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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새벽에 어떤 여자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는데...

찝찝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1-06-19 12:33:35
남편이 모임이 있다고 해서 친정에 왔어요.이틀전에...
남편이 어제 친정에 왔고, 남편 핸드폰을 보다가 모임있던날
12시반부터 10분간 어떤 여자에게 계속 전화한 내역이 있더라구요..
통화를 한건 아닌것 같고 남편 혼자 계속 전화를 한듯해요.
근데 암튼 그쪽에선 받지 않았던것 같고...
전 좀 찝찝하고 기분 나쁘고 짜증나네요.
바람의 시초인가? 옛여인이 그리워서 인가...마누라 없는 사이...

오늘 다시 핸드폰을 몰래 보니 다 삭제되어있고
전화부에 그 여자 이름도 사라졌더군요.
뭔가 캥기는게 있는듯....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새벽에 그렇게 10통 넘게 일방적으로 전화를 한건 뭔가 있지 않을까요
따지고 싶고 짜증내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답답합니다.
IP : 183.107.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직전
    '11.6.19 12:40 PM (58.120.xxx.243)

    여자는 관심없고..남편이 술한잔 했거나..해서 자꾸 전화하는 겁니다.
    제가 딱 그런 경우였는데 아가씨였어요.
    웃기는게 너무 남편이 매달리니..슬슬 넘어오는 분위기에서 제가 딱 잡았어요.
    결국 그리 전화했는데 아가씨가 몇번 정도 하더니..넘어왔어요.
    그리고 이젠 여자가..날씨좋다고 문자까지 보내고 하더군요.그때 딱 잡았어요.

    더 두면..그 여자가 이젠 넘어옵니다.
    한번 뒤흔드세요.

    나중엔 너네 남편이 매달렸다..하더니.뻔뻔히 나오던데요.
    그래 맞는데 너는 왜 넘어와서 이젠 니가 더 문자질이야..하면서 저네 집으로 전화했더니..
    사모님..하면서..나오더군요.

  • 2. 원글
    '11.6.19 12:41 PM (183.107.xxx.146)

    그럼 남편한테 따끔하게 말해야할까요?
    막말 나올것 같은데....

  • 3. 비슷한
    '11.6.19 12:56 PM (119.149.xxx.48)

    경우, 저는 아가씨 지인 입장에서 봤는데
    일방적으로 남자가 술만 마시면 전화를 하더군요.
    유부남이고 아이아빠인데 말입니다. 마음은 총각인건지.
    그렇게 전화가 계속오니 새벽에 자다말고 신경질나서
    전화 끊고 집에 들어가서 잠이나 자라! 이렇게 3초 정도
    통화를 했다는데..ㅋㅋㅋ
    그걸 와이프가 보고 받아준 니가 잘못이나 뭐 이런 덤터기를
    썼었나봐요.
    남편을 좀 살펴보세요. 뭐가 잘 안풀리는 문제가 많은지
    토닥토닥 해보시고..의심을 하시는 건 어떨지요.

  • 4. 한 번
    '11.6.19 1:02 PM (125.152.xxx.64)

    모른척하고 전화 한 번 해보세요~

    누군가.......목소리가 여자인지 남자인지.......확인하고........잘못했다고 하고 끊어 보세요.

    유치한가요? 유치해도 의심하는 것 보다 나을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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