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빵 먹은게 잘못 아닌가요
생각합니다. 흔히 나이 드신분들 중에 그러 경계가 모호하신 분들, 에이 그냥
빵하나인데 어때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꼭 이런거 아니라도요
하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원글님이 먼저 출출하시면 빵드시면서 하시면 되지 않았을까라고
하는 것도 오바고 육바입니다.
타인과의 일에선 칼같이 처리해야하는데 사람들이 왜 나이가 먹어가면
능구렁이 같이 변할까요
1. 별사탕
'11.6.23 7:36 PM (110.15.xxx.248)이제부터는 기둥뒤에 공간있다.. 입니다
이제 그만하셔도 돼요...2. 쫌
'11.6.23 7:37 PM (211.246.xxx.17)누가 잘 했다고 해요?
맥락 좀 파악합시다3. ...
'11.6.23 7:37 PM (116.126.xxx.11)사실은 핫바입니다.
4. ㅈㄴㄱㄷ
'11.6.23 7:37 PM (119.70.xxx.218)생각 단순해서 세상살기 편할거 같아요. 세상 모든일이 그렇게 무자르듯이 단칼에 잘리나요???????
남의것 먹는건 나쁜일이다 -> 빵도 남의 물건이다 -> 그러므로 나쁜일이다. 딱 요 세단계를 거친 사고군요.5. 그만
'11.6.23 7:42 PM (121.186.xxx.175)그만 좀 하세요
빵 글자만 봐도 멀미할것 같아요6. 장발장
'11.6.23 7:43 PM (222.155.xxx.109)이 생각나네요.
아무리 세상이 야박해도 그렇지... 일녕동안이나 안그러시던 분이 그러셨을땐
(사실 그분이 드셨다는 증거도 없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꺼라고 생각할수는 없는건가요?
큰일난것처럼 이난리니 더 값나가는 물건이라도 훔친줄 알겠어요.
그만좀 하시죠...7. ㅎㅎ
'11.6.23 7:46 PM (203.226.xxx.87)드셨다는심증만 있잖아요...
정확히 묻고 정말그랬다면 도우미분께서도
사과를 하던. 용서를 구하던 할텐데...
그러구나서 욕해두늦지않나요?8. .
'11.6.23 7:56 PM (119.207.xxx.170)이렇게 원론적으로 나오시는 분보면 진짜 평생에 공중도덕 한번 안어기고 자기 마음속으로 혼자만 아는 양심에 거리끼는 일 한번도 안해본 분이신지 진심 궁금합니다.
혼자만 깨끗해서 남의 작은 티눈 발견하면 아주 단죄에 단죄를 하실분 같아요.
하늘앞에 얼마나 겸손하고 티끌한점 없이 부끄러운 분들이신지...9. 그나마
'11.6.23 8:01 PM (125.177.xxx.149)빵이었으니 다행이지 냉장고에 있는 한우고기라두 구워 드셨음 진짜 감옥으로 보낼 것 같아요. 원래 있는 사람들이 더 하다고는 하지만 웬지 빵주인은 졸부일 거 같아요. 구질구질해요.
10. ..
'11.6.23 8:11 PM (222.101.xxx.224)나같으면 하나 드시라했겠구만..이런 한심한 글 보는 것도 짜증나네요
11. 당연히
'11.6.23 8:19 PM (110.10.xxx.81)잘못이죠. 하지만 1년간 잘 일해오신 분에대한 태도가 문제예요.
말로 잘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아니라,
니가 감히 빵을 먹어? 짤러!! 이런 말투로 원글이 말했거든요.
결국은 둘 다 잘못이란거.12. ㅋㅋㅋ
'11.6.23 8:26 PM (125.141.xxx.221)잘못이지만
그 작은 용서를 못해서 패닉에 빠져서 여기 글올리고 결국 해고하는 사람.
대다수 82분들이 그분에게 비난하는건
남의 빵 허락맡고 먹지 않은게 옳은 일이라서가 아니라
누군가 그 정도 잘못을 했을때는 봐주고 넘어가는 관용이 일반적이기 때문일거예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서로를 걱정해주는 마음 신경써주는 마음이라는데 전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빵녀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정말 살만한 세상될까요?
