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넓은 부츠컷 일자바지로 수선이 될까요?
작성일 : 2011-06-13 10:59:53
1060034
어제밤 옷장정리를 했어요.
예전에 입던 부츠컷 청바지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요즘 입기 좀 그렇더라구요.
간만에 입어보니깐 통이... @.@
반바지는 그냥 잘라서 수선하면 될 것 같은데 혹시 일자 청바지로 수선이 될까요? (수선집에 맡겨서요..)
언니는 걍 사서 입으라고... -.-"
버리긴 아깝고 해서(나름 비싼 돈 주고 산 옷들이라..) 경험 있으신 분들 부탁드려요~~
IP : 124.5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3 11:06 AM
(220.80.xxx.28)
부츠컷은 일자바지보다 허벅지통이 많이 작지 않나요?
일자로 줄이면 거의 스키니 수준으로 붙을꺼에요...
부츠컷 잘라서 반바지 만들려다.. 완전 쫄바지되서 버렸어요..;;
일자로 줄이지 말고.. 살짝 통좁은 부츠컷으로 줄여보세요.
2. 프린
'11.6.13 11:21 AM
(118.32.xxx.118)
패턴상으로 줄이는거가 가능은해요.
그런데 잘 못하는집으로 가시면 줄인부분이 바지가 휘휘 돌아가요.
정말 잘하는집에서 하심 될듯해요..
3. .........
'11.6.13 12:21 PM
(175.210.xxx.100)
수선 비용이 더 들지 않을까요? 고쳐입어도 별로 이쁘지 않을것 같아요.. 저의 경우 그냥 부츠컷 자체로도 이쁠 통살짝 좁은 것만 남기고 다 버렸어요.. 유행이 돌아온다해도 옛날옷은 안입어질거에요.. 옷장만 복잡하게 만들고 ..저도 추억이 담기고 예쁘고 질좋은 청재질의 옷 수선집에 맡겨서 요즘 스타일로 볼레로 만들었는데..결국 버렸네요....돈만 날리고..그 이후로 결심했어요..
그냥 옛날옷 아까워도 버리고 수선비할 돈으로 새옷 사입자로..
4. ..........
'11.6.13 12:24 PM
(175.210.xxx.100)
덧붙여 수선은 무스탕이나 비싼 가죽옷정도나 수선해서 입을만하지 아무리 비싼 정장이나 바지라도 수선해서 이쁜경우는 드물었던것 같아요.. 그냥 기장이나 줄이는 정도나 할까..
수선비용도 싸지 않아요..
5. .
'11.6.13 12:27 PM
(211.224.xxx.124)
많이들 부츠컷 일자로 줄여 입는데요. 더나가 스키니로도. 시내 보세옷집 잔뜩 있는곳에 있는 수선집서 수선하세요. 그럼 밑단처리같은것도 수선티 안나게 새바지 산것 처럼 해주더라구요
6. ....
'11.6.13 2:06 PM
(125.128.xxx.26)
부츠컷 5벌있던거 일자로 줄였어요. 일반 수선보다야 더 줘야 하지만 맘에 들어요.
아...수선집에서 하는말이 일자보다는 무릎아래에서 약간 더 들어가야 라인이 예쁘다나...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 했는데 맘에 들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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