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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716
작성일 : 2011-06-19 14:24:45
IP : 1.101.xxx.202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9 2:29 PM (59.9.xxx.175)

    올케 입장에서 보면

    시누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금요일에 들어와서 자고 가라고 시켰고
    시어머니는 둘째 가지라고 며느리한테 얘기했는데
    며느리는 육아가 지치고 돈도 없고 그래서 그 소리가 듣기 싫었던 거고
    음식은 안가져가고 그런 거군요.

    집으로 뛰어가서 뭐라고 하시게요?
    제사 안 도와드리고 당일날 간건 그렇긴 하지만
    저쪽도 일이 있었을 거면 어떻게 하실 건지요?(긁적)
    올케 잡지 말고 동생부터 잡으세요;

  • 2.
    '11.6.19 2:29 PM (110.13.xxx.156)

    울케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시누가 뭐라고 자고가라 마라 얘기하나요 아침에 가면 되지
    안먹는 제사음식 싸가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새댁들 얼마나 많은지 모르세요?
    명절 지나면 시댁에서준 과일 ,전그대로 쓰레기통에 직행한다고 경비 아저씨
    요즘것들 운운 하시던데 먹지 않으면 안가져 가야죠
    잘하고 싶으면 님동생에게 잘하라 하고 님이 잘하셔야죠 님부모인데

  • 3. ??
    '11.6.19 2:32 PM (125.176.xxx.55)

    "엄마 쓸쓸해보이던데 조키랑 올케랑 셋이 와서 저녁에 자고 제사 일찍 지내고 가라고했어요"
    님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명령질이신가요? 그렇게 하면 님 엄마랑 동생네 이간질 시키는 격밖에
    안 돼요....

  • 4. .
    '11.6.19 2:32 PM (115.95.xxx.66)

    온라인에서 권장되는? 행동이네요.
    그런데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으니..

  • 5. ...
    '11.6.19 2:33 PM (125.152.xxx.64)

    둘째 낳는 건 올케맘이구요.

    원글님 별로 화내실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6. ,
    '11.6.19 2:34 PM (112.72.xxx.141)

    뭘잘못했는데 뛰어가고싶을정도인지요
    당일날 가서 제사준비해서 제사지내고 제사음식 싸가기싫으면 안싸간다고 하고
    아이낳는것은 본인들마음이니 그렇게 말해도 할수없고
    어머님이 서운한거 딸한테 말할수도있고 딸이생각하기에 이쪽도 맞고 저쪽도 맞고
    그런거 아닌가요
    님이 시댁다녀왔는데 제사음식안가져갔다고, 둘째 낳으라는 얘기듣고 거기에
    내의견 당당히 얘기했다고 시누가 쫒아와서 뭐라뭐라 당장에 난리치면
    님은 괜찮으신가요 올케마음인데요

  • 7. 그러니까
    '11.6.19 2:34 PM (99.226.xxx.103)

    제사가 문제.

  • 8. 부글부글
    '11.6.19 2:36 PM (1.101.xxx.202)

    내부모니까 내가 잘해야된다 맞죠 그래서 전날 장도 제 카드로 보고 음식도 세시간하고 엄마말동무도 하고왔는데 남동생은 자식도리하나도안해요. 사실 남자들은 알아서 못하니 와이프가 하자면 따라가니까 올케한테 섭섭해요.전날 자라는게 명령질로 보이시나요? 나중에 홀로된 부모 계셔보세요.자다가도 눈물납니다....

  • 9. 글쎄요
    '11.6.19 2:36 PM (122.32.xxx.20)

    제사전날 엄마생각해서 가야하는데 못간건 동생한테 서운하셔야할 일이고. 제사 어차피 저녁에 드리는데 아침먹고가서 일해도 충분하던데요. 음식 안가져간거야 시댁음식 입맛에 안맞어서 그랬을수 있고 대신 딸이 많이가져가면 좋죠. 아이문제는. 사실 돈 많이들짆아요. ㅠㅠ

  • 10. 시누질
    '11.6.19 2:36 PM (124.51.xxx.115)

    결혼한 남동생 부부에게 왜 자고 가라 마라 명령?
    자기 엄마 쓸쓸해 보이면 자기가 약속 취소하던지 약속 끝나고 자고 가면 되겠네.

  • 11. 부글부글
    '11.6.19 2:38 PM (1.101.xxx.202)

    다들 남동생은 없고 여동생만 있으신가보네요...

  • 12. ..
    '11.6.19 2:40 PM (59.9.xxx.175)

    왜 님이 가서 안 주무셨어요?

  • 13. 제사
    '11.6.19 2:40 PM (211.207.xxx.166)

    첫제사면 아버님 돌아가신지 1년밖에 안 되었네요.
    어머님 혼자 계시니 마음이 짠하셨겠어요.

    남매간은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엄마 쓸쓸해 보이시는게 일단
    딸 눈에 가장 빨리 캐치되고요, 그담에 아들, 그담에 남의 집딸 순서예요.

    눈치 빠르고 민감한 친딸 입장에선 참 속상하고 화나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닐 거예요.
    차라리 못 느끼면 나도 편할 텐데.
    근데 자기가 되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연민을 조금.......은 참으셔야 해요.

    시어머니 말씀 그자리에서 쌩하게 곧바로 받아치는 올케도 보통은 아닌 거 같아요.
    그들 부부는 밉상이거나.............. 그들 나름의 고충이 있을 거예요.
    그사람 그릇만큼 행동하는 거를 받아들이세요.

  • 14. ..
    '11.6.19 2:40 PM (59.9.xxx.175)

    그리고 굉장히 고루하신 분이네요.
    남자들은 와이프가 잘하자 그럼 잘하니까 안 시키는 와이프가 문제고 바뀌어야 된다구요.
    님 동생부터 바뀌어야 된단 생각은 안 하시나 보네요.

