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 돌아가신후면 명절에 형제 안봐도 되는거였군요..

맏며느리 조회수 : 9,542
작성일 : 2011-06-17 08:41:54
맏며느리에요. 시아버님은 아이아빠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뵌적도 없고요.
시어머님은 저 결혼하고 저희 부부랑 살다가  2년후에 돌아가셨죠..
어머님이 이미 병원비로 집을 날렸고... 가 계실데도 없는데다가
누군가 돌봐드려야 했었죠......
결혼한지 20년이나 됐네요..

시동생 3 에 시누이 3
큰시누이 한명만 손위이고 나머지 시누이, 시동생은 다 손아래이고;;
근데 제가 남편과 나이차이가 좀 있다 보니 시누이 시동생 동서 모두다 저보다 나이가 위였어요.
적어도 4살~10살까지 저보다 위였죠..
손아래인데도 둘째동서는 저보다 10살 위였어요. 연상연하커플이라서..

처음 결혼해서는 매번 큰시누이게 깨졌죠...
못한다 머 잘못햇다 해가면서....(지금 같았음 들이받았을텐데)
제사는 또 어찌나 많은지, 큰어머니 제사 (저희 시어머님이 재취)도 있고..
제사만 8번에 명절 2번 합하면 11번...
진짜 이 사람들 입만 가지고 오더군요;;
말만 많고... 장을 봐놓으면 와서 음식만 같이 해주고... (돈은 안냄)
설거지도 안해주고 그냥 갑니다.
제사끝나면 새벽이니 다들 지네 집으로 돌아가기 바쁘죠.
식기세척기도 없이 그 많은 설거지를 다 일일이 손으로... 남편과 둘이서 밤새도록 했던 기억이 나네요.
10년전쯤 제가 직장 다시 나가면서 도저히 못하겠다 해서 제사를 2번으로 줄이고 (시부모님제사만)
나머지는 전부다 절에 모셨어요..
살것 같더라고요

이제 저도 쉬고 싶은데.. ㅠㅠ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이제 젊은 청춘 다 갔는데 ㅠㅠ
저 밑에 베스트글에 봣더니 저는 그글에 상막하다고 생각해서 답글 달았는데
다른 분들은 부모님 돌아가시면 명절에 안오는거라 하네요..
명절때 아직도 다 와요.. 저 많은 형제들이 저희집으로..
시누이들은 사위 본 시누이도 있는데.. 그래도 오네요 저희집에..

저는 아이가 외동이라서 저희 부부 죽으면 혼자 살아갈 인생이 걱정되서
요즘 어떻게든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남편과 둘이서 오래 살자고 운동다니는데 ;;;
어차피 부모 죽으면 명절이고 뭐고 잘 오가지도 않는다면.. 덜 미안해해도 될것 같네요.

참 생각이 많아요.. 난 왜 야무지지 못하게 시부모님도 안계신 20년을
아니 어렸을땐 그렇다 쳐도 10년정도는 나도 명절 편하게 지냈을수도 있었을텐데
이제부터라도 명절에 그 사람들 오지말라 해야겠다... 하는데
ㅎㅎ 입이 안떨어지네요.. 저희 식구만 살긴 좋아도 여러식구 모이긴 좁은 집인데도
매번 명절때 모였었는데... 오지말라 해야겠다... 입만 갖고 오고 뒤치닥거리도 안해주는 ㅠㅠ
난 참 바보같이 살았던것 같아요... ㅠㅠ


추가)) 댓글들 보니 더 쓰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저 시누이 동서 시동생 뭐 좋아합니다 ^^
예전엔 정말 욱~ 하는 심정으로 싸운적도 있고 미워한날도 있지만
20년을 보고 살다 보니 미워도 고와도 ... 정은 들더군요.
입만 갖고 와도 이젠 반쯤은 친형제 같이 느껴지고...
근데 올때 돈좀 갖고 왔으면 좋겠다는 ㅠㅠ (나도 돈 없는데 땅파서 차리는것도 아닌데 ㅠㅠ)
돈얘기 좀꺼내려고 하면 자기네들 죽는 소리나 하고
아파트 전세 올려달라고 한다느니 누가 돈 사고 쳤다느니 ㅠㅠ

그리고 일부러 시간내서 따로 만난다 이건 좀 말 안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시누이 시동생 동서 조카들  이 사람들도 저희집 좋아서 오는건
아닙니다. 와봤자 뭐 밥 한끼 먹고 가는건데 밥 못먹어서 오겠습니까;;
자기들도 자기네 집에서 쉬는게 더 편하겠죠..
오고 가는데 기름값들고 시간들고 번거로운데.. 정말 시간 없는데 명절같을때 한꺼번에
모이기 좋으니까 형제들 얼굴 보러 오는거 알아요.......
저도 일만 아니면 보면 반가워요 20년을 미워했다가 싸웠다가 하면 반갑기도 해집니다 ㅋㅋㅋ
그렇게 때문에 말꺼내기가 좀 미안한감도 있고요;