전 제빵 먹어도 좋으니 일반적 관용 가지신 분들과 함께 하고픈 세상이네요.13. ㅇ.ㅇ
'11.6.23 8:27 PM (118.220.xxx.36)윗님, 그 정도 말투까진 아니였어요.
댓글 보니 도우미가 냉장고에 넣어둔 1등급 한우고기를 구어서 먹었단 옛글 생각이 나네요.14. ......
'11.6.23 8:33 PM (124.54.xxx.226)빵 먹은거 잘못 맞아요.
근데 그 도우미분이 1년간 그 댁 일을 하셨는데 매번 도시락을 싸오시고
한번도 음식에 손 대거나 뭐 그런 일이 없었대요.
근데 이번에 아일랜드 식탁에 있는 빵..딱 1개 드셨는데
그 글 쓰신 분이
패닉 상태에 이르러, 도우미분을 해고했다고 합니다. 전화로 해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부디 낚시글이었기를 .. 전 바라고 있어요.15. 흐유
'11.6.23 8:44 PM (180.66.xxx.37)도우미님이 드셨다는거 잘못된 거라 열개도 더 댓글달았지만 원글의 태도도 참... 갑자기 그 도우미아주머니 안됐단 생각드네요 . 하지만 메모라도 쓰셨어야..ㅋ
16. .
'11.6.23 8:54 PM (180.65.xxx.8)아침에 읽은 빵글이 아직까지도 회자되다니..
도우미분의 잘못은 맞지요, 다만,글쓰신분 마음이 조금 여유로웠더라면,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아,내빵..아줌마가 먹었나봐,기분은 나쁜데..그럴수도 있지뭐.이러면 좋았겠다 뭐 그런거죠.
그런데 그분은 바로 짜르겠다고 해서..세상 각박하다는거죠뭐17. .
'11.6.23 8:55 PM (211.224.xxx.124)장발장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장발장이 배고파서 빵훔쳐먹고 전과자가 됬던거죠? 딴 사람도 아니고 애 갖으신분이 맘을 너그럽게 가져야지..저 위 냉장고서 1등급 쇠고기 구워먹었다는건 그 도우미가 나쁜 사람이지만 저 빵은..하나에 한 십만원씩 하는 빵이였나봐요. 패닉에 빠져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그 속 좁은 맘을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18. 제대로읽으셨는지..
'11.6.23 9:53 PM (211.108.xxx.32)그 도우미 아주머니가 주인에게 말 안 하고 빵 먹은 거 잘했다는 사람 없어요.
일하시다보니 간식 내놓은 건 줄 알고 실수로 먹은 모양인데 그거 갖고 패닉이니, 해고니 하는 호들갑이 이상하다는 거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님만큼 도덕적이지 않아서 도우미 아주머니 입장 헤아린 거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CCTV도 없는데 그 분이 그 빵을 먹었다는 것도 물증이 없잖아요.
물증도 없는데 사람을 의심하고 자기 멋대로 상상하고 패닉에 빠져서 난리난리생난리..
결국은 문자로 해고 통보...참 할말이 없네요. 다음에 오셨을 때 한 번 물어라도 보고 해명할 기회를 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1년이나 집안 일 봐 주신 분에게..예의실종.
그래놓고 그 빵녀는 본인이 무척이나 정의로워 그런 분에게 일 못 맡긴다고 자뻑중이겠죠.19. 고침
'11.6.23 10:35 PM (59.7.xxx.246)안 되는 건 안 돼.
20. 세상에
'11.6.23 10:51 PM (211.47.xxx.115)그 아주머니 빵 드신건지 안드신건지 몰라도
제가 그 아주머니라면 드럽고 치사해서 빵 토해놓고 관두겠네요.
회사에서도 탕비실에 빵 있으면 먹으라고 둔걸로 알지않나요? 식탁에 있는 빵 하나 먹었다고
일년동안 일하신분 도둑 취급하는 사람이면 아주 유별나고 무서운 사람이에요.21. &
'11.6.23 11:13 PM (218.55.xxx.198)오늘 빵 글때문에 세상이 상막해졌구나..여러번 느끼고 나갑니다
아...먹는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않될까요
무슨보석이나 현금을 몰래 가져간것도 아닌데...
빵이란 단어가 이렇게 지겨워보긴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