  • 15. ,
    '11.6.19 2:42 PM (112.72.xxx.141)

    네 올케입장에서는 명령질로 당연히 보이지요
    제사 한두번지내고 말거아니고 전날가서 자라고하면 점점 부담스러워할거에요
    길게 보면 그날와서 후다닥하고 가는게 더 맘편히 할거에요
    님이 안한다해도 올케가 전날은안온다해도 그날은 와서 할테니 이러니저러니
    하지말고 님할도리만큼만하세요
    기본적인 예의도없는 올케는 아닌거같아요
    님이 한발짝 물러서 양쪽을 바라보시는게 더편할듯싶어요
    그렇게 벌써부터 부글거리고 뛰어가고싶으면 언젠가 한판 붙을텐데
    그러면 일이 더 확대되고 어머님에게도 더못하면못했지 잘하지는 않을텐데요

  • 16. .
    '11.6.19 2:42 PM (110.13.xxx.156)

    친정아버지 첫제사에 저녁에 지내는 제사도 참석하지 못하는 딸은
    올케가 뭐라 해도 할말 절대 없음

  • 17. 디즈니
    '11.6.19 2:42 PM (14.42.xxx.100)

    일찍 가서 자라는니 전화좀 하라느니 하는 시누이가 젤짜증남 ..
    올케가 뭔죄래, 정말 올케가 뭔 잘못을 해서 뛰어가고 싶다는 건지..

  • 18. ....
    '11.6.19 2:44 PM (125.176.xxx.55)

    본인은 친정 아버지 첫 제사인데도 시간 안 되어 돈으로 대충 떼우고 마음이 편치 않으니 동생네한테 나먼지를 떠안긴 샘인데요, 만에 하나 동생네도 님처럼 "일이 있어서" 참석 못했다면 님이 올케네한테 선전포고라도 하셨겠네요. 제발 좀 자중하세요...

  • 19. jjj
    '11.6.19 2:44 PM (121.189.xxx.185)

    도대체 올케가 잘못한 게 뭔대요?
    님 같은 기준이면..우리나라 며느리들 욕 안 먹을 사람..아무도 없겠네요.
    애 가져라 말라..그거 부모들 마음 아닌가요?
    키워주시지도 않을 거면서..왜 그런 강요 비슷한 말을 하세요?
    요즘 한명 키우기도 벅찬데..
    아침 먹고 보통 다 시댁에 제사지내러 갑니다.
    님은 딸이니까 어머니가 애틋한 거지..
    며느리는 다르거든요?
    님도 친정부모님이 애틋한 것처럼
    님 올케도 자기 친정부모님이 애틋한 거거든요?

    그리고 님은 딸인데 아버지 제사에도 참석 안 하면서
    왜 올케는 음식 안 가져간다고 타박하세요?
    남이예요 남.

    딸인 님도 참석 안 하면서 왜 올케한테는 높은 기준을 삼죠?
    진짜 이해가 안되는 분이네요.
    이러니까 시댁이 욕 먹는 겁니다.

  • 20. 동감이요
    '11.6.19 2:44 PM (112.154.xxx.193)

    친정아버지 첫제사에 저녁에 지내는 제사도 참석하지 못하는 딸은
    올케가 뭐라 해도 할말 절대 없음 222222222222222

  • 21. 일단
    '11.6.19 2:45 PM (115.137.xxx.132)

    자고가라 마라에서 올케 맘 상했다는 데 한표 겁니다.;;;;;;;
    잘 하려다가도 시누가 저렇게 나오면 딱 하기 싫어지죠.

  • 22.
    '11.6.19 2:47 PM (125.186.xxx.168)

    남동생이 문제네요.

  • 23. jjjj
    '11.6.19 2:47 PM (121.189.xxx.185)

    남동생 없는 사람들이 어딨습니까.
    우리 세대에도.

    우리 자식세대에도 거의 아들들 다 있구만

    님 의견에 반대하면 남동생 없는 겁니까.
    제 남동생도 버젓이 살아있습니다

  • 24. ..
    '11.6.19 2:47 PM (118.37.xxx.36)

    이때 쓰는 말,
    넌 안 늙을 줄 아니..

    원글님 말도 받아들이기 나름이예요
    나쁘게 보면 딸이면서 안 왔잖아요
    남인 며느리한텐 와서 자라 하고

    어쨌든 올케나 남동생이나 잘한 건 없네요
    첫 제사면 알아서 올만하구만

  • 25.
    '11.6.19 2:47 PM (59.11.xxx.88)

    저도 올케가 좋은 올케까지는 아니더라도
    할 도리는 한 사람이고 지금 시누이가 나쁜 시누이 같네요.
    본인은 아버지 첫 제사도 참석 못하고 엄마 세 시간 놀다 오고 돈 드린 걸로
    동생네 전날부터 하룻밤 자고 가지 않았다고 이렇게까지 화내시나요?
    저도 남동생 하나 있는데요. 둘째 얘기 같은 거 한 건 엄마 잘못인 거 같아요.
    자식은 애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그거 듣는 것도 스트레스고
    전 엄마가 가엾으면 제가 가서 자고 오지 제가 못할 일
    동생한테 전화해서 못 시킬 거 같고
    그거 안했다고 이렇게 화도 못 낼 거 같네요.
    원글님이 나쁜 시누이고 올케는 그냥 기본은 하는 사람이에요.
    첫 제사 아침만 먹고 와서 지내고 갔다면서요. 그럼 됐죠.

  • 26.
    '11.6.19 2:47 PM (121.190.xxx.228)

    남동생 있는데요,
    엄마가 전화해서 올케가 어쩌구 하면
    그 정도면 잘하는 거라고 해요,
    요즘 이혼해서 시부모가 아이 키우는집 얼마나 많냐구요.
    손윗 올케가 하는 역할이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부채질 하는거 누구에게도 좋을꺼 없어요.

