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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2학년-문법들어가는데 너무 빠른건가요????

스트레스만땅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1-06-15 23:08:30
큰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5월부터 문법을 들어갔습니다..
마이 퍼스트 그래머 교재2권부터요...
같이 보내던 동네언니가 벌써 문법들어간다고하며
자기아이 그만두었고 같이다니던 아이엄마에게도 말해서 그만둔다네요..
전 끝까지 그냥 보낼생각이구요..
(영어학원 바꾸는거 귀찮기도하궁~쏠려다니는것도 싫구~)
무엇보다 그언니가 학원에 하는거 보니 같이다니기엔 너무 피곤한존재인것같아서..
.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전화하고그랬거든요...
근데....
정말 궁금합니다..
주위에 친한엄마들이 별로없고...어떤 비교기준이 없어서 물을게요..
아이가 스토리북으로 6줄정도되는책으로 공부하고있구요...
잘소화합니다..
책을읽으면서 간간히 저에게 기본문법을 물어보는데
천천히 설명을 해주었구요...
그래서 전 저번달부터 문법을 들어가서 나름 좋았는데.....이게 초2가 들어가기엔
버거운 과정일까요???
마치 제가 선택한 영어학원(나름 심사숙고해서 보낸곳입니다.)에서 안좋은소리 들었다고
(그언니 딸이 많이 까불어서 학원에서 그언니에게 몇번 얘기했는데 이언닌
자기아인 절대 그럴리없다고하면서 그만두었거든요.)..
그러면서 같이 다니는 다른아이도 그만두고...
뭐...그쪽 에서 그만두니 뭐라할말은 없지만......
그만두면서 벌써 문법을 시작한다는둥...그학원이 체계가없다는둥....
관리가안된다는둥.....안좋은소리를 하니 괜히제가 화가나네요...
제 아이도 같이 다니던 친구 두명이 그만두니 흔들리기도할것같아 안쓰럽기도하고요...
그래도 쿨하게 잘다녀주고 잘따라와주니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여튼...82님...
초2에게 영어문법이 그리도 부담스럽게 빠른편입니까??
a,an의 비교법.복수형 단수형,비동사의 의문형...이런거에요.....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IP : 110.8.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1.6.15 11:22 PM (1.225.xxx.126)

    다 나름이겠지만...제가 보기엔 좀 빠른 듯.
    복수 단수, 어 언 , 비동사의 의문형? 우리 나라 말이라도 제대로 이해할 나이인가요?

    제가 겪어본 바론 굳이 일찍부터 영어학원 보내는 건 반대인 사람이라...
    저학년까진 영어를 가까이 있는 언어의 느낌으로 엄마표 약하게 하고
    고학년 들어서서 학원다니는게 좋지 않나합니다.

    어려서 학원 보내봤자 학원비 계속 상납하는 거란 체험을 했기에 말씀드립니다.

    울 큰애는 님처럼 어려서부터 학원 보냈고
    둘째는 영어 비디오 좀 보여주며 영어 동화책 주변에 놔주고 동화 테잎 틀어주고 했었습니다.
    저학년까진.
    4학년부터 청*어학원 보냈는데...레벨업 3개월마다 합디다.
    저학년들은 거의 6개월 다녀야 레벨업됩니다.
    1학년부터 입학해서 6년 배운 레벨이나
    4학년 입학해서 6학년 된 레벨이나 별반 차이가 없더이다.

    물론 학원비는 따악 반만 들고 레벨은 같고....ㅜㅜ

    우리나라 말의 뜻을 충분히 이해할 때 문법은 시키심이 좋지 않을까요??
    뭐 전문가는 아니니 참고만하세요.

  • 2. 아니요
    '11.6.15 11:27 PM (220.79.xxx.203)

    저희아이 다니는 P어학원도 나름 체계있다고 하던데,
    문법 수업은 계속 있습니다. 1학년 다닐때부터요.
    굳이 문법 수업 들을 필요 없이 책만 많이 읽으면 자연스레 터득한다고도 하고,
    문법책을 보면 쉬운 수준으로 계속 반복이 되어서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글 쓰는걸 보면 확실히 배운 티가 납니다.
    저는 문법수업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3. 영어강사
    '11.6.15 11:28 PM (124.61.xxx.25)

    저도 윗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모국어 실력이 좋아야 외국어도 잘하고요.그 나이면 우리 말 공부가 먼저에요.아마 아무리 똑똑해도 이해를 못할겁니다.경쟁심을 이용하여 학원들은 영업합니다.

  • 4. ...
    '11.6.15 11:34 PM (119.64.xxx.151)

    초등학교 2학년이면 문법에 맞는 정확한 글쓰기보다는 다양한 표현을 익힐 때입니다.
    어릴 때부터 너무 문법에 얽매이게 되면 글을 쓰면서 이게 맞나, 틀리나 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 자체가 떨어지게 되요.

    I like to go shopping. 이런 말을 하기 위해서
    굳이 부정사, 목적어, go -ing 이런 거 몰라도 그냥 표현으로 익히면 된다는 거지요.

    많은 다양한 표현을 익힌 후에 나중에 고학년 되어서 문법을 익히게 되면 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요.
    이미 문장으로 익혔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저학년에 문법 익힌 애나 고학년 되어서 처음 익힌 애나 나중에 보면 차이 안 납니다.
    아이의 인지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는데 괜히 학원상술과 부모들의 조바심으로 애만 잡는 거예요.

  • 5. 반대
    '11.6.15 11:42 PM (112.203.xxx.70)

    아이 둘 키우고 있고 작은 아이가 님아이와 같은 2학년입니다.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영어신경써서 키운편인데... 문법 빠릅니다.

    물론 문법을 알아야지요.. 그렇지만 그게 어린나이의 경우엔 문법책을 따로 가지고 공부하는게 아니라 영어의 문법, 문형에 익숙해지도록 문장, 결국엔 책을 많이 접하는 방법으로 익혀야 합니다... 그게 어렸을때부터 영어시키는 목적아닐까요? 지금 학원에서 1달가지고 하는책, 워크북 좀더커서 5학년 쯤하면 하루에도 다 풀어내는 양일꺼예요,, 아마도..

    저희 큰 아이,, 4학년쯤 과외 선생님께서 지금쯤 문법 한번 해주는게 좋다하셔서 쥬니어 토플 책 가지고 시작했다가 애 무지하게 잡았습니다. 지금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예요.. 아이가 갑자기 영어에 학을 떼게 되었구요.. 지금은 외국에 나와있고,, 2학년 작은 아이 학교만 다녀오면 책읽느라 4~5시간씩 꼼짝도 안합니다. 요즘은 해리포터에 푹 빠져있구요... 그렇지만 여기서도 문법 안시킵니다. 일찍시켰다가 피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심 좋겠어요.

  • 6. 일단
    '11.6.16 9:29 AM (180.66.xxx.37)

    한국책 다독..
    울 아들은 인터넷으로 2년 시키고 이제 2학년..
    스콜라스틱 100.. 나 여러 쉽게 접근 할수있는 가벼운 워크북사주고 읽기... 그리고 조금씩 쓰기 시킵니다. 쓰기가 약해서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영어가 거부감이 없어야 하니 아이가 말하고 쓰려고 할때 차근차근 가르쳐주려구요. 책속에 답이 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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