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가 혹시 낮아지지 않을까 희망하시는 분들께

전세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1-06-16 10:12:26
집을 사라는 글은 아니구요.
올해 집을 옮기셔야 하는 분은 전세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까 기다리지 마시고
어서 알아보시라고 남기는 글입니다.

제가 이사가려고 했다가(자가)
이사를 못가게 된 가을 만기 아파트를 문의하려고
부동산에 갔더니...

800세대에 전세가 달랑 하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마저도 얼마전에 계약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뭐 또 나오기야 하겠지만, 그 다음에 내놓는 사람은 싸게 안 내놓는게 주인 심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엔 뭐 그리 돈 많은 사람이 많은지
올 초부터 전월세 상한제 얘기 나올때부터
세입자 나가면 집 비워놓고 상한제 도입된 다음에 세 준다는 나이든 투자자들이 좀 있는 모양입니다.

왜냐면 상한제는 몇 % 로 올라가는거라서
기존 금액이 낮으면 계속 손해볼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최대한 기다려서 금액을 높게 받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전월세 상한제 도입하는 정치인들이 순진한건지
위하는척 하면서 일부러 그러는건지 아리송합니다.

저도 가족계획때문에 전세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인데요.
높은 층을 선호하는데 높은층은 하나도 전세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네요.

그리고 이상한 점이 요즘엔 좋은 전세는 시스템에 안올리나봐요.
단지앞에서 알아본 집이 친한 부동산에서 확인한 전산망에는 없더라구요.
(층이 맘에 안들어서 패스한거긴 한데 문의하면서 한번 확인해봤어요)

걱정도 되고 저도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관심있게는 보는데
점점 나빠지는 전세 상황을 희망적으로 보고 계신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좀 적어보았습니다.
IP : 175.117.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11.6.16 10:25 AM (112.221.xxx.58)

    어디신가요?

  • 2. 경험
    '11.6.16 10:31 AM (211.58.xxx.135)

    제가 지난번 집구하면서 경험한건데요, 시스템테 올릴 필요가 없더라구요. 이미 기존의 대기자라 줄줄이 있기땜에.. 한 부동산에 집이 나왔다. 하면 시스템에 올릴필요 없이 자기네 손님중에서 처리하더라구요. 저희도 그런식으로 집 잡았어요.

  • 3. 맞아요
    '11.6.16 10:43 AM (59.29.xxx.91)

    저도 이번에 집 잡을때 분명히 매물 안올라왔는데 아는 부동산 통해 잡았어요...가격도 하나도 안쌌지만 그냥 계약했습니다...휴.

  • 4. pianopark
    '11.6.16 11:06 AM (125.177.xxx.17)

    sbs방송 나온 다음 날, 부동산에 전화걸어 집을 안보고 계약해도 된다고말하고 .. (마눌이 집을 보긴했지만) 계약했네요. 매물 부족이 현실적이기도 하지만 방송의 힘도 큽니다.

  • 5. ..
    '11.6.16 11:17 AM (180.70.xxx.89)

    저도 그런 생각 들어요 방송에서 없다 없다 하니 더 그런것 같은 심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635 집 구매 의견 부탁드려요 7 급해요 2011/06/16 1,006
659634 요즘은 거의 매일 옥주현기사가 나네요~~대단해요! 13 대단.. 2011/06/16 975
659633 금화 친구 역...개그우머 김지혜씨인줄 알았어요 2 미쓰아쥼마 2011/06/16 579
659632 페라가모구두가격요... 6 발아파 2011/06/16 1,261
659631 방사능)제주도로 가는데요. 거긴 먹거리가 해산물 밖에 없는데 어떡하죠? 3 제주도 2011/06/16 1,156
659630 전세가 고공행진 중 집값 영향 1 궁금 2011/06/16 507
659629 소나타 2012년형 7월에 나온다는데 값이 많이 오르겠죠? 2 .. 2011/06/16 2,253
659628 성당에 다니시는분들께... 고해성사요 - - -,, 12 진지하게 질.. 2011/06/16 905
659627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이 행동 뭔가요?? 19 .. 2011/06/16 5,174
659626 친정 아버지와의 갈등.. 어찌 생각하시나요? 6 2011/06/16 734
659625 시간 약속 모임 2011/06/16 102
659624 잠실에 상담가능한 정신과 소개해 주세요 1 샐리 2011/06/16 275
659623 상온보관한 와플믹스&호떡믹스 유통기한 지난건??? 2 000 2011/06/16 1,826
659622 혹시 코스트코에 퍼실컬러젤 세제 있나요??? 써보신 분들 좋은가요?? 코스트코 2011/06/16 393
659621 '먹고살기'가 꿈이 돼버린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 8 세우실 2011/06/16 942
659620 남편은 아니라고 하고..제가 의부증인가요?? 11 외로워서??.. 2011/06/16 1,812
659619 82 수사대출동해 주세요! 노래제목 2 궁금이 2011/06/16 232
659618 카페 회원가입 보안2등급이 뭔가용? 2 바부탱이컴맹.. 2011/06/16 151
659617 전세가 혹시 낮아지지 않을까 희망하시는 분들께 5 전세 2011/06/16 1,201
659616 오늘도 유천씨를 생각하며... 12 자꾸 보고싶.. 2011/06/16 697
659615 전주여행 차없이 가면 힘들까요? 8 주말여행 2011/06/16 1,326
659614 키네* 키크기 운동 시켜보신 분 2 키고민 2011/06/16 301
659613 la갈비를 어제 밤에 재놓고 아침에 구워줬더니 좀 질기다는데.. 8 .... 2011/06/16 618
659612 신일선풍기어느지점에서파나요? 2 코스트코 2011/06/16 246
659611 김장김치가 빼동빼동~ 2 구제요청 2011/06/16 391
659610 성격좋은 남편인데 왜 이리 결혼생활이 싫을까 14 내눈 2011/06/16 2,439
659609 Pay가 얼마나 될까요 2 기관 2011/06/16 371
659608 이상한 나라의 폴 31 최고사 2011/06/16 2,370
659607 끈 두개인 숄더백 자꾸 하나가 흘러내리는데 4 방법 없나요.. 2011/06/16 780
659606 설령 환단고기의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12 인세인 2011/06/16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