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 발치해 보신 분 계신가요?(충치로)
작성일 : 2011-06-13 10:40:23
1060013
며칠 전에 아이 입안이 아프다고 한다며 글 올렸어요.
그 담날 치과 갔는데...
무식한 엄마 땜에 아이가 그동안 고생했어요.
충치 있던 곳이 너무 진행이 되어 잇몸까지 염증이 생겨 이 아래쪽 잇몸 염증 때문에 그렇게 아파했던 거였어요ㅠㅠ
이 정도면 신경치료보다 그냥 발치하고 영구치 나올때까지 간격 유지장치 해야 한다네요.
5일 후로 예약을 하고 염증 가라앉히는 약만 받아왔는데, 치과의사 친구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괜히 항생제 먹을 필요 없고 바로 뽑아도 된다는군요. 그래서 예약일자를 내일로 앞당겼는데 맘이 심란해요.
유치니 어차피 빠지지만 벌써 어금니를 뽑으려니 넘 속상해요.
10-11살 정도에 영구치가 난다는데 지금 7살이거든요.
그런데 유치 발치과정이나 그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그런게 궁금해요.
뽑는 건 금방 뽑고 아이가 많이 아파하지 않는지...피는 많이 나는지...
얼마쯤이면 살이 차오르는지, 뽑은 당일 먹는데 지장은 없는지 등등 궁금해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간곡히 기다립니다~
IP : 210.115.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3 11:10 AM
(112.185.xxx.182)
흠..
저희 딸은 이빨이 거의 녹아서 뿌리만 남은 상태였는데 발치 않고 그냥 신경치료 한 후에 영구치 날때까지 버텼어요.
제가 간 치과에서는 유치가 이빨 역할을 전혀 못 하더라도 유지하는 것이 영구치가 올라올 자리를 확보해 줘서 더 좋다고 하더군요.
어른들도 이빨이 없었던 자리에 사랑니가 돋을땐 힘들고 아프잖아요.
전 어릴때 유치를 잃어버린 경운데
공간 확보가 안되어서 유치가 있었던 자리의 영구치는 완전 뒤틀려서 돋았어요. 이빨이 반원으로 말린 형상이랍니다..
2. 펜
'11.6.13 3:56 PM
(175.196.xxx.107)
저도 윗님과 비슷하게 알고 있습니다.
아래가 다 녹아내린 유치라도 최대한 버티고 안 빼는 게 영구치에는 좋다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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