  • 27. 부글부글
    '11.6.19 2:48 PM (1.101.xxx.202)

    첫제사 참석안한건 저도 할말없네요. 시어머니 간병인이 그날 못와서 어쩔수없없어요
    저도 그날 많이 속상했고 남편이 엄청 미안해서 넘어갔어요.
    전 나름 시댁도 친정처럼 대하는데 올케 남동생은 결혼할때 지원도 받았으면서 너무 강건너 불구경하니 맘이안좋네요 아들낳아 고대로 당해보라 하고 싶었는데 그럴까봐 딸만 두고 있나봐요.

  • 28. 헐...
    '11.6.19 2:49 PM (119.71.xxx.63)

    아버지의 첫 기일에 참석을 안하셨다구요????????????
    얼마나 중요한 일 때문에 참석하지 않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일이 아니라면
    국가고시를 보는 일이 아니라면
    만사를 제껴두고 참석해야 하는것이 자식된 도리 아닌가요??? ㅡ.ㅡ
    도데체 누가 누굴 탓하고 나무랄 일인지 모르겠군요...
    남동생이 되려 누나에게 한소리 해야할 상황이네요......................ㅡ,.ㅡ
    올케한테도 부끄러워 하셔야 하구요...

    객관적으로도 올케가 잘못한 일은 전혀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저 나이 먹을만큼 먹은 마흔 중반 아짐인데요...
    굉장히 고루한 사고를 가지고 계신 분이시군요...........70년대를 살고 계신 분같으십니다.
    헐........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29. 000
    '11.6.19 2:49 PM (59.29.xxx.180)

    딸은 일 있다고 친정아버지 첫 제사에도 참석안하고,
    며느리는 황금같은 토요일을 시댁가서 시아버지 제사지내고 일하고
    시어머니한테 둘째 낳아라 어째라 잔소리 듣고 온 상황..
    딸이 일 있어서 제사 참석안하는 건 당연하고
    금요일에 며느리가 일이 있어서 시댁에서 못자는 건 맞아죽을 상황??
    맛도 없는 제사음식 가져가서 뭐에다 쓰게?
    그리고 이 더운 날에 금요일에 만든 음식 토요일 저녁에 제사지냈는데
    그게 상하지나 않았으면 다행.

  • 30. ..
    '11.6.19 2:50 PM (59.9.xxx.175)

    원글님 맘 곱게 쓰세요, 진짜로.
    그럴까봐 딸만 두고 있나봐요라니.

    진짜 맘 곱게 쓰세요. 정말 진절머리나는 사람이네요.

  • 31.
    '11.6.19 2:50 PM (59.11.xxx.88)

    그리고 올케가 우리 집에 잘 못하면 다 내동생 탓이에요.
    그런 여자 밖에 못 만난 게 그 녀석 선택이고,
    또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남편이 잘하고 이쁘면 그 집에도 당연히 잘해요.
    남동생이 부족하니까 올케가 그럴 수도 있는 거고.
    남동생은 그러니까 올케 눈치 볼 수도 있는 거고.

    참 저는 이러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너무하세요 원글님.

  • 32. jjjj
    '11.6.19 2:50 PM (121.189.xxx.185)

    님 어머니 참 무섭네요. 우리 어머님도 저러시는 것 같습니다 왜냐..내가 뭐 안 가지고 가면 한 시누이가 은근슬쩍 뭐라고 은근히 말하거든요
    ( 친정에선 가져오고 싶지 않은 거 노하면 그만인데..시어머니들은 왜 강요하십니까? 왕이십니까?)그리고 어머님이 누가 전화와서 우리-안 했다고 거짓말 하는 것도 들었고요 시어머니들이 더 문제군요!! 동생이랑 올케랑......시누들 사이 이간질하네요

  • 33. ....
    '11.6.19 2:50 PM (119.196.xxx.80)

    잘못생각하시고 계시는데요.
    요즘 사람들은 딸=아들. 며느리=사위입니다.
    한치건너는 한치건너. 자식은 자식.
    원글님 남편 장인어른 제사 전날 주무시고 가셨나요?
    원글님 남편도 안하신일을 남동생 부인한테 왜 바라시는지...

  • 34. 쯔쯔
    '11.6.19 2:50 PM (124.197.xxx.128)

    영 맘이 안되었음 님이가서 하룻밤 자주시든가 ㅋㅋㅋㅋㅋ
    왠 오지랍이래

  • 35.
    '11.6.19 2:52 PM (59.11.xxx.88)

    원글님 리플 읽을수록 정말 원글님이 나쁘네요.
    마음뽀가 정말... 너무하세요.
    원글님이 시댁에 잘하는 건 잘하는 거구요,
    이번에도 시댁에 잘하느라 친정에는 못하셨네요. 그게 잘하는 건가요?
    본인이 친정에 못하고 남동생이 친정에 못하는 거 올케에게 채우라고 요구하지 마세요.
    정말 효도는 셀프입니다.

  • 36.
    '11.6.19 2:52 PM (110.13.xxx.156)

    제사는 밤늦게 지내잖아요 하루 정도는 저녁에 잠깐 남편이
    시어머니 간병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걸로 아버지 첫제사 못갔다는건 좀 변명같아 보입니다

  • 37. jjjjjjjj
    '11.6.19 2:52 PM (121.189.xxx.185)

    원글님이 댓글들 보니..............정말 ㅈㅅ시누이님 같네요
    원글님..님의 이런 마음, 올케가 모를 것 같아요?
    갓난아이도 자신을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 지 안다고 합디다.실험.
    그런 곳에 정이 갈까요?

