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사능은 대책이 없지 않아요?

솔직히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11-05-15 23:06:13
여기서 뭐 우유, 계란 안먹이다고 하고
방사능에 대해 공부한거 실천하면 된다고 하지만,,,

음식이 내가 안먹는다고 , 내 몸에 안들어오는거 아니잖아요.
공장에서 나오는 식품들에는 뭐가 들어가는지
어느나라 음식이 들어가는지 모르고요.

방사능이라는 자체가
예방이고 뭐고 없지 않아요?
그냥 몸에 쌓여서 빠져 나가지도 않는데.....무슨 대책들이 있다고 그러시나요??
IP : 114.200.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선한산소
    '11.5.15 11:09 PM (180.71.xxx.184)

    그냥 이대로 죽을날만 기다릴순 없잖아요.

  • 2. 솔직히
    '11.5.15 11:10 PM (114.200.xxx.56)

    그럼 무슨...대책이 있는건가요?

  • 3. 대책은 없죠
    '11.5.15 11:14 PM (116.125.xxx.48)

    솔직히 대책은 없죠.
    그렇다고 손놓고 있고싶진 않은 마음을 이해하시겠어요?
    내가 모든걸 다 대처할수는 없지만 개중에 나은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이요.
    우유나 버섯은 더 방사능에 취약한 음식이니 덜 먹고 비오면 꼭 우산 챙기고 비옷 챙기구요.
    그런 사소한 선택들이 그냥 무방비 상태로 있는것보다 나을꺼라는 믿음 때문이죠.
    죽을때 죽더라도 남은 삶은 내 방식대로 살면 후회는 없을테니까요.

  • 4. 신선한산소
    '11.5.15 11:14 PM (180.71.xxx.184)

    대책 없죠. 그치만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놓고 싶지 않아요. 내게 삶이 얼마나 허락되는지 모르나 공포에 떨다 가고싶진 않아요. 조금이라도 피해를 덜 입을 방법이 있다면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 5. 솔직히
    '11.5.15 11:16 PM (114.200.xxx.56)

    체르노빌의 아이들 이란 책을 보니까
    제가 느끼기엔 음식에 앞서서
    우선 공기가 더 문제인것 같던데요...

    저도 어린 아이를 키우는 사람인데 그 맘을 왜 모르겠나요?
    피해가 가도 어릴수록 더 빨리 강하게 영향을 받던데요.

    문제의 근본(일본)을 어떻게 국제적으로 제재를 해야할것 같은데....
    글쎄요....이렇게저렇게 해도...답이 없어보여서요....

  • 6. ..
    '11.5.15 11:18 PM (119.192.xxx.164)

    대책이요?
    해바라기 몇그루 더 심고요....유채꽃이 방사능에 직방이랍디다
    집 화분에 그렇게라도 할것이고 내 자손 내후손이 덜 걱정되는 그날까지 마음 다스릴렵니다..

  • 7. 대책은 없죠
    '11.5.15 11:19 PM (116.125.xxx.48)

    어떤 블로그에서 일본원전사태를 빨리 수습하고 싶다면 범세계적으로 일본물건 불매운동을
    하면 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일본 기업들이 타격을 받으면 자국정부를 압박해서 조금이라도 방법을 강구할꺼라구요.
    자본으로 돌아가는 세상이니 자본을 가진 기업에 압박을 가하는게 그나마 방법이 될겁니다.
    이게 그나마 현실성 있는 대책이 아닐까요?

  • 8. ...
    '11.5.15 11:20 PM (112.159.xxx.137)

    할수 있는건 다 해봐야죠.
    윗분처럼 해바라기 유채 심고,
    방사능비 오는날 비 안맞고, 방사능 들이 닥치는날은 외출 자재하고 마스크 필수로 쓰고, 면역력 강화하고 등등 이런게 대책이라면 대책이겠죠.
    대책 없다고손 놓고 있을수는 없잖아요.
    정부에서 나몰라라 하니, 개개인이 신경쓸수 밖에요

  • 9. 긴수염도사
    '11.5.15 11:21 PM (76.70.xxx.223)

    모든 재해에는 대책이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일본의 위세에 눌려 그 대책을 실행하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방사능에 대해 열심히 조심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10년 뒤에 보면 압니다.

  • 10. .
    '11.5.15 11:24 PM (119.66.xxx.12)

    우선, 학교에 해바라기씨를 엄청 사서 보내야 겠어요. 그리고 집 주변도 심고..
    교장선생님, 선생님께 그동안 82쿡에서 본 기사들. (특히 외국기사들) 스크랩해서 보낼 겁니다.
    방사선은 안전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던 담임선생님이기에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게 최선일거 같아요. 아이는 최대한 조심시키고 있으니까요.

  • 11. 신선한산소
    '11.5.15 11:24 PM (180.71.xxx.184)

    긴수염도사님 ㅠㅠㅠ 계속 애써주실거죠 부탁드려요. 포기 안해요. 포기라는 단어 제 인생에 없어요.