IP : 211.237.xxx.5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7 8:48 AM (110.13.xxx.156)

    82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에요
    주변에 보면 부모님 돌아가시면 오빠집에서 제사지내면
    당연히 자기 부모님 제사인데 딸들이 오빠집으로 가죠
    82에 교과서 적으로 달리는 댓글이
    현실에서 몇%나 적용될까 싶어요
    제친구도 올케에게 까칠한 시누인데
    온라인에서 댓글 달때는 자기도 모르게
    올케편들고 있다는 얘기 들은적있어요
    여기서 들은거 그대로 실천하다가는 주변에 남편도 자식도 친구도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을껄요
    다만 오면 일의 분담같은건 당연히 같이 하세요

  • 2. 저도..
    '11.6.17 8:51 AM (14.45.xxx.195)

    걱정입니다. 집안 행사때마다 아들 며늘 딸 사위 손주들까정 입만 달고 모두 데리고 오는 시누님이 있어서..동서까정...좀 있음 그거 명절때, 제사때까지 내가 다 감당해야 한다는...염치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싫진 않을거 같애요..

  • 3. 제생각은
    '11.6.17 8:51 AM (220.86.xxx.20)

    올케랑 오빠의 생각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친정도 1남5녀거든요.
    친정엄마는 따로 살다가 맞벌이 하니까 조카봐준다고 같이 살고 있고요.
    올케가 워낙 사람들 오는거 싫어하는 성격이고 해서 다 서울에 살지만 명절이나 생신때밖에 모이지 않고 안가요.
    오빠도 올케하자는대로 거의 잡혀살다시피하니 더 그렇구요.
    제 생각엔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안 모일거 같아요.
    새언니와 오빠와 워낙 우애있고 친목 잘 되고 했으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엄마도 없는데 가고 싶을까 싶어요.
    정 모이고 싶으면 여자형제들끼리 모이면 되죠.

  • 4. ...
    '11.6.17 8:51 AM (180.65.xxx.170)

    제 주위 어느 분은 시부모님 돌아가신 후 명절 때
    명절 전 편한 시간 하루 정해 형제들 모여 외식하더라구요.
    명절 당일은 각자 집에서~
    괜찮은 생각으로 느껴졌어요.
    명절이라고 해서 꼭 당일이어야 할 필요 없지 않나요?
    그저 서로 얼굴보자고 하는 건데...
    물론 제사는 그 날짜에 큰 집으로 모이구요.
    제사 음식은 나누어 한 후에 가져오는 걸루...
    저도 나중에 그렇게 하고 싶더라구요.

  • 5. 제생각은
    '11.6.17 8:55 AM (220.86.xxx.20)

    부모님 제사때나 오빠집에서 모이면 되지 않을까싶어요.
    근데 명절때까지 부모 없는데 친정이라고 오빠집에 모일 필욘 없지않나요

  • 6. ....
    '11.6.17 8:55 AM (114.207.xxx.133)

    포트럭 식으로 각자 음식 한가지씩 가지고 와서 나눠먹고 얘기 나누다 헤어지는 식으로 하면 좋겠어요. 저도 큰시누들 아래 외며느린데...큰시누들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데리고 와서 그 뒤치닥거리 혼자서 할라치면 정말 사람이 미워져요.

  • 7. c
    '11.6.17 9:03 AM (211.199.xxx.103)

    부모님 다 돌아가셨다고 형제들 안보고 사는 집이 어디있습니까?
    지난 세월 헛살았다고, 바보라고 생각치마세요.
    님은 잘 사신거예요.친정에 그토록 든든한 올케가 있어서 시누들도
    잔소리를 하던말던 만나게 되는 거 아닌가요?손윗 시누들이 하는 잔소리는 어머니와 다름없는 버금가는 애정어린 잔소리죠.외동이라 생각해보세요.얼마나 외롭고 슬쓸한 삶인가요.님은 고단하지만 잘 살아오신거예요.좋은 끝이 꼭 있어요.

  • 8. 근데
    '11.6.17 9:06 AM (121.139.xxx.226)

    이해가 좀 안돼요.
    보통 자식이 출가하기 전엔 명절에 친정을 가지만
    본인이 사위나 며느리를 보게 되면 본인 집에서 지내지않나요??
    아님 사위나 며느리가 명절에 부모님외갓집을 방문한다는건데 이런 경우는 정말 드문거
    같던데요.
    저희집도 자식 출가전엔 다들 모이던데
    출가하니 명절엔 본인 가족들과 지내고 명절 후나 아님 전에 잠깐 얼굴 보고 그도 여의치않으면
    전화로 서로 안부 묻고 지내더라구요.

