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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친구가 참 부럽습니다.
딸아이가 고등학교 2학년인데
시내에 나갔다가 마주쳤는데
아주 늘씬하게 예쁜 아이랑 같이 있더라구요
집에왔길래 아까 그 친구 참 이쁘더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쟤가 XX이라고 학원도 하나 안다니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전교일등하고 공부 엄청잘해서
선생님들이 다예뻐한다고 그러더군요
아이학교가 잘하는축에속하는 편이라 일등이면 정말 잘하는거거든요
그래서 너도 그렇게 해보지 하니까 내가 어떻게 그래 깔깔 웃는데
마냥 속편한 딸이 귀엽기도 하고 내심 그 아이 어머니가 참 부럽더군요
요새 아이들은 예쁘면 공부도 잘한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네요...
1. ...
'11.6.19 12:10 AM (59.11.xxx.88)원글님 따님도 참 좋은 성격 같은데요 ^^
보통 그렇게 친구가 이쁘고 공부 잘하고 하면
못난 자격지심 들기 쉬운데
깔깔 웃었다는 걸 보면 자존감도 높고 마음이 단단한 아가씨 같아요 ^^
원글님 따님도 잘나고 좋은 아이니까
그 잘난 여학생이 같이 있었던 걸텐데
원글님 따님도 참 부러운 아이네요 ^^
속내를 그대로 비추신 원글님도 깔깔 웃었다는 아이도
뭔가 이뻐서 그 대목에서 웃었어요 ㅎ2. ㅎㅎ
'11.6.19 12:11 AM (180.229.xxx.46)제 조카를 보니깐 그런것 같아요.
아주 늘씬하고 예쁜데.. 공부도 잘해요..
과학고 다니고 의사가 꿈인 아인데.. 정말 한 미모해요^^..3. .
'11.6.19 12:14 AM (220.88.xxx.67)따님이 참 대범하고 예쁘네요.
따님 앞에서 따님 친구 칭찬 정도에서 그쳐야 하지 않을까요? 너도 그렇게 해보지... 그런 말은 원글님 따님정도 되니 웃으며 넘겼지, 너는 그 애보다 못하다는 말이라서 여러가지로 상처가 되거나 컴플렉스가 되거나 할수도 있거든요.4. z
'11.6.19 12:15 AM (211.246.xxx.245)아이들은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지요.
원글님 아이도 성격좋고 아주 예쁠 것 같아요 ^^5. ..
'11.6.19 12:41 AM (59.19.xxx.19)님딸이 더 부럽네요
6. 원글님의 딸은
'11.6.19 1:15 AM (183.102.xxx.63)복이 많은 매력녀 아닌가요?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어요^^7. 저도
'11.6.19 2:45 AM (220.117.xxx.81)완전 튀게 남들 다 부러워하는 그런 캐릭터 말고,
원글님 따님 같은 캐릭터가 더 부럽네요.
누군가는 원글님 많이 부러워할 거예요.
우리딸이 젤로 복덩이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8. 네
'11.6.19 10:40 AM (173.33.xxx.149)정말.. 뒤틀리지 않고 긍정적인 따님의 마음씨가 참 부럽네요.
9. ..
'11.6.19 11:59 AM (110.14.xxx.164)님 딸도 훌륭해요 좋은학교에 좋은 성격에...
10. 저도
'11.6.19 5:44 PM (122.39.xxx.115)님 따님 마음씨가 더 예뻐요~! 한창 예민할 수 있는 나이인데..
저는 그 나이에 엄마가 저보다 공부 잘하는 다른 집 딸 칭찬해서 엉엉 울었어요^^;;11. 괜찮은소녀
'11.6.19 10:47 PM (61.109.xxx.64)원글님따님 밝은 성격이 부럽네요
12. 믓진 소녀
'11.6.19 11:33 PM (218.235.xxx.53)저도 따님이 마음씨가 더 이쁩니다. 순수하고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