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 친구가 참 부럽습니다.

부럽네요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11-06-19 00:07:55



딸아이가 고등학교 2학년인데
시내에 나갔다가 마주쳤는데
아주 늘씬하게 예쁜 아이랑 같이 있더라구요

집에왔길래 아까 그 친구 참 이쁘더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쟤가 XX이라고 학원도 하나 안다니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전교일등하고 공부 엄청잘해서
선생님들이 다예뻐한다고 그러더군요
아이학교가 잘하는축에속하는 편이라 일등이면 정말 잘하는거거든요

그래서 너도 그렇게 해보지 하니까 내가 어떻게 그래 깔깔 웃는데
마냥 속편한 딸이 귀엽기도 하고 내심 그 아이 어머니가 참 부럽더군요

요새 아이들은 예쁘면 공부도 잘한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네요...


IP : 121.132.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9 12:10 AM (59.11.xxx.88)

    원글님 따님도 참 좋은 성격 같은데요 ^^
    보통 그렇게 친구가 이쁘고 공부 잘하고 하면
    못난 자격지심 들기 쉬운데
    깔깔 웃었다는 걸 보면 자존감도 높고 마음이 단단한 아가씨 같아요 ^^

    원글님 따님도 잘나고 좋은 아이니까
    그 잘난 여학생이 같이 있었던 걸텐데
    원글님 따님도 참 부러운 아이네요 ^^
    속내를 그대로 비추신 원글님도 깔깔 웃었다는 아이도
    뭔가 이뻐서 그 대목에서 웃었어요 ㅎ

  • 2. ㅎㅎ
    '11.6.19 12:11 AM (180.229.xxx.46)

    제 조카를 보니깐 그런것 같아요.
    아주 늘씬하고 예쁜데.. 공부도 잘해요..
    과학고 다니고 의사가 꿈인 아인데.. 정말 한 미모해요^^..

  • 3. .
    '11.6.19 12:14 AM (220.88.xxx.67)

    따님이 참 대범하고 예쁘네요.
    따님 앞에서 따님 친구 칭찬 정도에서 그쳐야 하지 않을까요? 너도 그렇게 해보지... 그런 말은 원글님 따님정도 되니 웃으며 넘겼지, 너는 그 애보다 못하다는 말이라서 여러가지로 상처가 되거나 컴플렉스가 되거나 할수도 있거든요.

  • 4. z
    '11.6.19 12:15 AM (211.246.xxx.245)

    아이들은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지요.
    원글님 아이도 성격좋고 아주 예쁠 것 같아요 ^^

  • 5. ..
    '11.6.19 12:41 AM (59.19.xxx.19)

    님딸이 더 부럽네요

  • 6. 원글님의 딸은
    '11.6.19 1:15 AM (183.102.xxx.63)

    복이 많은 매력녀 아닌가요?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어요^^

  • 7. 저도
    '11.6.19 2:45 AM (220.117.xxx.81)

    완전 튀게 남들 다 부러워하는 그런 캐릭터 말고,
    원글님 따님 같은 캐릭터가 더 부럽네요.
    누군가는 원글님 많이 부러워할 거예요.
    우리딸이 젤로 복덩이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

  • 8.
    '11.6.19 10:40 AM (173.33.xxx.149)

    정말.. 뒤틀리지 않고 긍정적인 따님의 마음씨가 참 부럽네요.

  • 9. ..
    '11.6.19 11:59 AM (110.14.xxx.164)

    님 딸도 훌륭해요 좋은학교에 좋은 성격에...

  • 10. 저도
    '11.6.19 5:44 PM (122.39.xxx.115)

    님 따님 마음씨가 더 예뻐요~! 한창 예민할 수 있는 나이인데..
    저는 그 나이에 엄마가 저보다 공부 잘하는 다른 집 딸 칭찬해서 엉엉 울었어요^^;;

  • 11. 괜찮은소녀
    '11.6.19 10:47 PM (61.109.xxx.64)

    원글님따님 밝은 성격이 부럽네요

  • 12. 믓진 소녀
    '11.6.19 11:33 PM (218.235.xxx.53)

    저도 따님이 마음씨가 더 이쁩니다. 순수하고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423 장난감이름을 알고 싶어요 2 도와주세요 2011/06/19 263
661422 방사능) 이글 꼭 읽으세요 ["눈앞 핵재앙에도 MB는 클린에너지론”] 4 연두 2011/06/19 1,016
661421 딸아이 친구가 참 부럽습니다. 13 부럽네요 2011/06/19 4,368
661420 방사능) "원전 고수 이대통령 무모 …일 방사능물 10만톤 비상" 2 연두 2011/06/19 703
661419 82cook게시판 언제부턴가....살벌한 댓글 많아요 13 저만 느끼나.. 2011/06/19 743
661418 열무물김치 밀가루풀대신 9 급질문 2011/06/19 845
661417 방사능) 멜트다운 일원전 오염수 10만톤 '대재앙' 우려 3 연두 2011/06/19 1,040
661416 전세기한 전의 복비 계산 2 이사가요 2011/06/18 482
661415 아까 친구남편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는글 3 .. 2011/06/18 1,319
661414 누가 법정에서 증언을 서 달라고 하는데... 1 ... 2011/06/18 520
661413 컴터속 내장된 티비카드 관련 여쭙습니다 11 컴맹 2011/06/18 468
661412 아기 카시트 쿨시트...필요할까요? 3 쿨시트 2011/06/18 590
661411 6월15일 고2 학력평가 5 궁금맘 2011/06/18 460
661410 미국 디즈니랜드에 모텔 싸고 깨끗한 곳 5 미키마우스 2011/06/18 560
661409 잡채 맛있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4 이쁜이맘 2011/06/18 1,173
661408 어제 글 썼던 사람인데요 6 슬프네요 2011/06/18 1,030
661407 (방사능) 내부피폭/ 보호 (마스크착용/긴팔/긴바지/보안경/모자) 13 . 2011/06/18 1,674
661406 꿈을 결혼하는꿈을 꾸었어요 4 꿈에요 2011/06/18 872
661405 25년전 30만원 하던 삼중바닥 냄비 셋트 지금은 얼마나 주면 살수 있을까요? 2 ........ 2011/06/18 716
661404 수족구 어른한테 옮을수 있나요? 5 답변좀.. 2011/06/18 1,806
661403 이해할 수 없는 아이폰... 에 대한 질문입니다 5 아이씨.. 2011/06/18 778
661402 칠순잔치후.....궁금합니다. 26 에효 2011/06/18 2,411
661401 16개월, 만3살 애들이 밖에서만 놀려고 드는데 해롭겠죠? 9 방사능 2011/06/18 723
661400 아이가 욕실에서 미끄러졌어요 3 ㅜㅜ 2011/06/18 536
661399 남편이 제가 무척 싫은가봐요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어요 25 울고싶어요 2011/06/18 10,788
661398 톱밴드 보세요? 이건 뭐 수준이 다르네요. 5 ... 2011/06/18 1,373
661397 김석훈씨 예전에 김희선씨 엄마가 이상형 사윗감이라고 했음 33 모범훈남 2011/06/18 8,364
661396 학교다니는 자녀 있으신 분들, 이 아이들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3 어떡해ㅠㅠ 2011/06/18 744
661395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거~ 1 궁금 2011/06/18 330
661394 장아찌용 매실 얼마주고 얼마나 구입하셨어요? 1 장아찌 2011/06/18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