    제 생각엔 친정의 의미도 부모님이 살아계신든 돌아가셨든
    본인 자식이 출가를 하고 난뒤는 좀 달라져야된다고 봐요.
    그야말로 우리딸에겐 우리집이 친정인데요.

  • 9. ..........
    '11.6.17 9:12 AM (14.37.xxx.52)

    꼭 명절날 아니어도 보고싶으면 장소정해서 만나면 되지..별...
    전 지금같은 명절문화를 싫어해서 인지..
    명절날 꼭 모두 모여야 한다는것도 고정관념같아서 싫어요.

  • 10. ,,
    '11.6.17 9:15 AM (121.160.xxx.196)

    평소에 모이기 어려우니까 명절이라는 이름하에 약간 강제로 모이게 되는거죠.

  • 11. .
    '11.6.17 9:21 AM (222.239.xxx.65)

    자식, 사위, 며느리 데리고 본인 친정 나들이를 하는 건 노인네들에게는 일종의 명절 놀이인 셈인 거지요. 우리집 이렇게 왁자지껄 우애있게 산다... 노인네들 고집에 모든 젊은이들이 울며 겨자 먹는 격. 명절 연휴 3일 동안 뭐 하시겠어요. 여기 저기 자식들 데리고 가 앉아서 노인네 유세하시는 거 정말 일년에 한 두 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절대 없애실 수 없죠. 소위 미풍양속이잖아요.

  • 12. ,
    '11.6.17 9:23 AM (124.216.xxx.23)

    남편에게 말하게 하세요.

  • 13. 부모님 기일에
    '11.6.17 9:23 AM (218.236.xxx.242)

    다 모이면 되죠...
    명절차례엔 어차피 시누들은 참석 잘 못하는거 아닌가요? 본인 시집으로 가잖아요.
    결국 시누는 시집에서 나와서 오빠집으로 오겠다는건데 전혀 역지사지 안되는 자세에요...
    며느리 친정은 어쩌라는건지...
    기일에 모이고 시누들 생일에 한번씩 만나서 외식하고 애들 입학 졸업식에 모여서 놀고!
    생각만 해보면 모일 날 많습니다.
    본인은 부모님 안계셔도 명절 기분내고 싶고 며느리는 부모님 계시는데도 명절 치닥거리
    하고 있고...이건 좀 아니죠

  • 14. 헤로롱
    '11.6.17 9:23 AM (183.101.xxx.29)

    솔직히 결혼한 형제자매들이 명절, 부모님 제사 아니면 볼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우애가 아주 좋지 않은이상 저런 날들을 제외하고 일부러 만나는 경우는 드물지요. 특히나 각자 가정 이룬 남매들은 뻔하지요.
    시누들도 오빠집에 가되 선물 정도는 들고오고 와서 같이 치우는것이 모두에게 좋지요.
    그리고 장성한 조카들 엄마가 강요하니까 억지로 오는거지 밥 얻어 먹으려고 불편한 집에 오는경우도 드물지요.

  • 15. ,,
    '11.6.17 9:23 AM (211.109.xxx.37)

    전 제가 결혼안한 시누이인데 사촌시누이에 사촌시누이남편까지 오길래 제가 난리쳐서 안오게 만들었는데 겉으로는 올케들이 명절날은 사람많아야좋다지만 속으로는 좋아하는 눈치인것같아요

  • 16. dma
    '11.6.17 9:28 AM (121.151.xxx.155)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 양쪽 부모님들 없는 집들이 제법있어요
    저희는 양쪽에 한부모님이 계시구요

    그런집들 보면 부모님 제사때 거의 참석하고
    명절때는 명절전후주말쯤에 식사한끼하거나
    어떤집은 팬션빌려서 온가족들이 1박2일로 놀려가는집들도 있더군요
    명절연휴때 볼필요는없지요

  • 17. ....
    '11.6.17 9:29 AM (59.3.xxx.56)

    자발적 희생이냐...형제들이 좋으면 자처해서 초대할 수 있는 것이고
    강압적 희생이냐...이 경우는 한 사람에게 비난과 강요를 할 수 없죠...
    분담...형제들끼로 돌아가면서 모이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죠.