  • 38. jj
    '11.6.19 2:53 PM (121.189.xxx.185)

    원글님 남편 장인어른 제사 전날 주무시고 가셨나요?
    원글님 남편도 안하신일을 남동생 부인한테 왜 바라시는지... 2222222222222222222222

  • 39. 님..
    '11.6.19 2:54 PM (125.178.xxx.200)

    참 밉상인 시누네요;;
    전 아들도 있고 딸도 있고 며느리도 되고 올케도 되는 사람입니다.
    님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참 맘이 꼬인분인거 같네요.
    무조건 올케를 몰아세우고 시누이 짓 할려고 날 세우고 있는 듯 합니다
    어쨋거나 친정아버지 첫제사에 참석도 안하고, 올캐에게 자라마라, 집으로 뛰어가고 싶다는 둥
    정말 싸울려고 작정한 사람 같아요ㅜ.ㅜ
    동생 이혼시키고 싶지 않음 그냥 자기들 끼리 잘 살라고 놔 두세요

  • 40.
    '11.6.19 2:58 PM (222.105.xxx.77)

    친정아버지 첫제산데,,,
    얼마나 중요한일이 있는지 모르지만
    참석도 못하면서
    왜 올케에게 화살,,,,
    원글님은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네요..

  • 41. 저노 며느리지만
    '11.6.19 2:59 PM (222.106.xxx.110)

    82 며느리들은 솔직히 지금까지 편들고 싶지 않아서 편들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편들게 되네요.
    원글님 올케 진짜 지못미. 더불어 원글님 같은 시누이가 없다는데 다시한번 감사...

  • 42. 000
    '11.6.19 2:59 PM (59.29.xxx.180)

    댓글보니 더 기가 막힘.
    시어머니 간병? 님 남편은 간병못하는 사람이예요?
    그럼 남편이라도 장인어른 첫제사에 참석하든가..
    간병인 못오는 게 토요일에 갑자기 결정된것도 아니고 금요일부터 알고 있었으면
    사람을 구했어야죠. 아님 님이 금요일에 친정서 자고 가시던지.
    어쨌거나 친정아버지 첫제사에 참석도 안한 딸이
    며느리한테 뭐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님.
    둘째 낳으면 키워줄것도 아니고 돈 대줄 것도 아니면서
    왜 부부일에 아이를 낳아라 말아라 해대는지...

    기본예의가 안된 건 님과 님 친정어머니임.
    어른이란 사람이 딸한테 자기 잘못한 건 생각안하고 고자질이나 해대고.

  • 43. 00
    '11.6.19 3:06 PM (116.33.xxx.41)

    근데, 시어머니 간병인이 마침 없더라도 남편이 그 자리를 지키면 될텐데 왜 첫제사에 참석 못하셨나요??
    찬바람 쌩쌩나게 이야기 한것은 어머님 주관적인 생각일지도 몰라요.
    참고로 저도 친정아버지 여의었고 남동생, 올케도 있지만 님처럼 생각하고 대하지 않습니다.

  • 44. 레몬에이드
    '11.6.19 3:07 PM (119.197.xxx.54)

    떡 하나 좀 드세요. 무지 밉네요.

  • 45. .
    '11.6.19 3:10 PM (220.86.xxx.73)

    저라면 친정아빠 제사에도 못가는 딸 신분이면
    제사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와할 것 같아요
    아빠가 올케를 낳으신ㄴ게 아니라 원글님을 낳았잖아요
    이해할 수 없네요...

  • 46. ..
    '11.6.19 3:10 PM (211.208.xxx.201)

    저는 시댁가서 자는거 너무 힘들어요.
    결혼 15년차인데 이제까지 명절 전에가서 이틀, 생신전날가서 하룻밤
    자고 일만하다와요.
    그런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면서 저희 시어머니 왈 시누가 아버님생신전날에
    안들어왔길래 왜 안왔냐 물어봤더니 게는(시누) 여기와서 자는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정말 헐...이였습니다.
    며느리는 당연히 그래야하고 예외이고...
    저도 이제까지 며느리로써 참고 예의 갖추고 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제 자리 제가 찾아야하고 싫은 건 싫다 표현하며
    서로 이해하고 도와야할 것 같네요.
    지금 젊은 사람들은 더욱이 힘들거라 짐작해요.
    그리고 아이 낳는 문제는 본인들 문제지요.
    양육비 줄 것도 아니면서 계획에 없는 아이
    낳으라는건 실례라고 생각해요.

  • 47. ...
    '11.6.19 3:10 PM (183.98.xxx.203)

    여기 게시판은 진상 시누에 대해 글은 써도
    예의 없는 며느리 얘기는 말못할 사정 있다며 편들어 주는 곳인디...
    아무리 생각해도 주제를 잘못 생각하셨음

  • 48. jjj
    '11.6.19 3:10 PM (121.189.xxx.185)

    가만 생각해보니
    자기가 못 간 스트레스를 올케에게 푸는 것 같네요
    님이 만약 제사 때 갔으면 이정도로 화가 났을까 싶네요.
    오히려 화는 남편한테 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남편한테 맡겨서 님 아버님제사에도 참석하실 수 있었잖아요
    근데 칭찬 받고 싶었지 않습니까.
    그 이유로 잘못한 거 없는 사람이 지금 대신 욕 먹고 있는 거고..
    내면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왜 님이 분노감에 몸을 떠는지.
    님은 지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네요.
    시댁에 적당히 하세요.
    시댁 때문에 친정에 잘 못하는 거..올케에게 화풀이 하지 마시고요

  • 49. 님 기준으로라면..
    '11.6.19 3:12 PM (121.157.xxx.155)

