은 오히려 일안하고 놀고 집이 부자인 사람들만 같이 한다고 했대요 도우미도 그런분 많아요

  • 12. ..
    '11.6.24 11:14 AM (1.224.xxx.227)

    저희 친정 재산이 100억이 넘는데
    저희엄마 맨날 가사도우미 할까.. 집에 있으면서 몸놀리기 너무 아깝다.. 노랠하세요;
    실제로 식당가서 일당받고 일하고 오신적도 여러번 있고..
    저로썬 노후에 골프나 치고 여행이나 다니지 왜저럴까 싶지만,
    돈쓰는거 싫어하는 성격이고 몸놀리고 빈둥거리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니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건데
    그 연세에 하실수 있는일이 그런것들 뿐이라 그쪽으로 생각하시는듯..
    그런 성격이니 맨손으로 시작해 일찍 일어서고 재산도 많이 모은거구나 싶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105 화상에 습윤밴드를 바를때요, 3 가렵고 빨개.. 2011/06/23 766
664104 푸와그라 어떻게 먹나요 ㅠ.ㅠ 답변 부탁드려요 꼭 6 ... 2011/06/23 619
664103 그럼 압구정 한국도자기 ? 건물 케이크가게이름이... 2 맛있어 2011/06/23 633
664102 하얀 와이셔츠에... 3 ... 2011/06/23 360
664101 방학동안 수학 진도 다 끝낼수 있을까요? 4 중1수학 2011/06/23 743
664100 저도 빵집얘기.. 경복궁역지나 효자동쪽 나무집?같은작은 빵집 아시나요? 7 저도빵순이 2011/06/23 1,072
664099 친정엄마와 성격 차이. 어떡하죠?(하소연) 2 누워서 침뱉.. 2011/06/23 1,399
664098 빵 먹은게 잘못 아닌가요 22 안되는건안되.. 2011/06/23 2,078
664097 후쿠시마발 방사능 1주일만에 지구반바퀴 '충격' 6 건강들 하십.. 2011/06/23 1,248
664096 김문수 "춘향전은 춘향이 따 먹으려는 것" 막말 12 세우실 2011/06/23 941
664095 꽃뱀한테 결국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어요 9 도와주세요 2011/06/23 2,371
664094 빵먹은 아줌마한테 실망했던 아주머니에게 드리는 글 4 뜻있는 아줌.. 2011/06/23 1,346
664093 교통사고 처리 문의 드려요. 6 3중추돌 2011/06/23 331
664092 (급하게)초등 5학년 국어 교과서 인터넷으로 사는 곳 3 .. 2011/06/23 235
664091 한국영화중 무섭고 볼만한 공포영화 추천해 주세요! 18 덜덜 2011/06/23 833
664090 가사도우미나 현장 노무직 하시는 분들 중에도 헉 소리나게 꽤 부유하신 분들 많아요. 12 가사도우미 2011/06/23 2,371
664089 주말에 온다는 태풍은 방사능을 직접 몰고 오겠죠? 3 태풍 2011/06/23 933
664088 워커 혹은 농구화 처럼 생긴 장화도 있나요? 3 꾀꼬리 2011/06/23 178
664087 차승원 극복! 저 해냈어요! 4 차승원 by.. 2011/06/23 1,169
664086 띠동갑 동호회 6 동호회 2011/06/23 826
664085 집에서 혼자 딩굴대는분들 ^^ 심심하시죠?힛.. 요조숙녀 2011/06/23 264
664084 요즘도 연줄로 취업많이 하나요? 4 .. 2011/06/23 672
664083 가수 박강성은 나가수에 나오기엔 약할까요? 10 ... 2011/06/23 1,160
664082 조카가 군대에 가는데요,,,, 2 군대 2011/06/23 403
664081 이래서 선생들이 좋은학군 좋은 동네가서 선생질하고 싶은거지요. 93 답답이 2011/06/23 9,341
664080 방과후수업 중1맘 2011/06/23 166
664079 친구 시아버님께 매실을 샀는데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11 답답해요. 2011/06/23 1,871
664078 레이온은 꼭 드라이 해야 하나요 5 물빨래가 좋.. 2011/06/23 948
664077 (방사능) 제올라이트가 오염수의 세슘을 90% 흡착한다는데요. 21 세슘 2011/06/23 2,062
664076 내일 맞선봐요. 얼굴 붓지 않는 노하우?ㅋ 7 맞선 2011/06/23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