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력 너무 나쁜데 방법이 없을까요?

[ㅁ_ㅁ]

중3 여학생이구요
초등학교 5학년때 시력검사 결과 시력이 -4, 교정시력이 0.3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경을 써도 마이너스 시력에 난시가 심해서
안경을 벗고 책이나 모니터 등을 주시하면 글씨가 전부 겹쳐보여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본 건 아니었는데
그냥 선천적으로 눈이 안좋은 애였어요. 유치원 다닐떄부터 잘 안 보인다고 해서 안경을 썼거든요
특히 학교 다니는데 칠판에 글씨가 안보여서 항상 맨앞자리에 앉아있고(키도 큰데 말이죠;;)
어려움을 많이 겪어서 불편하네요..  이렇게 고도난시인 경우는 라식수술도 불가능하다고 들었거든요
글씨가 전부 매직아이처럼 겹쳐보이고 빙빙 돈다고 한답니다. 눈에 촛점 맞추기도 어렵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안타깝네요

[치우자]

제가 그랬어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초고도 근시 (나빠진게 아니라 원래 태어나서부터 선천성이었네요)
게다가 심한 짝눈이라 안경으로 교정이 어려워서 한쪽은 렌즈끼고 거기에 안경까지 쓰고 살았네요. 난시도 물론 심하구요.
지금은 나쁜쪽눈 렌즈까지 끼고 안경쓰는거 넘 피곤해서 그냥 안경에만 의지하고 살아요
여기저기 유명한 병원 다 가보고 최신기술 수술도 계속 알아보고 2년정도 지나면 또 알아보고 그랬는데 방법이 없더라구요. 각막이 두꺼워도 난시에 고도근시라 라식은 불가능.. 라섹도 불가능..
저같은 경우는 렌즈삽입술은 가능했는데 그거까지 하면서 위험을 감수하고싶지 않아서
불편하게 그냥 살아요..
최대한 눈 피로하게 하지 않고 (특히 티비나 모니터등 오래보면 더 핑핑돌고 티비본후 일반 사물보면 완전 겹쳐보여요) 눈에 좋다는거 그나마 좀 챙겨먹고 그러는 방법밖에 없는듯 하네요..
저도 그냥 조심하면서 살려구요. 언젠가 기술이 더 발전해서 해결할 방법이 나오기전까지는.. 방법이 없네요.

[,,]

신비한티비 서프라이즈에 나왔다던데 태국의 어느지역에서 몇개월살면 눈이 좋아진대요 거기서 하는 방법을 쓰면 좋아진대요 그래서 그거 취재했던 사람도 거기서 좀 생활해서눈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근데 어디인지는 모르겠네요

[과객]

전 눈운동 하고 눈영양제 먹었는데 시력이 향상 되었어요. 눈운동 설명법 책이 있으니 꼭 사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