  • 18. ..
    '11.6.17 9:33 AM (220.149.xxx.65)

    남매는 정말 낳을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저 밑으로 남동생만 둘인데, 여자형제 많으신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남자형제 제끼고 여자형제들끼리만이라도 모이실 수 있으니까요

    저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천애고아된 기분일 거 같아요
    저야 오빠 아니고, 남동생들이고
    지금도 그냥 데면데면 지내고, 형제라고 해서 지나치게 간섭하고 이럴 생각 추호도 없지만
    그냥 우리 부모님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만 드네요

    저한테도 남매가 있는데
    아들놈이야 지 마누라 생기면 될테니 걱정 안되는데
    큰딸아이가 저처럼 이렇게 외로움 느끼면서 살까봐 저라도 오래오래 살아야겠습니다

  • 19. 존심
    '11.6.17 9:37 AM (211.236.xxx.108)

    보모님이 돌아가실 정도면 보통 맏이가(남자든 여자든) 60전후가 되지요. 그러면 아들 딸 시집 장가 보냈거나 보낼 정도의 나이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내집에 사위도 오게 되고 하니 자연히 큰집으로 명절을 쇠러 가는 것이 여전같지가 않지요. 아이들 어릴때는 하루나 이틀전에 와서 난리법석을 떨고 했지만, 그 정도 나이가 되면 얼른 와서 차례만 지내고 가니 명절기분이 별로지요...
    어쩔 수 없지요. 그래야 내 며느리도 차례지내고 친정을 가지요...

  • 20. ㅎㅎ
    '11.6.17 9:42 AM (175.113.xxx.7)

    애쓰셨네요.
    이번 명절에는 가족끼리 여행간다고 오지 말라고 하셔요.
    그럼 다 정리 됩니다.
    만약 큰 시누가 ㅈ ㄹ 하면 큰 시누집에서 명절 지내라고 하세요.
    남편과 의견 조율을 미리 하시구요. 남편도 조근 조근 이야기 하면 다 알아 들을 겁니다.
    나이가 제법 될테니 그동안 자기 아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 왔는지 봤을테니까요.

    그리고 82분들이 말씀하시는 것들은 명절에 형제들 모이지 말자고 하는 말이 아니잖아요.
    입 만들고와, 더구나 딸린 식구도 다 데리고 와, 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이것 저것 시키는 시누와 시동생들이 있는 집 얘기 하는 거구요. 구지 다 바쁜데 명절 말고 다른 평일이나 주말에 만나도 얼마든지 형제간에 우애 좋을 수 있지요. 더 좋을 거예요. 서로 배려해 주는 맘들이라서..

    형제애 운운하며 따지는 사람들은 자기집에서 명절에 모이면 다 해결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거 본인이 하면 될 일을 왜? 꼭? 며늘, 올케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형제애가 명절에 모이면 쌓이고 많아진답니까? 별....

  • 21. 애쓰셨네요
    '11.6.17 9:49 AM (218.157.xxx.22)

    그런데 저도 시누입장이고 큰올케가 어려워 오빠집에 안가는 형국이라
    님같은 올케언니 있으면 정말이지 업고 다닐것 같아요.
    님으로 인해 남편 형제들 우애 나웠다 생각하심 절대 헛산거 아닙니다.
    그런데 그 시누들 정말 입만 가지고 오지말고 어찌좀 하지 싶은게...

  • 22. ..
    '11.6.17 10:00 AM (110.14.xxx.164)

    젊을때 사이가 좋았다면 서로 보고 살면 좋지요
    늙으면 자식 다 떠나고 친구랑 동기간이 더 그리울때더군요
    근데 명절에 지금도 시집에 가느라 친정은 나중에 가는데 그때는 더 가기 힘들거 같긴하네요
    사실 내 부모 차례도 가봐야 당연한건데요 시간상 힘들고 ..
    그냥 제사때나 가고 명절엔 전화나 하고 나중에 가보거나 해야 할거 같아요
    그쪽서 싫어하면 할수 없고요

  • 23. ///
    '11.6.17 10:21 AM (175.193.xxx.114)

    저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여기82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죠
    세상사 모든일은 1장1단이에요
    님이 그동안 힘들었던만큼 분명 그에준한 1장이 있을거에요
    하다못해 형제들이 모인다는것요
    저희는 형제간에 절대 안모여요
    어느올캐도 님같은 희생 치르려고 하지않기 때문이죠
    그러고도 자식 결혼할때는 연락하는데
    또 얄밉지만 안갈수도 없더라구요
    최소한 님은 자식 결혼한다고 연락할때
    속으로라도 욕할 형제들은 없을것 같네요
    이세상에는 공짜가 없어요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님의 희생의 댓가는 있을거에요
    님의 시누는 아니지만 저도 남의 시누되는 사람으로서
    님에게 고맙다 정말 애썼다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24. 저는
    '11.6.17 10:40 AM (58.140.xxx.82)