    어떻게 사위된 자가 장인어른 첫제사에 가보지도 않나요.당일이 어려우면 전날이라도 가서 인사를 하던지요..
    사위나 며느리나 다 그 집안 손님입니다.똑같은 격이라구요.
    원글님은 당연히 친정엄마가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들겠지요..당연해요 딸이니까.
    하지만 사위와 며느리는 아니예요. 이해는 하지만 마음으로 절실히 동감할 수 없어요.그러니 그게 행동으로 나올 수 없구요. 너무 당연한 인지 상정인데, 왜 며느리한테만 똑같이 자식수준의 효도를 바라는건지요.부모님이 금이야 옥이야 길러준 사람은 원글님과 원글님 남동생이지 올케가 아니예요.올케는 예의만 지키는 선에서 잡음없이 지내주면 고마워해야하는 거죠.
    저도 결혼해서 시댁있고, 결혼한 남동생,여동생 있지만..
    나중에 친정아버지 돌아가지면 제사준비는 저와 여동생, 남동생이 할랍니다.
    왜 남의 자식한테 우리 아버지 제사 준비를 맡기겠어요.당연히 자식이 해야지..

  • 50. ..
    '11.6.19 3:13 PM (118.47.xxx.135)

    하소연 하고 싶으시면 친한 친구 한테 하소서

  • 51. 걱정
    '11.6.19 3:14 PM (115.143.xxx.176)

    몇번이나 글을 되풀이해서 읽었어요. 님이 밉상이라고 하는 올케나 천치라고 하는 남동생이나 크게 잘못한 건 없어보여요. 궂이 찾자면 둘째 이야기 했을때 올케가 찬바람 나게 이야기 했다는 거 하나뿐이에요. 근데요 그 찬바람 쌩쌩 나게 했다는건 님 어머니의 느낌이고 사실은 잘 모를 일이에요. 님이 기본도 안되있다고 하는데 읽어보면 님 올케는 기본은 다 하고 있거든요.
    걱정되는건 님 어머님이에요. 지금 님 어머니는 본인은 깨닫지 못하시지만 이간질 하고 계신거에요. 며느리 잘못들어와서 형제간 우애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지금 시어머니가 중간에서 형제가 우애 없애지게끔 하고 계시는 거에요. 지금 님이 화가 나서 올케에게 한소리 하시면 님이 사랑하는 님 어머니.. 정말 외롭게 되실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님이 시댁에 어떻게하던 그건 올케와 비교할일 아니고 님이 친정어머니에게 얼마나 애틋하던 그것도 올케에게 요구할일 아니에요. 지금 님이 하실 일은 정말 팩트가 눈이 보이기 전엔 올케와 남동생에게 아무말 마시고 님 어머니가 이번처럼 고자질아닌 고자질 하시면 님 올케편 들어주셔야 한다는거.. 그래서 어머니 마음을 달래드려야 한다는거.. 그리고 님마음, 님 어머니 마음 올케에게 읽히지 않도록 하셔야 한다는거.

  • 52. 어머나
    '11.6.19 3:14 PM (114.204.xxx.7)

    전 시누이가 없고 오히려 올케둔 원글님 같은 입장이지만 원글님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첫제사인데 참석 안한 것도 그렇고 본인은 제사 당일 참석치 않으면서 동생부부에게 전날 자고 제사 치르라고 지시할 수 있다는 것.. 친정어머니와 올케 뒷담화 한것 까지도...저도 손아래 올케 둔 입장이지만 여러모로 모양새 안좋고 상상도 못할 일이예요.

  • 53. 덥다 더워!!
    '11.6.19 3:15 PM (118.44.xxx.76)

    원글님!!! 시누이는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겁니다..
    그리고 경험담이지만..
    남동생한테 그렇게 시키지 마시고 직접 올케한테 얘기해서 부탁하세요..
    제일 기분나쁜게 시댁 관련된 일들을 남편 통해 듣는 게 며늘 입장에서 제일 기분나빠요.
    현명한 분이셨더라면 직접 올케한테 전화해서 전후 사정 얘기하고
    부탁 햇을 거네요..물론 거절하면 기분나쁘겠지만..
    저도 손윗 시누 있고 남동생 있지만...
    만약 시누이가 내 남편한테 그리 얘기했다면 굉장히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원글님 올케는 할 도리는 다 했어요..
    제삿날 저녁에 간 것도 아니고..음식 안 한 것도 아니고...
    전날 와서 자고 가라는 말은 너무 오버네요..
    저도 시아버님 재작년에 돌아가셔서 작년에 아버님 첫 제사지내봐서 알아요..
    어머님 부쩍 우울해 하시더라구요...
    저는 바로 옆에 살아도 가서 안 잤어요...
    저희 시누이도 저한테 서운하게 생각했을려나..

  • 54. 놀고있네!
    '11.6.19 3:15 PM (61.79.xxx.52)

    모든 걸 떠나서..
    무슨 딸이 아들이랑 같고 며느리가 사위랑 같답니까?
    그게 어느 나라 법이랍니까?
    아~~여기 82의 위에 흥분한 여러 사람들??
    웃기고 있네!! 그렇게 생각하다 큰 코 다치지!! 세상은 엄연이 질서가 있는 법이거늘..

  • 55. ㄴㅁ
    '11.6.19 3:15 PM (115.126.xxx.146)

    결론은
    내가 못하는 거 남에게 바라지 말자
    특히 결혼한 오빠나 남동생에게는

  • 56. ㅇㅇ
    '11.6.19 3:17 PM (59.11.xxx.88)

    네 원글님이 올케한테 전화해야할 일이네요.
    날 더운데 제사 모시느라 애썼
    참석 못해서 미안하다구요.
    남동생한테도 전화해서 사과하세요.
    아버님 첫 제사에 참석 못한 누나 저라면 정 떨어질 거 같네요.
    원글님이나 원글님 남편 중 한 사람이라도 왔어야죠.

