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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제발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1-06-16 02:00:32
어머님!
제발 저희좀 가만 냅둬주세요
맨날 유산물려준다 어쩐다하시는데, 제가 언제 돈얘기 입뻥긋한적 한번이라도 있나요?
유산 한푼도 필요없으니 가만냅둬달란 소리..  결국 며느리입에서 나오게 만드실 작정입니까?
그러면 또 여기저기 눈물바람에 제가 하지도않은 말들 거짓말로 지어내며
저를 또 천하의 몹쓸인간 만드실거잖아요
그렇게 거짓말들로 당신아들이 당신남편이 저를 혼내면
그들 등뒤에 숨어
나는 너희한테 아무 바라는거 없다, 너희만 잘살며 된다 하며
못된 며늘에게 당해도 너그러이 용서해주는.. 착한시어머니 연극하겠죠

도대체 왜 그러시는건데요.. 당신을 이해하려 아무리 노력해봐도 이해할수가없습니다
아들은 내편이야 를 제게 보여주고 싶은 건가요?
네, 제 남편아니예요, 당신아들이예요.. 누가 뭐래요..
이혼시켜 끼고 살고싶으신건가요?
아니면 기어이 며느리입에서 모진말듣고 착한시어머니놀이 하고싶으신건가요?
심심해서 그러신건가요? 책도 있고 TV도 있잖아요
왜 자꾸 참고 노력하며 살려는 사람을 못잡아먹어 안달이신가요 ㅠㅠ
당신 말씀대로 아무것도 안바래고 저희부부 잘살기 바라시면
제발 거짓말로 이간질만 하지마세요 건들지만 말아달라구요
조만간 당신의 착한시어머니놀이에 적극 동참하게 될것 같습니다..
IP : 1.101.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6 6:43 AM (61.33.xxx.164)

    이건 뭥미?

  • 2. 한 1년
    '11.6.16 7:16 AM (220.86.xxx.156)

    시댁에 연락도 발걸음도 하지 않아보세요. 토닥토닥 .. 거짓말하고 여기저기 관심가져주길 바라는 사람 ... 시어머니가 아니라 누군들 힘들지요.

  • 3. ...
    '11.6.16 9:17 AM (14.45.xxx.195)

    힘내세요..평생 가야할 길..이제 맘에서 내려놓으세요..착한 며느리 하려고 하지말고 욕 먹는 것 두려워 마세요. 내가 사는 게 우선이예요.

  • 4. ㅡㅡ
    '11.6.16 9:26 AM (125.187.xxx.175)

    저는 친정엄마때문에 속터져요.
    재산 달라 한 적도 없는데
    재산 물려주면 자식을 망친다는 둥, 죽을때까지 붙들고 있어야 대접받는다는 둥, 죽을때 다 기부할테니 눈독 들이지 말라는 둥...
    염려 마시고 다 쓰시라고 여러번 말했는데도
    돈 아까워 혼자 뭐 고치느라 허리가 아프다 어깨가 아프다 몸살이 났다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계속 하소연이니 이젠 듣기도 지겹습니다.
    당신 신세 볶는 걸로도 모자라 자식들 속까지 벅벅 긁습니다.

  • 5. ...
    '11.6.16 11:16 AM (175.198.xxx.195)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셔야 할 듯...
    그 교활한 늙은이 다루려면 더 교활해지는 수 밖에 없는데...
    꼭 그러면서 살아야 하는지...회의가 들때가 많아요...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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