    부모님이 돌아가신다해도 형제들을 안보고 사는건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방법은
    좀 달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희집은 부모님이 모두 장남, 장녀이신데 부모님 형제들이 첫째라는 이유로 항상 저희집에서만
    모였어요 명절이든 다른날이든간에..
    엄마가 힘든건 말할것도 없고 저희집에 온 손님들이라 저희 자매는 어릴때부터 명절이며
    기타모임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자기 형제들 보는거 누가 모라고 하겠어요..
    대신에 인원이 점점 늘어가면 좀 유연한 방법으로 서로서로 그 모임을 즐길수 있게
    방법을 제시했으면 좋겠어요
    주기적으로 몇십명 손님 치루는거 정말 너무 힘들어요

  • 25. ..
    '11.6.17 10:51 AM (125.241.xxx.106)

    명절 전날 손님은 참 불편하던데요
    음식 해야 되는 데 사람 오니까요
    어떤분이 마누라 자식까지 대동하고 명절전날이면 외시더만요
    아무말은 안했지만 별로 안좋아 햇더니
    안오더라고요
    시댁 들러서 자기 집으로 가는 사람은 좋겠어요
    큰며느리는 그러지도 못하고..

  • 26. 싫으면
    '11.6.17 10:52 AM (124.54.xxx.19)

    집주인이 싫어하면 안가면 돼지.. 부모님 돌아가셨는데도 오빠네집을 명절에 간다는건 좀 그렇네요.
    평소에 올케와 얼마나 돈독하게 지냈는지는 모르겠으나,, 갈데 없음 그냥 마는거지요. 내집만큼 편한곳은 없어요.

  • 27. ...
    '11.6.17 11:09 AM (175.198.xxx.195)

    저는 손윗시누 3명, 손아래 시누 3명이 있는 외며느리입니다.
    시부모님 계실 때는 친정에 못갔습니다.
    명절날은 부모님과 지내고
    그 저녁에 오는 시누이
    다음날에 오는 시누이...
    시어머니는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오빠 처남 보러 오는데
    너희들이 처가에 가면 어쩌냐...해서 못갔어요.

    그런데 손윗 시누이들이 하나둘씩 사위 며느리를 보더니
    자기들도 시어머니 노릇, 장모노릇 하자니 안오시던데요.
    저 위로는 모두 명절에 안오시지요.

    아래 시누이 한 명은 형제 많은 집으로 가더니
    자기 시집 형제들 돌아가면서 모이느라고 우리집에 안와요.
    막내 시누이만 어쩌다가 시집에서 일이 빨리 끝나면
    올 때도 있고 안올 때도 있고...

    명절이 많이 편해졌어요.
    대신에 이제는 여행도 다니고 고궁에 놀러도 가고...합니다.
    친정 형제들 부르기도 하구요.
    우리 아이들이 결혼하기 전까지는 편한 것 같은데
    그 때도 별스럽게 음식하고 그러고 싶지 않아요.

    우리 시집 형제들은
    1년에 2번 시아버지, 시어머니 추도식때만 우리집에 모여요.
    명절 대신이지요.
    바로 내일...시아버지 20주기 추도식이라 모두 모이라고 했어요.

    아! 나 이러고 있을 시간 없는데...

  • 28. 며느리
    '11.6.17 11:19 AM (211.46.xxx.253)

    전 시댁에 시부모님 계시고 제가 맏며느리예요.
    시작은아버지, 시고모들 여러분 계십니다.
    제발 시누이들(저같은 며느리 입장에선 시고모들) 명절 앞뒤로 좀 안오셨으면 좋겠어요!!!
    명절 전날 하루종일 전 부치고 음식하고 힘들어서
    저녁엔 좀 간단히 먹고 쉬고 싶은데
    형제들 얼굴 본다고 남편, 자식들 앞세우고 찾아와요.
    전 하루종일 얼굴도 모르는 조상 위해 음식 준비하는 것도 서글픈데
    그 뒷수발까지 하려면 정말 화나요.
    그렇게 명절 전날 저녁 늦게까지 뒤치닥거리하고
    명절 당일날 점심 먹고 치우고 친정 가려면 또 다른 시고모 가족이 찾아와요.
    아.. 정말 자식들 장성하고 그럼 명절은 제발 각자 지내도록 하세요.
    명절날 아님 얼굴 볼 일 없다구요?
    그럼 어차피 별 우애도 없는 집안이겠구만 왜 꼭 명절에 봐야 한다고 하세요?
    이건 맏며느리뿐 아니라, 그 맏며느리의 며느리들까지 잡는 거예요.

