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혼 14년차인데요.. 남편 직업이 건설쪽이라 신혼초부터 몇년간 강원도,목포등 아주 멀리 가있어
많이 봐야 한달에 2번정도 보고 살았는데 새현장으로 간게 인천송도라 왕복으로 두시간 넘게 걸려 아예
숙소 생활을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혼자 잘려니 뭔가 채워지지않고 허한 느낌 때문에 잠을 뒤척이다
겨우 잠들고...ㅠ한 일년을 그렇게 지내야 한다니 많이 외로와여.. 어떻게 견뎌야 할지.. 애들은 위안이
안되고 어쩔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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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이후 처음으로 혼자 잘려니 마음이 허하네요...
...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1-06-17 09:49:14
IP : 175.19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7 9:56 AM (59.27.xxx.145)무슨 말씀이신지..
신혼 때부터 떨어져 지내셨었는데.. 왜 새삼 신혼이후 처음으로 혼자 주무신다고 하시는지..2. 공순이
'11.6.17 10:00 AM (61.111.xxx.254)신혼때는 떨어져 지냈지만 그 이후 십여년은 함께 잘 살았고
이제와서 다시 떨어져 지내려니 허전하다는 말씀이신듯...3. ...원글
'11.6.17 10:03 AM (175.193.xxx.110)처음은 아니죠... 지방에서 몇년 떨어져 지내고 한동안은 괜찮았는데 또 이 생활을 할려니 너무 싫어 글허게 쓴글이였어요..
4. ...원글
'11.6.17 10:06 AM (175.193.xxx.110)오타도 있네요.. 죄송합니다.. 공순이님 글이 맞아요.. 서로 원수지간이라도 같이 있어야 할것 같아요...
5. 제가
'11.6.17 10:11 AM (116.125.xxx.127)그랬어요
저도 올해부터 주말부부하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이제 한 5,6개월 되니깐 적응되어서 잠은 자는데요
그래도 가끔씩 허전하니 그러네요
친구들은 3대가 복을 지어야 주말부부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사이좋은 부부가 아닌데도 같이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부부는 정말 같이 있어야 ...
전 22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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