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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약을 먹으려했는데
나이 41인데, 살이 전혀 안빠져요. 이젠 우울해요.
163에 62키로,
생각하면 별로 먹지 않는데, 왜이리 살이 찌는지 모르겠어요.
아침 우유,점심,반공기 식사, 저녁 한공기, 과일, 맥주 두캔
과자, 고기 전혀 안좋아하고, 생선종류 잘먹고, 맥주가 원인인건지ㅠㅠㅠ
운동때문일까요? 일주일에 두번 호수 두바퀴 도는게 다이어서?
작년에 비만약이 정지되서, 줄수 없다고 하시네요. 근데, 그걸 주시고 계셨다는걸 모르다니
자꾸 살때문에, 우울하고, 옷도 안들어가구요. 상체 66 하체 77,88까지도,
남편과 동네 아줌마가 갑자기 ..무시하는 말을 하네요. " 좀 덜먹음 안찌련만,"
나는 밥 반공기 먹고, 자기는 두공기 먹으면서, 그런말을
약이 언제쯤 나오련지 좀 기다리라는 의사샘 말에 갑자기 희망이 생기더라구요.
걍 운동하면 정말로 빠지려나요?
1. ..
'11.6.8 6:44 PM (112.186.xxx.108)운동을 일주일에 6일로 늘리세요
호수공원도 좋겠지만 동네에 약수터 뒷산 같은거 있으면 그런 곳으로 옮겨 보세요2. .
'11.6.8 7:39 PM (110.14.xxx.164)음 우선 맥주 끊으시고요
헬스 가서 피티 랑 같이 시작하세요 돈 물론 많이 들어가지만 그만큼 효과 있어요
더구나 처음 하시는 분이면요
저도 거의 안먹는데도 야금야금 찌더군요 운동 쉬니 더 .. 2달전부터 식이요법 운동 시작했어요
우선 트레이너랑 한시간 동안 운동하며 이런저런 얘기 하니 우울증도 덜하고요 매일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혼잔 자꾸 미루게 되는 운동 식사조절 도움되고요 돈 내니 더 열심히 하게 되요
돈이 안되면 탄수화물 다 끊고 간식 술 끊고 닭 계란 야채만 드시고 매일 호수 2바퀴 돌고 덤벨이라도 드세요
1-2 키로 빠지다 보면 탄력 붙어서 즐거워 집니다
약은 효과는 있지만 요요 바로옵니다3. 감솨해요
'11.6.8 9:14 PM (121.148.xxx.70)약이 요요 오나요? 약으로 좀 도움받아서 3키로라도 빠지면 운동하기도 쉬울듯 싶어서요
몸이 엄청 무거워요. 정말 큰일이예요.
금방 호수 빨리 돌고 왔는데 헉헉대고, 할머니들은 멀쩡하시던데
맥주를 끊어야겠네요.4. guest
'11.6.8 10:31 PM (180.65.xxx.132)저기요... 키 163에 몸무게 62라면 아줌마 몸무게로서 양호하신거라고 봐요...저는 겁나서 몇년째 체중계 올라가볼 생각을 못하네요. 지금 40대인데 그정도면 해피하신거예요..거기서 맘먹고 5킬로정도 빼면 정말 달라지긴 할거예요..
5. ...
'11.6.8 10:42 PM (114.206.xxx.61)제 생각도... 163에 62면 뚱뚱한 몸매도 아닐거 같은데요,,
걍 건강한 정도? 주변에 날씬하신분이 많으신가봐요~~
저도 요즘 다욧트 중인데 음식을 줄이니 현기증 나네요,...6. 1
'11.6.8 11:21 PM (58.232.xxx.93)62키로면 괜찮지 않나요?
맥주만 안드시면 좋은데...7. 원글
'11.6.9 1:05 AM (121.148.xxx.70)근데요 주변에 똑같은 키에 몸무게 있는데, 제가 뚱뚱해보여요.
상체와 얼굴은 작지만, 뼈가 엄청 가늘거든요.
하체가 뚱뚱..
맥주만 줄이고, 좀만 운동하면 빠지겠죠? 5키로만 빼면 되는데,
거기다 주변에 49키로 아짐들이 많아서 저보고 뚱뚱하데요.
그렇죠? 나이치고 여기서 5키로 빼면 괜찮죠?