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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타실때 향수 좀 제발 뿌리고 타지 마세요 ㅠ..
닫힌 공간에서 향수냄새는 살인무기.. 정말 가서 한대 때려 주고 싶었어요..
올라올때는 기차... 수원역에서 한무리의 아가씨들이 탔는데 정말 진동을 해서 서울역까지의 약 20분간 또 괴로워 하다가 결국은 카페칸으로 피신했다가 내렸어요..
1. ㅠㅠ
'11.6.11 4:19 PM (112.186.xxx.108)맞아요..전 진짜 향수 냄새 조금만 독한거 맡아도 두통이 오는 체질이라..
본인들은 모를까요..자기 향수 냄새가 그리 독하다는걸요..
은은한 냄새는 정말 옆사람까지 기분 좋게 하지만..독하고 달달한 향은 구역질 나요2. .
'11.6.11 4:22 PM (58.143.xxx.81)저두 향수 질색,
요즘도 향수 뿌리는 사람이 다 있군요,3. ㄹㄹㄹㄹ
'11.6.11 4:27 PM (124.52.xxx.147)저도 정말 머리 아퍼요. 특히 엘리베이터 안.
4. .
'11.6.11 4:32 PM (120.142.xxx.131)저도 밤늦게 고속버스 탔다가 버스 내에서 향수 뿌려대는 두 여자분 때문에
토할 뻔 한 적이 있어요. ㅜ_ㅜ
그 때는 기사아저씨가 막 뭐라고 하셔서 좀 위안이 됐다는~5. 원글이에요..
'11.6.11 4:38 PM (27.35.xxx.252)전 뒷자리 그 여자에게 들으라고 누가 고속버스 타면서 향수뿌리고 타나고 개념없는 사람이라고 혼자말 하듯 한소리 했는데 모르는척 창밖 보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제 앞자리 아저씨는 욕하더군요.. x8어쩌구저쩌구.. ㅠ..
아.. 그 향이 다시 코근처에서 나는듯 싶어요.. 머리 아파요..6. 시내버스
'11.6.11 4:40 PM (183.98.xxx.193)***번 버스 타고 출근하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전 아침마다 남편 말리다가 지칩니다.결벽에 가까운 남편은 샤워하고 새옷입고도 나가서 땀나서 냄새날 것에 대비해 향수로 2차샤워를 하고 나갑니다.
배웅하는 1분동안도 미치겠습니다.7. 12
'11.6.11 4:41 PM (218.49.xxx.170)전 지독한 땀냄새보다는 향수냄새가 낫던데 ㅎㅎ
계속 맡다보면 냄새에 적응돼서 희미해지던데,,,
엄청 뿌렸나보네요 ㅎ8. df
'11.6.11 4:42 PM (175.112.xxx.223)어우 진짜.. 듣기만해도 멀미나요 ㅠㅠ
9. 동감
'11.6.11 4:55 PM (211.117.xxx.119)우리 아파트 같은라인에 여자도 향수엄청뿌리고 엘리베이터 타요..진짜 얼마나 지독한지?..옷차림도 주부맞나싶고...한50대정도 된것 같던데 저눈에는 그리 추해보이더군요..
10. 정말
'11.6.11 5:00 PM (125.187.xxx.65)요즘처럼 습기많고 더운 철 엘리베이터 타다
향수 독하게 뿌린 사람과 잘못 만나면
구역질하고 질식할 것 같아 죽겠더이다....ㅜㅜ
진짜 끔찍해요.....11. ㅇㄹ
'11.6.11 5:04 PM (175.112.xxx.223)그러고보니 울엄마도 심해.... 머리가 아픔..
12. .
'11.6.11 5:32 PM (125.139.xxx.209)엘리베이터에 타면서 부부가 뿌리고 바르는 17층 인간들~ 정말 미치겠어요
13. 향수가
'11.6.11 5:51 PM (211.223.xxx.11)뿌린다고 다 좋아할 거란 착각을 많이 하는 듯.
싫어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걸요.
아주 개미 눈물만큼이나 뿌리면 모를까 칙-칙하면서 두번 이상
대놓고 뿌리고 나가면 남에게 두통유발자로 돌변한다는 걸 좀 알아야할텐데...14. ...
'11.6.11 6:09 PM (125.152.xxx.92)은은한 향.........은 좋던데....
너무 쎈 건.....정말 골 아프긴 해요.15. .
'11.6.11 6:23 PM (110.14.xxx.164)우리 정서상 향수 안뿌리는게 좋더군요
더구나 막힌 공간에서는요
원래 향수 많이 쓰는 외국도 아니고 우린 향수냄새에 민감하거든요16. 전에
'11.6.11 6:43 PM (14.47.xxx.20)어느분이 향수는 누굴위해 뿌리는 거냐고 하셔서 생각해봤는데
정말 누굴 위해 뿌리는걸까요?
나에게서 좋은향 나지? 라는 심리로 뿌리는걸까요?
내코에 좋은 향 느끼려고 뿌리는 걸까요?17. 엘리베이터
'11.6.11 6:58 PM (222.239.xxx.44)그분이 내리고 나서도 ㅠㅠ
그나마 내리고 나서 타는 사람은 복받은거임...