  • 12. 긴수염도사
    '11.5.15 11:30 PM (76.70.xxx.223)

    가장 긴급한 대책은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게 강력한 항의와 피해보상을 요구해서
    더이상 방사능이 한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일본은 자신들의 은밀한 이익(무서운 이야기)을 위해 후쿠시마 원전을
    체르노빌처럼 폐쇄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국제적인 압력 없이는 일본이 후투시마 원전을 폐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13. 이런,,
    '11.5.15 11:36 PM (222.105.xxx.16)

    피해보상을 요구해도 시원찮을 판에
    무슨 지원을 해준다고.
    미친 것들,
    우리집 남자도 2만원이나 냇다고,
    정말 한심해..요.

  • 14. ...
    '11.5.15 11:43 PM (112.159.xxx.137)

    총독부 총독이 피해보상 절대 요구할일 없네요
    독도도 갖다가 바치는 마당에...
    답없는 찍찍이와 그의 일당들

  • 15. 프리
    '11.5.15 11:49 PM (121.134.xxx.122)

    한국정부가 그럴 리가 없어요. 얼른 임기 끝나서 미국 가서 살길 고대하고 있을 걸요? 이젠 노르웨이 기상청 사이트도 막아 놓은 모양이던데요? 정말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나봐요. 윗 분 말씀대로 조심하고 안하고가 장기로 보면 반드시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개인차도 있겠지만요... 정말 어찌 저리 우리나라에 민폐만 끼치는지... 일본 너무 싫어요. ㅠ.ㅠ

  • 16. 다다
    '11.5.16 12:12 AM (203.234.xxx.3)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일본산 식품 수입 전면 금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이건 우리 나라 식약청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처니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여론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 의학적 관점의 장기적 방사능 대책 마련.
    아이들은 성인보다 방사능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으니 이것도 시급한 조처입니다.

    해양 오염에 대비한 해류 흐름 파악과 수산물과 바닷물 방사능 농도 측정.

    이밖에도 할 게 많을 것 같아요.
    플루토늄 반감기가 1만년이라도 당장 다 죽는 게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580 혹시 키톡에 오렌지피코님 블로그 있으신가요? 레싶 2011/05/15 303
648579 엑스레이 는... 3 ... 2011/05/15 559
648578 원전 2, 3호기도 멜트다운···핵재앙 연쇄반응 15 후덜덜 합니.. 2011/05/15 2,511
648577 아마도 82가 범인인거 같은데,,(부산돼지국밥) 13 아마도 2011/05/15 2,098
648576 하유미팩 좋나요? 19 홈쇼핑 2011/05/15 2,846
648575 위탁모 하고 싶어요 2 ... 2011/05/15 1,011
648574 원전은 악화일로 인데... 저는 오늘 5 2011/05/15 1,044
648573 맏형노릇 제대로 하시네요 재범오라버니.. 2011/05/15 450
648572 분당 동천역주변 살만한지요?.. 5 동천역 2011/05/15 716
648571 [원전] 日 총리보좌관 "원전 3호기 대처 시급"(종합) 13 참맛 2011/05/15 1,110
648570 유~명하고 맛 보장되는 베이킹 레시피 없어요? 경험자분들 6 레싶 2011/05/15 996
648569 성리중 폭력교사 응징카페에서 알려드립니다. 7 성리중폭력교.. 2011/05/15 1,140
648568 코스트코 닭가슴살 킬로수가 줄었더군요. 2 블리 2011/05/15 1,230
648567 4월에 횡재수가 있다더니...orz. 15 토정비결 2011/05/15 2,097
648566 금융권 면접시 머리스타일 어떻게 해야 유리할까요? 9 면접 2011/05/15 1,066
648565 방사능은 대책이 없지 않아요? 16 솔직히 2011/05/15 2,674
648564 하수구냄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구해주세요!! 8 냄새싫어 2011/05/15 1,402
648563 백화점 할머님 논란글 지금 봤는데요... ㅋㅋ 6 자전.차. 2011/05/15 2,062
648562 노홍철이 정준하 때문에 돈엄청 날렸을 겁니다. 30 ... 2011/05/15 12,779
648561 [반짝반짝 빛나는] 송편 어머니에 대한 추억 10 그때 그 시.. 2011/05/15 3,459
648560 어린이집에서 먹는 우유 끊고 뭘 먹어야할까요? 7 아이맘 2011/05/15 818
648559 ‘트루맛쇼’와 ‘TV에 나오지 않은 맛집’ 2 참맛 2011/05/15 642
648558 대한민국 인구감소가 왜 문제인거예요? 19 인구감소 2011/05/15 1,437
648557 모아놓았던 병으로, 쨈 담아서 선물 드리면 좀 거시기 할까요..? 11 쨈병 2011/05/15 1,234
648556 녹색어머니 대신 서주는 도우미도 있나요? 3 엄마 2011/05/15 819
648555 이 가수가 누군가요? 7 2011/05/15 1,781
648554 월 50으로 20년 불입하면 연금 VS 펀드...어느 것? 2 연금... 2011/05/15 1,095
648553 '병든 소로 학교 급식' 정황 포착…수사 확대 1 샬랄라 2011/05/15 327
648552 절망적인 순간에...어떻게 이겨내셨나요 21 삶이 그대를.. 2011/05/15 2,710
648551 정녕 희망은 없는건가요 3 방사능 무셔.. 2011/05/15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