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전화로, 이벤트 당첨됐다고 무료로 뭐 받아가라고 해서 됐다고 끊었는데요..

[텔레마케팅?]

[맞아요]

그런건 됐습니다 끊는게 상책이예요. 홈쇼핑에서 홍삼구입했더니 금산인삼 어쩌구하면서
전화 많이 오더라구요. 님도 아마 건강식품 구입했었나봐요.

[하아..]

그거 택배비하고 무슨 세금? 이런거 몇만원 내라고 할껄요? ㅋㅋㅋㅋㅋㅋ 전에 우리 호사 남자직원이 좋다고 그거 받았는데 택배비랑 무슨 세금? 포함해서 5만원 내라고 ㅋㅋㅋ

[제세공과금]

이 22%던가? 27%던가 되구요. 택배비 포함해서 받는거에요.
택배비 포함해서 5만원정도 되면 20만원 정도 되는 물건일꺼에요.

아.. 3만원 안되면 제세공과금은 안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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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년에 그런 전화 한통 받았었네요.
우리 홈쇼핑이라고 그러는지 알고(현 롯데홈쇼핑이 예전에 우리홈쇼핑이었잖아요) 제가 잠시 착각을 하고 좀 듣고 있었더니, 주소랑, 이름을 묻데요.
아니 우리홈쇼핑이면 내 정보가 있어서 전화를 한거 아니냐 이러니까 "온누리홈쇼핑"이라네요.
분명 우리라고 한것 같은데 온누리라고 했다길래 내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 개인정보를 어디서 습득했냐면서 말도 못하게 무식하게 따져들었더니 알았다면서 그냥 끊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