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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멍게로 된장찌개에 도전했어요...

,,, 조회수 : 382
작성일 : 2011-06-16 12:20:56
멍게비빔밥이 82를 휩쓸때 저도 멍게 사서 다져서 얼려놓았던게 있었어요..
남은게 한 서너달 지났지만 버리기엔 아깝고..비벼먹기도 그래서
어쩔까 하다가 어제 된장을 끓였네요..멍게된장찌개는 한번도 보도듣도 못해서 사실 반신반의...
향긋한 봄내음같은게 멍게향이 물씬 나는게 개인적으로 미더덕이나 바지락보다 훨 낫네요..
육질도 쫄깃하고 맛도 괜찮고..
남편도 맛있다고 열심히 먹는걸보니 저도 대만족...
다음에는 좀더 넉넉하게 넣어 빡빡하게 된장끓여 나물 넣고 비벼 먹어도 별미겠다 싶어요...^^
IP : 118.47.xxx.1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영
    '11.6.16 12:28 PM (125.134.xxx.159)

    저도 그렇게 끓여먹어요.
    새끼 멍게는 하나 통째로 넣어서 맑게 된장국끓이면
    향긋하고 식감도 좋고 훌훌 먹기엔 맛있어요.
    님도 아이디어가 좋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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