  • 57. 참외반쪽
    '11.6.19 3:21 PM (175.115.xxx.218)

    원글님.... 속상하신거 위로드려요...
    아빠 첫제사에 참석못한것도 속상하실테고...
    혼자된 엄마 외로우실텐데 첫기일에 더 울적하실텐데 자식들이 도리 제대로 못한거 같아 속상하실테고...
    결혼한 남동생은 와이프 눈치만 보는것 같아 속상하실테고...
    올케도 내마음처럼만 시댁 대해주면 좋을텐데 싶어 서운하실테고...
    그런데 세상사람 마음이 다 내마음 같지가 않잖아요...

    무조건 이쁘게만 봐주세요... 돌아가신 아빠가 내 가족이듯, 혼자남은 엄마가 내가족이듯.
    조금 싹퉁바가지 짓을 해도 올케도 남동생도 내 가족이잖아요.
    내 사정있어 내가 못가는 아빠 제사에
    그래도 며느리라고 와서 제사 지내고 갔잖아요...
    요즘 불임도 많은데 (제가 그렇습니다..) 예쁜 자식 낳아서 손주 데리고 와서
    잘 사는거 보여드리고 가잖아요.
    어른들이야 자식 욕심 더 부리는건 당연할테지만... 애 키우는 입장에서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 한다면...어쩔수 없잖아요.
    원글님이 요즘 젊은 사람들 다 그렇다 하면서 어머니를 이해시켜 드려야지요..
    (올케도 표현을 좀더 이쁘게 하면 좋을텐데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올케에게 전화해서 토요일 바쁠텐데 제사 가 줘서 고맙다고
    나는 못가서 미안하다고.. 혼자 수고 많았을거라고,,, 다음에 편하게 입을 티셔츠라도 하나 사주마고 얘기하겠어요..
    엄마에게 진심으로 대하듯 올케에게도 진심으로 대하면 올케도 좀더 부드러운 마음으로
    시댁을 대해줄테니까요...

    원글님이 지금 많이 속상하신건 원글님 효심이 그만큼 커서일거예요.
    동생부부에게 날선 마음 거두시고 더 큰 마음으로 다가가 보세요..
    가족이잖아요.

  • 58. 휴...
    '11.6.19 3:26 PM (59.11.xxx.88)

    남자가 잘 모르는 거 여자가 잘해야 한다고 올케 원망하면서
    왜 본인은 본인 남편 어쩌지를 못하나요.
    장인 첫 제사에 부인도 안 보내는 남자는 여자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남탓 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게 나아요.
    속상하신 건 이해하지만 그 속상한 게 남동생네 때문은 아닌 거 같네요.

  • 59. ......
    '11.6.19 3:26 PM (118.44.xxx.76)

    시누가 옆에서 밉상처럼 굴면 시어머니께 잘하고 싶은 마음 싹 없어져요..
    물론 저만 그러나??
    친정엄마 생각하신다면 밉상 올케(원글님 입장에서)라도 잘하는 척 하셔요..
    서운하게 해도 괜찮다, 이해한다, 그럴 수도 있다...그런식으로 말하세요..
    말을 해도 친정엄마가 하셔야 합니다..
    시엄니도 가만 있는데 왜 시누가 설친대?
    원글님!! 시댁에 잘하는 건 좋지만 친정아빠 첫 제사에 참석 못하신건
    어떤 변명도 소용없어요..
    딸이라 용서가 될거라 생각지 마시고
    당장 올케한테 전화해서 참석못해 미안하다고 고생했다고 얘기하세요..
    그게 님 친정엄마 위하는 길이네요.
    님 때문에 걸핏하면 남동생이 올케한테 무시당할 듯 싶네요..
    누나가 돼서 아버지 첫제사에 참석안했다고...

  • 60. ...???
    '11.6.19 3:26 PM (173.33.xxx.149)

    도대체 올케가 뭘 잘 못 했나요? 전 몇번을 다시 읽어도 모르겠네요.. 어머니 안쓰러우면 님이 가서 자고 올일이지.. 설령 사정때문에 못그런다 해도 왜 남동생네한테 자고가라 명령하세요?

  • 61. ...
    '11.6.19 3:27 PM (119.196.xxx.80)

    61.79/딸 아들이랑 같고 며느리는 사위랑 같죠.
    며느리 사위를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바랬다가 큰 코 다치실겁니다.
    그 집 아들 처갓집에서 아들처럼 편하게 부리면 기분 좋을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62. 덥다ㅠㅠ
    '11.6.19 3:29 PM (116.127.xxx.238)

    제목에서 물어보신 거에 대한 답을 하자면.. 참지 마시고 한 소리 해보세요. 맘에 있는 말 올캐한테 해보세요.
    결국 동생네 부부 사이 나빠지고, 원글님 어머니 더욱 외로워지고, 원글님과 동생네 사이도 나빠지겠죠.
    에휴, 저희 시누이들이 천사처럼 느껴지는 글이네요.

  • 63. oops
    '11.6.19 3:35 PM (220.73.xxx.145)

    저는 남자지만... 댓글들을 읽다보니 정말 많은 걸 느끼게 됩니다.
    모든 인간관계의 알파와 오메가가 가까운 가족관계라는 걸 다시 실감하고 많은 걸 배웁니다.