  • 29. 역지사지
    '11.6.17 12:11 PM (121.139.xxx.171)

    댓글들 중에 여자형제끼리 모이면 된다는 분들 많은데
    그건 내 형제위주의 생각 아닌가요?
    남편들 입장에서는 올케입장과 뭐가 다를까요?
    남편들이 대개 아무말 없이 마누라 따라주기 때문이지요

  • 30. ...
    '11.6.17 12:28 PM (119.196.xxx.80)

    저도 시어머님 마저 돌아가심 형님네 집 안갈거같은데요.
    부모님이 살아계셔야 구심점이있죠.
    더군다나 남자형제들은요.

  • 31. 명절에
    '11.6.17 12:31 PM (220.86.xxx.156)

    친척안와서 쓸쓸해하는집 사실 큰집은 안그래요. 안오면 좋은거지요. 저희 외숙모가 외삼촌 돌아가시고 제사를 절에 맡겼어요. 말 많았지만 큰아들 혼사시키면서 그렇게 하시더군요. 시골이라 방학때 7남매 부부, 자녀들 몰려가서 며칠씩 지내면 농사지으면서 그수발을 다 하셨지요. 전 저희 외숙모가 현명하다고 잘하신거라고 생각해요.

  • 32. ...
    '11.6.17 12:32 PM (119.196.xxx.80)

    그리고 삭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그 집에서 손님들 초대해서 대접하면 되죠.
    본인들이 일안하고 올케가 한상차려놓고 그거 거부한다니 욕하는거아닙니까.
    그 며느리의 며느리까지 애먹일겁니다.
    그 원글님도 내년에 자식 혼사 시킨다니 며느리나 사위가 생길건데요.
    나이 드셔서 이제 누구 수발안하고 온전히 자기 자식들만 보고싶은 마음 왜 없나요.
    더군다나 맨입으로 오는 시누들이라면? 처고모 시고모가 좋은 어른으로 본보기 될까요?

  • 33. 앗참
    '11.6.17 12:38 PM (124.48.xxx.211)

    명절 아침에 일찍 형님댁에 가요...

  • 34. 그냥
    '11.6.17 1:37 PM (115.136.xxx.27)

    이제 말로 할거 없이.. 그냥 그때 여행을 가 버리세요. 시간 없어서 이때뿐이 여행 못 간다고 하고 가세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 35. 중간자
    '11.6.17 2:55 PM (211.246.xxx.79)

    뭐든지 과하면 모자란것보다 못해요
    난 며느리도있고 시어머니도 있는 낀 세대지만 시댁형제 때문에 친정부모 못뵈는건 불효에요.
    자기 부모님한테 불효하는 사람, 배우자 부모에게 진심으로 대할수있을까 의문드네요.
    이제껏 수고많이하셨고요 추가된 글 보면 형제들도 좋아서 온다기보다
    형수님이 친정도 못가고 부르니 미안해서 오고 맏이 아니라고 일은안하는거같은데
    그런 부담 날리길 바래요...

  • 36. .
    '11.6.17 2:58 PM (180.229.xxx.46)

    꼭 명절날 아니어도 보고싶으면 장소정해서 만나면 되지..별...
    전 지금같은 명절문화를 싫어해서 인지..
    명절날 꼭 모두 모여야 한다는것도 고정관념같아서 싫어요.

    ㅡㅡ> 이 의견 좋은것 같아요..
    그럼 설날 추석날에도 며느리들이 시댁 먼저 간다고 불평하지 말고
    꼭 명절날 아니어도 보고싶으면 장소 정해서 친정 부모 보면 되겠네요.

  • 37. 만약
    '11.6.17 3:03 PM (119.196.xxx.80)

    그렇게따짐 명절에 시댁도 갈 필요없습니다 윗님.
    시간 정해서 주말에 한번 들리면 그만이니까요.
    시댁 가서 아침에 예의 도리 다했으면 그다음은 오후에 친정가서 사위도 도리 예의 하는거지요.
    남자들이 자기 부모님이랑 처제 느끼는 책임감 차이. 다른것처럼
    여자도 친정부모와 시누이 느끼는 감정 다릅니다.

  • 38. 남자
    '11.6.17 3:09 PM (211.246.xxx.31)

    흠 명절엔 보편적으로남자쪽갔다 여자쪽가죠
    요즘엔 설 추석 나눠서 한집에있기도 하더군요.
    저희 어머님께서 한평생 아버지 위해 희생만 하다 돌아가신터라
    제 와이프는 안그랬으면합니다. 또 명절당일 처갓집안가면 사위들도 눈치보입니다.