같이 타고 가면 숨이 턱 막힙니다.
뿌리는 사람은 이미 그향에 익숙해져서 좀 과하게 뿌려야 향기가 난다고 생각하시나봐요.18. 죄송해요...
'11.6.11 7:01 PM (220.76.xxx.108)저에요, 요즘도 향수 뿌리는 뇨자... ㅠㅠ
아침에 나갈 때 한 번만 펌프질하지만
출근길에 엘리베이터 같이 타신 분들, 냄새 맡으실 것 같아요.
향수 뿌리는 거. 자기만족 맞아요.
귀걸이 하고, 메이크업 하듯 향수도 그날 그날 분위기에 따라 바꾸어 뿌려요.
해외 생활 하면서 몸에서 마늘, 간장 냄새 날까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향수 안 뿌리면 꼭 옷 입다가 마무리를 안 지은 것 같아서 그냥 나갈 수가 없어요.
저한테 향수는 그냥, 패션이고 습관이에요.
저는 조심한다고 신경써서 뿌리는데
은은하게 한다고 하지만, 제 코는 향에 이미 익숙해져서.. 다른 분들은 어쩐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독한 섬유유연제 냄새나 페브리즈 냄새 풍기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봐요. 향수 뿌리면 개념 없는지도 몰랐어요. ㅠㅠ19. 23
'11.6.11 7:24 PM (218.49.xxx.170)향수의 나라, 프랑스 가니까 길거리에서 여기저기 향수냄새 나서 좋던데
썩은냄새, 땀냄새, 담배냄새 나는 사람들보단 백배 더 낫더라고요 ㅎ
제 개인적인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ㅎㅎㅎ20. ...
'11.6.11 7:25 PM (222.233.xxx.161)좀전에 엘리베이터 그 작은 공간에 누가 향수를 들입다 부엇는지
냄새가 장난아니더군요 얼마나 뿌려댔길래 그정도일지..21. 홍삼
'11.6.11 8:26 PM (118.219.xxx.47)피해다니세요.
향수 진한 냄새 정말 싫어...22. 전
'11.6.11 9:02 PM (118.220.xxx.159)화장품 냄새도 싫어요
향수는 으~~~~23. --;;
'11.6.11 10:06 PM (118.91.xxx.154)출근길에 향수좀 뿌려대지 말고...뿌리더라고 좀 날라가고 난 잔향은 은은하던뎁..
전날 뿌려놓던가..아님...나가기전에 뿌리던가....전 아줌마들의 그 짙은 화장품 냄새도 미치겠어요...주로 향없는 화장품이나 비누등만 써서 그런지...샴푸냄새도 어떤땐 역할때가 있고.
본인은 모르나봐요...24. 저도..
'11.6.11 11:32 PM (114.205.xxx.63)저도 아이 학습지 방문샘이 향수를 진하게 뿌려서 안좋더라구요...
가시고 나서도 진하게 남는 여운...안좋아요25. 본인이..
'11.6.12 12:03 AM (114.200.xxx.81)본인이 느껴지지 못할 정도가 맞는데요,
자기가 느껴질 정도로 뿌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 코에 안나면 향기가 다 달아났나 싶은가봐요..
그냥 살짝, 아주 살짝 목 뒤에만 뿌려도 냄새 왕창 나니까 걱정 붙들어매도 되는데..
그리고 저는 후각이 예민하지 않은데 코가 예민해서 저절로 그 냄새가 코 점막을 찔러서
바로 재채기를 크게 해버려요. 그러고 싶지 않은데 그냥 왕창 재채기를 하게 되요.26. 머리
'11.6.12 1:02 AM (220.70.xxx.199)머리부터 띵~해지고 코가 먹먹해지고 나중에는 멀미까지..진짜 버스같이 막힌데서 향수 뒤집어 쓴 사람들 제가 샤워기로 샤워시켜주고 싶어요
27. ㅋㅋ
'11.6.12 9:21 AM (58.143.xxx.46)예전에 회사 이사 한분이 어찌나 진향 향의 향수인지 로션인지 몰라도 하여튼 그 향만 느끼면 바로
이사님 이렇게 각인될 정도였는데 하루는 출근하는데 빈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고 올라가는데 그 안의 묻어있는 향은 "나! ㅇㅇ 이사야." 이랬죠. 회사에 도착해서 이사님 방금 출근하셨죠? 그랬더니 무쟈게 좋아하면서 어떻게 알았어? 이러시더군요.ㅋㅋㅋ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향을 남기셨더군요. 그랬더니 쳇!! 그러셨다는~~~ 사실 은은한 향은 괜찮은데 유난히 진한 향의 향수를 들이 부은 듯한 그런 것은 오히려 민폐인 것 같아요.28. 이기적
'11.6.12 3:47 PM (115.139.xxx.44)자기만족을 위해서 뿌리신다는 분들... 이기적인거예요.
엘레베이터안에서 맡을경우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싶은 충동이 한두번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