    특히 위에 걱정님이나 참외반쪽님 댓글은 몇차례 정독하게 되더라는...
    (걱정님이나 참외반쪽님 남편분들은 전생에 쥐박이같은 녀석을 처치한 애국지사였던 듯...^^)

  • 64. ...
    '11.6.19 3:35 PM (152.99.xxx.164)

    원글님은 첫제사인데 참석도 못하고
    동생이랑 올케분이 친청 어머니께 좀더 잘해줬으면 싶은데 안그러니 속상하고 섭섭한 마음은 이해가 가요
    하지만 올케분 딱히 잘못한건 없어 보여요
    당일날 와서 제사 준비했고...솔직히 제사음식 장만 봐다 놓으면 당일이면 준비 다 하잖아요
    금요일에 안잔건 본인들 마음이지 이래라저래라 할게 못되요
    아이는 딱잘라 안낳는다고 해야 시댁에서 더 이상 기대를 안가지니 그리 말한거 같고
    음식은 저도 결혼한지 22년 된 사람이고 제사 음식 잘 먹는 사람이지만 싸주는거는 딱 질색이에요
    싸준다고 그만큼 더 만드느라 고생만하고 집에 가지고 오면 먹는 사람이 없어 냉장고에 있다 결국 버리게 되는데
    처음부터 저렇게 안가져가면 앞으로도 더 만들지도 않고 버릴 일도 없어 좋은 것 같네요
    제 생각에도 같이 일 못해줘 미안하다고 제사 잘 치뤄줘서 고맙다고 전화 한통하면 좋을 것 같네요
    좀 섭섭한게 있어도 고맙다 잘한다 칭찬해줘야 앞으로 잘하지 화내면 더 섭섭할 일만 생길 거에요

  • 65. ..
    '11.6.19 3:36 PM (119.202.xxx.124)

    원글님 요즘 시대가 어찌 돌아가고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고
    그냥 혼자만의 아집에 사로잡혀 혼자 열받고 계시네요.
    제사면 아침 먹고 가서 시어머니 장 봐 놓으신 걸로 음식 함께 만들고 제사 지내고 오면 보통 며느리 인데요
    님이 나서서 자고 가라 마라 할 권리는 전혀 없어요.
    짠하면 님이 가서 매일 주무시던지요.
    요즘 세상에도 님처럼 고루타분한 시누이가 많은가 보네요. 에고. 참. 답답하네요.

  • 66. ..
    '11.6.19 3:38 PM (119.202.xxx.124)

    다들 여동생만 있고 남동생 없냐보다 하셨는데
    아니요 저는 남동생 둘이나 있어도 올케한테 이래라 저래라 안하고 요구 하는 것도 없고 바라는 거 없는 사람이에요.
    제목에 밉상 올케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님이 밉상 시누될 가능성이 다분한 분이에요

  • 67. j
    '11.6.19 3:40 PM (121.189.xxx.185)

    제목에 밉상 올케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님이 밉상 시누될 가능성이 다분한 분이에요
    -미래형이 아닙니다...현재형이죠

  • 68. ..
    '11.6.19 3:40 PM (121.164.xxx.133)

    그냥 원글님이 어머님 모시고 사세요
    저도 남동생 둘이나 있지만 올케한테 그런 부탁 할생각 전혀 없네요
    막말로 내부모지 올케 부모는 아니잖아요
    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주면 어쩔수 없습니다

  • 69. 제발
    '11.6.19 3:44 PM (124.48.xxx.195)

    제사때 전날이고 다음날이고 자고가라고 좀 하지 마세요.
    당일날 아침에 가도 충분하고도 남더군요.
    제사 음식 하기도 지겨운데 일찍가봤자 끼니때마다 반찬까지 책임져야 하니 정말 죽겠어요.
    차로 30분도 안걸리는데 사는데 뭘 그리 자고가는것에 목숨 거는지...

  • 70. @@
    '11.6.19 3:45 PM (218.55.xxx.191)

    남동생 내외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시누이같아요 ㅜㅜ
    ......저도 남동생 있어요!

  • 71. 원글
    '11.6.19 3:45 PM (1.101.xxx.202)

    바로위에 아들 관련 글은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리적었네요...반성하고있어요 아까는 너무 화가나서 어찌할바몰랐는데 좀 진정이되네요. 그런데 아직 한국사회는 며느리가 아들 사위보다 애쓰지않나요? 님들 가정은 사위가 처가 제사와서 일도와주고 하나요? 올케가 혹시 82 할까봐 원문은 지울께요 우리엄마니까 나만 신경쓰는건 당연한데 남동생엄마도되는데....그냥 처갓집 사람같네요.엄마마저 가시면 안보고사는게 편하겠어요 .감사합니다

  • 72. j
    '11.6.19 3:46 PM (121.189.xxx.185)

    근데 글쓴이님 댓글 보고..
    결혼시 지원 받았다고 했는데..얼마나 받았나요?원글님..
    그리고 원글님 및 선배님들께))재산의 받음..경중에 따라서 각각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저 그거 알고 싶네요

  • 73. 캬멜
    '11.6.19 3:50 PM (116.33.xxx.41)

    원문은 지우셨네요.
    가장 서운해 할 대상은 올케가 아니라 남편 같아요...
    지금은 진정이 되셨다니..올케에대해 담아두었던 서운한 맘은 지우시길 바래요.

  • 74. 동감이요
    '11.6.19 3:52 PM (112.154.xxx.193)

    네, 원글님. 우리 시댁 제사할 때 시매부(아이들 고모부)와서 일 도와줍니다.
    시매부 입장에서 보면 처가제사인데...
    전부치고 그런거 못해도(사실 어머님이 안시키시죠)
    과일사오고 와서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상 나르고 상 치우는거 도와주고 다 해요.

    남동생을 잡으면 잡았지 올케한테 뭐라하지 마세요.
    근데 왜 처갓집 사람같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동생이 보기에는 누나가 이제 우리식구 아니라 그쪽 식구일거같네요,. 아버지 첫 기일에 시어머니 간병한다고 못오는 누난데)

    게다가 자고가는거 와이프한테 물어봐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건 처가문제가 아니라 그 동생네 가정문제에요. 가고가냐 아니냐.. 그건 그 부부가 결정할 문제에요. (그렇게 애잔하면 제사 전날 남편이랑 아니면 혼자라도 자고가심

  • 75. 아휴
    '11.6.19 3:55 PM (218.232.xxx.55)

    아직 한국사회는 며느리가 사위보다 더 애쓰는거 맞아요.
    님네 집도 사위보다 며느리가 훨씬 더 애썼잖아요.
    인정하고 다정하게 전화 한방 해주면 엄마를 위한 진정한 효도겠구만 정말 갑갑하네요.
    그리고 요즘엔 딸들도 자기 부모에게 정말 잘합니다. 받은거 하나 없어도 그냥 울엄마니까.
    저도 홀어머니라 남일 같지가 않아 또 댓글 답니다.