  • 39. ...
    '11.6.17 4:32 PM (121.180.xxx.74)

    어쨌거나 명절때 자기 형제들 보겠다고
    며느리까지 본 시누가 오빠집에 아들 며느리까지 데리고 가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친정은 못가고 시어머니 친정까지 찾아봐야 하는 그 며느리 입장에도 짜증나는 일이고
    나이들도록 시조카와 조카며느리까지 대접하면서 본인 부모및 형제는 만날수도 없는 올케입장에서도 어이없는일이죠.
    부모님 돌아가셨어도 아직 젊다면 오빠를 부모처럼 생각하고 명절때 찾아갈수도 있겠지만
    또 시누들이 손위라면 큰 시누집이든 시누끼리 돌아가며 자기집으로 불러 같이 음식 나눠먹고 명절 보내면 될것을
    그리고 이제 나이들어 사위 며느리까지 봤다면 자기 집에서 본인 아들 며느리 딸과 사위들 맞이해야죠.

  • 40. ....
    '11.6.17 5:08 PM (123.214.xxx.4)

    명절날 아님 얼굴 볼 일 없다구요?
    그럼 어차피 별 우애도 없는 집안이겠구만 왜 꼭 명절에 봐야 한다고 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

    왜 꼭 명절은 오빠네 집이어야 할까요.
    차례 차례 돌아가면서, 모이면 될텐데....

    마음만 먹으면, 명절,제사 아니어도 만날 수 있지요.

    어쨌든 자식들 혼사 시키고 나면, 그 후로는 자신의 집이, 명절에 모이는 구심점이 되는겁니다.

  • 41. ㅜㅜㅜㅜ
    '11.6.17 5:18 PM (124.52.xxx.147)

    자식 혼자까지 했으면 형제들 안와도 되지 않나요? 그냥 편하게 삽시다.

  • 42. 저희는
    '11.6.17 5:26 PM (221.151.xxx.203)

    저희 친가가 그래요. 아주 안 보는 건 아니지만 아들이 저희 아버지 한 분 뿐이시고
    다 고모님들이신데 명절 때면 작은할아버지댁
    가족(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들까지 총출동)부터 이모할머니들, 고모님들 다 오시고는 했지만
    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 명절엔 저희 가족끼리 그냥 식사하고
    가끔 부모님만 고모님들 만나러 가시는 정도로 끝나요.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요. 고모님들도 다 자식들 장성해서 며느리 사위 보고 그랬으니
    할머니 보러 오시는 거 아니면 굳이 먼 걸음 하실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아예 연락도 없거나 안 보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명절 때만 안 오시는 거니까
    저희 입장에선 솔직히 편해서 좋아요.

  • 43. 회비
    '11.6.17 5:36 PM (220.70.xxx.199)

    남편이 장남이신거 같은데 그럼 원글님이 집안 젤 어른이나 마찬가지이니 다달이 형제들끼리 통장하나 만들어서 회비 걷자고 하세요
    그걸로 제사비용도 쓰고 결혼하는 사람 작은 선물도 하나 마련해주고 형제들중에 생일 맞이한 사람 축하금도 좀 주고..하는 용도로요
    딱 1/형제들 머리수 로 하시는게 좋아요
    저희 시댁은 그렇게 해서 잡음 없애더라구요
    통장관리는 빈번하게 쓰는 원글님이 하시는게 젤 낫구요
    물론 가계부 쓰시듯 꼼꼼히 100원을 써도 다 쓰셔야 합니다
    영수증도 철커덕철커덕 붙일수 있게 대학노트에 줄그어서 하심 젤 만만해요
    돈 없다 우린 형편이 안되서 못낸다 하심 좀 매정하지만 오지 말라고 하세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극빈자..뭐 이런경우는 예외지만 원글님 말씀하신거 보니 집안에 그런분 없으신거 같은데...
    돈 없음 형제 아니냐 하실지 모르지만 그럼 여지껏 무료봉사한 원글님한테 먼저 돈 내고 나서 그소리 하라고 하세요
    모든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 44. 새날
    '11.6.17 6:15 PM (112.161.xxx.91)

    명절..명절 아닌가요..
    제일 좋은 방법은 명절을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거네요..
    명절이라고 부모형제 만나고 조상 돌아보라고 쉬는 날 아닌가요???

    올케도 친정에 가면 그 역시 시누이...
    친정 올케가 명절에 오는 거 싫어한다면..
    20년 기다려 겨우 시댁 식구 시누이 벗어나 친정 갔더니
    그곳에 올케는 명절때 오는 시누이라 눈치를 준다...
    뭐 스토리는 이렇게 되죠..
    다들 올케는 친정 안가나요???이러시는데 그 올케 친정가면 명절에 찾아오는 눈치없는 시누이 되는 거죠....

