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중고 주5일제 시작한다네요.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를 전면도입한다고 밝혔네요.
그러나 지역별, 학교별로 시행여건이 다른 만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시도교육감의 승인하에 자율적으로 실시토록 하라고 했다네요.
모든 부모들을 토요일에 일을 안나가는건 아니잖아요?
그런 경우를 위해 토요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지원도 하겠다고 했네요.
우리의 생활 여건이 나아지는건 맞는것 같은데요.
주5일 수업제가 되면 우리의 아이들은 조금 편해질까요?
아니면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리면서 더 힘들어질까요?
빠듯한 가계 살림은 쉬는 토요일 과외로 인해 더욱 힘들어질까요?
내년 시행되고 나면 또다른 문제들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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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제 학교 안간다
주말여행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1-06-15 10:46:44
IP : 121.171.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추억만이
'11.6.15 10:53 AM (220.72.xxx.215)사교육 뿐 아니라, 전국 도로막힘이 예상이 됩니다
2. 더
'11.6.15 11:08 AM (175.117.xxx.201)힘들어지지 않을까,,걱정.
사교육, 레저,,,급증하겠지요,
그 속에 빈익빈 부익부는 더 심해질 것이고.3. ㅇ
'11.6.15 11:09 AM (175.196.xxx.21)아직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 대한 대책은 없잖아요.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아이들이 늘어날까 걱정됩니다.4. 안그래도
'11.6.15 11:10 AM (211.36.xxx.83)학교에서 교과서 진도도 다 안 빼주고
배웠다는 부분도 좀 어렵다 싶으면 숙제 내주고 부모가 채점하라는 뭐 이딴식 학교수업인데
점점 더하겠네요 ㅠ.ㅠ5. 우리아들
'11.6.15 11:40 AM (218.232.xxx.77)초등 4학년 제아들 어제 뉴스 보더니
잘했어 잘했어..저런건 아주 잘 하고 있는거야....라고 하더군요..6. ...
'11.6.15 12:17 PM (175.113.xxx.134)주중 수업이 늘어나서 그나마 4교시도 없어지겠죠 마른아이 가방에 많은책때문에
힘들고 선생님들 학습이해차이와 상관없이 교과서진도빼기 바쁘시고
무엇보다 주말에 일하러나가면 혼자있을 아이때문에 걱정ㅠㅠ7. ...
'11.6.15 3:11 PM (210.180.xxx.2)2주에 한번씩 토요일 학생들을 학교에 불러내면
수업 태도는 산만하기 그지 없고 어수선합니다.
주중에 차라리 빡세게 수업을 하는 게 더 나아요.
저라면 이전처럼 토요일 4교시까지 다 나오던가,
아니면 토요일을 아예 쉬는 것이 능률이 오릅니다.8. ,,,
'11.6.15 8:13 PM (110.10.xxx.139)그 동안 토요일에 애 맡길때 없어서 발을 동동 굴렀는데 너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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