  • 76. ,
    '11.6.19 3:58 PM (112.72.xxx.141)

    글을 지워도 매너없이 지우네요 기본이 안되긴안되었네요
    이만저만한데 잘알았습니다 저한테도잘못이있구 생각좀 다시해보겠습니다 등등
    글지우겠습니다 하고지워야지 밑도끝도없이
    펑 한글자 -- 참 못되먹었네 끝까지

  • 77. 시댁
    '11.6.19 4:00 PM (211.207.xxx.166)

    이런, 속상하셔서 도 아니면 모 생각이시라니..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원글님이 시댁에 너무 잘 하는 수위를
    조금 낮추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시누가 둘 있는데 시댁에 매인 시누에 비해
    시댁일 별로 하지 않는 시누가 감정적으로 훨씬 쿨하더라구요.
    시댁일 많이 하는 시누도 지적이고 좋은 분인데,
    속으로 나의 반의 반은 해야 할 거 아냐 이런 맘 있으세요.

  • 78. ...
    '11.6.19 4:01 PM (119.196.xxx.80)

    님 남편이 첫 장인어른 제사때 한일 : 없음.
    님 올케는 그래도 당일날 아침먹고 가서 저녁에 제사 지내고왔잖아요
    이것만해도 올케가 님 남편보다 훨씬 대단하고 님 친정에 보탬되는 사람이에요.
    뭘 알고나 덤비세요 지금?

  • 79. 수정
    '11.6.19 4:05 PM (58.122.xxx.189)

    이궁...위로받고 싶어 글좀 올렸다가 벌떼처럼 달려들어 삿대질해대는 꼴이니 원글님 맘이 맘이 아니겠어요 저는 8남매의 맏며느리인데 손아래로 7명의시누이들 입니다 그런데 저는 잘하는것도 별로 없고 동생들이 나와서 도와줍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할 따름이네요..저 같아도 손윗시눗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섭섭할것 같아요 본인들이 알아서 하도록 두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지금쯤 안그래도 속상한데 기름을 부은듯해서 그맘이 어떨지 짐작이되어 맘이 아프네요

  • 80. ㅁㅁ
    '11.6.19 4:06 PM (125.178.xxx.200)

    " 펑" 하고 글 지우는 매너하구는...쯧..
    그 올케 님 남편보다 100배는 잘 했네요..
    댓글들 읽고 반성 좀 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81. j
    '11.6.19 4:06 PM (121.189.xxx.185)

    이상하네요..원글님 댓글에서
    많이 받은 것처럼 뉘앙스 적었던데.
    하긴 많이 받았다면 제가 윗처럼 묻기도 전에 이미 스스로 액수도 적으셨겠죠
    원글님..남동생..부모님한테 도대체 얼마나 받으셨길래...
    (제사전날 안 자고..제사 음식 안 가지고 둘째 안 가지겠다고)..올케네 집에 뛰어가고 싶은 심정이라고 적으셨나요? 동생은 천치라고 부르시고

  • 82. ...
    '11.6.19 4:07 PM (59.9.xxx.175)

    펑하고 글 지우는 매너가 왜요;
    반성이야 하고 안하고는 본인이 결정하는 바구요.
    저는 원글님이 이 글 안 지우고 답변은 그대로 뒀다는 점에서
    아 이분 그래도 매너는 있으시구나라고 생각했는데요.

  • 83. jjj
    '11.6.19 4:08 PM (121.189.xxx.185)

    그래도 생각거리 던져준 점은 감사하네요.
    저도 그 부분이 고민거리였거든요.
    사위와 며느리...그리고 아들과 딸..시댁과 친정..

  • 84. 참외 반쪽님
    '11.6.19 5:06 PM (116.41.xxx.237)

    고맙습니다.
    님같은 분이 82에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곳에 오면 세상일도 많이 알수있고 외로움도 덜할수 있어
    자주오는데........ 님의 따뜻한 댓글이 가슴에 남아서 이렇게 글씁니다.
    앞으로 제가 만나는 분들은 님같은 분들만 함께 했으면 합니다.
    같이 있으면 편해질것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85. 아기엄마
    '11.6.19 5:51 PM (125.179.xxx.150)

    저도 원글님 글 읽고 좀 욱~ 했는데, 참외반쪽님 댓글 읽고 마음이 진정되네요.
    예전의 82엔 참외반쪽님 같은 분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주옥같은 댓글주는 분들이 있어서 꾸준히 이곳을 찾겠지요. 전 아직 내공이 너무너무 많이 부족해서 댓글 다는 거 자제하고 마음 속으로만 웅얼웅얼거리지만, 언젠가 참외반쪽님 같은 내공이 쌓이면 좋은 댓글 남기게 되겠지요..

  • 86. ..
    '11.6.20 6:58 AM (222.110.xxx.137)

    남동생 여동생 많은 여자로써 얘기할께요.
    마음을 고쳐 먹으세요. 본인이 시댁에 매여서 못오니 화가 났나본데 올케는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많지 않은 사람입니다. 당연히 살 부대끼고 산 가족과는 다른 관계지요. 요즘엔 이걸 인정하는 추세구요.
    다음부터는 일일 가병인이라도 부르고 참석하세요. 간병인 못부르는 병원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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