  • 45. 답답//
    '11.6.17 6:33 PM (119.196.xxx.80)

    우리집 올케가 친정도착하면 그 친정에 있는 며느리도 자기 친정 벌써 갔죠.
    고로 눈치 없는 시누 될일이 없죠.
    시누 얼굴 보고 가라면 요새 욕하니까 요즘 시어머니들 빨리 친정 보내요.
    저도 며느리 아침만 먹고 설거지는 내가 하면된다고 기차역까지 데려다주고왔어요.
    원래 명절 전날 당일 점심 시댁 / 명절 오후 그 다음날 친정 보편적으로 이렇잖아요.

  • 46. @@
    '11.6.17 6:39 PM (211.246.xxx.89)

    답답님 공감
    기둥뒤에 공간있어요!!답답하신분들 많네요
    저희 친정어무이 왈 명절에 시누는 우회전 올케는 좌회전
    무슨말이냐면 시댁은 며느리 차례끝나면 빨리 친정 보내줘야하고
    처갓집은 오후에 딸네를 기다린다.
    여기 삭막하니올케 섭섭하니 하는분들도 나중에 딸이 시누수발든다고 친정안옴 가만안있겠죠

  • 47. @@
    '11.6.17 6:41 PM (211.246.xxx.89)

    명절 부모 형제 돌보는 날 맞죠
    근데 그 부모 형제 올케는 없고 땅에서 떨어졌나보죠?
    그냥 고아 올케 맞으세요.사돈집에서 욕해요

  • 48. 참...
    '11.6.17 7:02 PM (119.198.xxx.230)

    인생 잘 사신듯합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면 ~~
    님처럼 그렇게 하기 힘드실텐데...그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583 운전연수 잘 해주는곳 아세요? 1 운전 2011/05/15 302
648582 남편이 바람 폈어요 12 제발 조언 .. 2011/05/15 3,500
648581 혹시 키톡에 오렌지피코님 블로그 있으신가요? 레싶 2011/05/15 303
648580 엑스레이 는... 3 ... 2011/05/15 559
648579 원전 2, 3호기도 멜트다운···핵재앙 연쇄반응 15 후덜덜 합니.. 2011/05/15 2,511
648578 아마도 82가 범인인거 같은데,,(부산돼지국밥) 13 아마도 2011/05/15 2,098
648577 하유미팩 좋나요? 19 홈쇼핑 2011/05/15 2,846
648576 위탁모 하고 싶어요 2 ... 2011/05/15 1,011
648575 원전은 악화일로 인데... 저는 오늘 5 2011/05/15 1,044
648574 맏형노릇 제대로 하시네요 재범오라버니.. 2011/05/15 450
648573 분당 동천역주변 살만한지요?.. 5 동천역 2011/05/15 716
648572 [원전] 日 총리보좌관 "원전 3호기 대처 시급"(종합) 13 참맛 2011/05/15 1,110
648571 유~명하고 맛 보장되는 베이킹 레시피 없어요? 경험자분들 6 레싶 2011/05/15 996
648570 성리중 폭력교사 응징카페에서 알려드립니다. 7 성리중폭력교.. 2011/05/15 1,140
648569 코스트코 닭가슴살 킬로수가 줄었더군요. 2 블리 2011/05/15 1,230
648568 4월에 횡재수가 있다더니...orz. 15 토정비결 2011/05/15 2,097
648567 금융권 면접시 머리스타일 어떻게 해야 유리할까요? 9 면접 2011/05/15 1,065
648566 방사능은 대책이 없지 않아요? 16 솔직히 2011/05/15 2,674
648565 하수구냄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구해주세요!! 8 냄새싫어 2011/05/15 1,402
648564 백화점 할머님 논란글 지금 봤는데요... ㅋㅋ 6 자전.차. 2011/05/15 2,062
648563 노홍철이 정준하 때문에 돈엄청 날렸을 겁니다. 30 ... 2011/05/15 12,779
648562 [반짝반짝 빛나는] 송편 어머니에 대한 추억 10 그때 그 시.. 2011/05/15 3,459
648561 어린이집에서 먹는 우유 끊고 뭘 먹어야할까요? 7 아이맘 2011/05/15 818
648560 ‘트루맛쇼’와 ‘TV에 나오지 않은 맛집’ 2 참맛 2011/05/15 642
648559 대한민국 인구감소가 왜 문제인거예요? 19 인구감소 2011/05/15 1,437
648558 모아놓았던 병으로, 쨈 담아서 선물 드리면 좀 거시기 할까요..? 11 쨈병 2011/05/15 1,234
648557 녹색어머니 대신 서주는 도우미도 있나요? 3 엄마 2011/05/15 819
648556 이 가수가 누군가요? 7 2011/05/15 1,781
648555 월 50으로 20년 불입하면 연금 VS 펀드...어느 것? 2 연금... 2011/05/15 1,095
648554 '병든 소로 학교 급식' 정황 포착…수사 확대 1 샬랄라 2011/05/15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